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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좌측 편마비와 경도의 연하곤란이 있는 환자에게 알약을 투여하려고 한다. 옳은 방법은?

연하 사정: 물 삼킴 검사에서 소량의 사레, 목소리 젖음 관찰
마비 부위: 좌측 안면과 상하지
의식 상태: 명료, 지시 수행 가능
기타: 최근 흡인성 폐렴 병력 있음
해설
물 삼킴 검사에서 사레와 젖은 목소리가 나타났고 흡인성 폐렴 병력도 있으므로 현재는 경구 투여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다. 알약이나 물을 바로 주지 말고 경구 투여를 보류한 뒤 삼킴 상태를 보고해 추가 평가와 안전한 약물 투여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요로감염에서 시작된 패혈증이 의심되는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의식은 처지고 손발이 차다. 간호사가 가장 우선적으로 수행해야 할 간호중재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부산대병원(본원, 양산) 필기시험대비 [2026년 3분기 채용]9,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정답 해설
물 삼킴 검사에서 소량의 사레와 목소리 젖음이 관찰되고 최근 흡인성 폐렴 병력까지 있는 환자입니다. 이는 단순히 “조심해서 먹이면 되는” 경도의 연하곤란이 아니라, 삼킴 반사 지연이나 후두 보호 기능 저하로 인해 기도 흡인 위험이 실제로 확인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경구 약물 투여를 진행하면 약물과 물이 기도로 들어가 흡인성 폐렴이 재발하거나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경구 투여를 보류하고, 삼킴 평가 결과를 즉시 보고하여 비디오투시연하검사(VFSS)나 섬유내시경연하검사(FEES) 같은 추가 평가를 통해 안전한 투여 경로를 결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오답 해설
보기 2는 누운 자세에서 빨대로 물과 함께 삼키게 하는 방법입니다. 누운 자세는 중력의 도움을 받기 어렵고, 빨대를 사용하면 액체가 구강 뒤쪽으로 빠르게 넘어가 삼킴 반사가 준비되기 전에 기도로 흡인될 위험이 큽니다. 연하곤란 환자에게 빨대 사용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보기 3은 머리를 마비된 쪽으로 돌리는 방법입니다. 머리 돌리기는 일반적으로 마비가 없는 정상 쪽으로 돌려 정상 쪽 식도 통로를 넓히는 자세가 사용됩니다. 마비된 쪽으로 돌리면 오히려 마비측 인두 통로가 좁아지거나 음식이 정체되어 흡인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보기 4는 약을 녹여 마비측 볼 안쪽으로 흘려 넣는 방법입니다. 마비측 볼 안쪽은 감각과 운동 기능이 저하되어 음식이나 약물이 고이기 쉽고, 이를 삼키지 못해 구강 내 잔여물이 증가합니다. 잔여물이 인두로 넘어가면 흡인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한 방법입니다.

보기 5는 고개를 뒤로 젖히는 방법입니다. 고개를 뒤로 젖히면 기도가 열리고 식도가 압박되는 자세가 되어, 약물이 기도 쪽으로 넘어갈 위험이 커집니다. 연하곤란 환자에게는 오히려 턱을 당기는 chin tuck 자세가 흡인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임상 적용 포인트
연하곤란이 의심되는 뇌졸중 환자에게 경구 약물을 투여하기 전에는 반드시 삼킴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사레나 목소리 젖음 같은 흡인 징후가 관찰되면 경구 투여를 중단해야 합니다. 뇌졸중 환자에서 연하곤란은 흡인성 폐렴의 주요 위험인자이며, 특히 급성기 뇌졸중 병동에서는 삼킴 평가 결과와 자세 관리, 구강 간호 등의 돌봄 과정이 흡인성 폐렴 예방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2]. 또한 연하 재활 측면에서는 전통적 삼킴 치료에 신경근전기자극(NMES)을 병행하는 것이 급성 및 아급성기 뇌졸중 후 연하곤란 환자의 삼킴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근거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1]. 다만 이런 재활 치료는 삼킴 평가 후 경구 섭취가 안전하다고 판단된 이후에 적용할 수 있는 중재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Efficacy of Neuromuscular Electrical Stimulation Combined with Traditional Swallowing Therapy in Acute Stroke Patients with Dysphagia: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Lin CN, Shih CL. (2026) · DOI: 10.1007/s00455-026-10992-x
  • [2]
    Dysphagia Care Processes on Acute Stroke Wards: An Ethnographic Study of Barriers and Facilitators Relevant to Stroke-Associated Pneumonia.일반논문Eltringham SA, Smith CJ, Bray B, Richards E, Burke J, Pownall S. (2026) · DOI: 10.1111/1460-6984.70295

임상 시나리오

연하곤란 환자 경구 약물 투여 전 필수 확인사레와 목소리 젖음은 투여 중단 신호

물 삼킴 검사에서 사레목소리 젖음이 관찰되면 기도 흡인 위험이 확인된 상태이므로 경구 약물 투여를 즉시 보류하고 담당 의료진에게 보고해야 한다.

최근 흡인성 폐렴 병력이 있는 환자는 삼킴 반사 지연이나 후두 보호 저하 가능성이 높아 추가 평가 없이 경구 투여 시 폐렴이 재발할 수 있다.

보고 후 VFSS 또는 FEES 같은 정밀 삼킴 평가를 통해 안전한 투여 경로를 결정하는 것이 원칙이다.

주의

연하곤란 환자에게 빨대 사용, 누운 자세, 고개 뒤로 젖히기, 마비측으로 머리 돌리기는 모두 흡인 위험을 높이므로 피해야 한다. 안전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어떤 경구 투여도 시도하지 않는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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