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정맥기능상실(chronic venous insufficiency)에서 발생한 정맥성 궤양은 정맥압 상승이 핵심 병태생리입니다. 하지의 정맥 판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혈액이 역류하고, 원위부 정맥에 혈액이 고이면서 정수압이 올라갑니다. 이 상승된 압력이 모세혈관으로 전달되면 섬유소원(fibrinogen)이 조직으로 누출되어 섬유소 커프(fibrin cuff)를 형성하고, 산소와 영양분 확산을 방해해 피부가 괴사하며 궤양이 생깁니다. 따라서 치료의 일차 목표는 상승된 정맥압을 낮추는 것이며, 이를 위해
보행성 압박 요법(ambulatory compression therapy)이 일차 치료로 권고됩니다
[1]. 압박은 외부에서 조직압을 높여 정맥 직경을 줄이고, 판막 기능을 보완하며, 근육 펌프 작용을 강화해 혈액이 심장 쪽으로 되돌아가도록 돕습니다.
4층 압박 붕대(four-layer compression dressing)는 정맥성 궤양 관리의 표준으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2], 다양한 다층 압박 시스템의 임상 효과도 압박의 크기와 강성(stiffness)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입원 환자에서도 조기에 조직생존 전문 간호사가 혈관 평가와 압박 요법을 시작하면 치유 지연을 줄일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4].
각 보기를 살펴보면, 1번의 건조 노출은 상처 치유에 필요한 습윤 환경을 유지하지 못해 세포 이동과 성장인자 작용을 저해하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3번의 날카로운 기구를 이용한 과다 각질 제거는 정맥성 궤양 주변 피부가 취약하고 감염 위험이 높아 비전문적인 날카로운 도구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4번의 베타딘 습윤 드레싱은 세포 독성이 있어 육아조직 형성을 방해할 수 있고, 정맥성 궤양의 일차 드레싱으로 권고되지 않습니다. 5번의 장시간 온수 족욕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부종을 악화시켜 정맥압을 더 높일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반면 2번의 적절한 압력의 압박 요법은 상승된 정맥압을 직접 낮추는 원인 치료로, 치유 촉진과 재발 방지에 핵심입니다. 압박 요법을 적용할 때는 발가락부터 무릎 아래까지 균일한 압력으로 감되, 말초 동맥 질환이 동반된 경우 압박 전 도플러(Doppler) 검사로 발목-상완 지수(ankle-brachial index, ABI)를 확인해 안전성을 평가해야 합니다
[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Ulcer cruris].일반논문Nijs MM, Oele A, van den Burg-Groeneveld F, van Tongerlo-van Rijn MJE, van Montfrans C. (2026)
- [2]
Early outcomes of four-layer compression therapy in chronic venous ulcers: A 2-year prospective study in resource-limited setting.일반논문Shrestha KR, Shrestha U. (2026) · DOI: 10.1016/j.jvsv.2026.102574
- [3]
Clinical Efficacy and Biomechanical Behavior of Different Compression Systems in Venous Ulcers: Pressure, Stiffness and Healing.일반논문Jiménez García JF, García Ruiz MP, Jiménez FG, Gutierrez García M, Jiménez Laínez JL, Muñoz Condez M, Fernández Ramirez AB, García Fernández FP. (2026) · DOI: 10.3390/life16040585
- [4]
Transforming Inpatient Venous Leg Ulcer Management Through Early Specialist Tissue Viability Intervention.일반논문Pagnamenta F, Harris R, Agar H, Burn C. (2026) · DOI: 10.1111/iwj.7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