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예방접종 출생 직후 접종 백신
우리나라 국가예방접종 일정에서 출생 후
1개월 이내에 접종하는 백신은
BCG(Bacille Calmette-Guérin, 결핵 예방 백신)입니다. 보기 중 정답은
2번 BCG입니다.
오답 분석
1번 MMR(홍역·볼거리·풍진)은 생후
12~15개월에 1차 접종하는 생백신입니다.
3번 일본뇌염은 생후
12개월부터 접종을 시작합니다.
4번 수두 역시 생후
12~15개월에 접종합니다.
5번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만
12세 여아를 대상으로 하는 백신입니다. 이들은 모두 출생 직후 접종 대상이 아닙니다.
BCG 백신의 접종 시기와 실무 적용
BCG는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의한 중증 소아 결핵, 특히 결핵성 수막염과 속립성 결핵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인 백신입니다. 우리나라는 과거 결핵 유병률이 높았던 국가로서, 출생 직후 가능한 한 빨리 BCG를 접종하여 영아를 보호하는 전략을 채택해 왔습니다.
근거 자료
[1]에 따르면, 한국은 출생 후
4주 이내에 BCG 접종을 완료하는 일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이나 대만이 BCG 접종을
5~8개월로 연기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일본과 대만이 접종 시기를 늦춘 주된 이유는 BCG 접종 후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골염(osteitis)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신생아 시기에 결핵에 노출될 위험을 더 중요하게 고려하여 조기 접종 정책을 고수하고 있으며, 그 결과
95% 이상의 높은 접종률을 유지하며 중증 소아 결핵을 효과적으로 퇴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1].
실무 현장에서 간호조무사와 요양보호사는 신생아실이나 조리원, 또는 가정 방문 시 영아의 BCG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BCG는 피내용 주사로 접종하며, 접종 후
4~8주 경에 국소적인 발적, 경결, 농포 형성 후 반흔이 남는 정상적인 경과를 거칩니다. 접종 부위를 문지르거나 짜지 않도록 보호자에게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근거 자료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미숙아의 경우 의료진의 백신 안전성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접종이 지연되거나 누락될 위험이 있으므로, 출생 체중과 무관하게 의학적으로 안정된 상태라면 퇴원 전 BCG 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 일정의 기본 원칙
예방접종 일정을 암기할 때는 백신의 종류(생백신/사백신)와 질환의 역학적 특성을 함께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결핵은 호흡기 비말로 전파되며 신생아는 면역 체계가 미숙하여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출생 직후 가장 먼저 접종하는 백신이 BCG인 것입니다. B형간염 역시 출생 직후 1차 접종을 시행하는데, 이는 주산기 감염 예방을 위한 필수 조치입니다. 근거 자료와 에서도 BCG 접종률과 적기 접종이 공중보건의 핵심 지표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접종이 누락된 ‘제로도즈(zero-dose)’ 영아는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병에 심각한 위험에 노출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BCG vaccination in Korea, Japan, and Taiwan: Current status and future perspectives.일반논문Choe YJ, Kim KJ, Yoshida LM, Toizumi M, Lin YC. (2026) · DOI: 10.1080/21645515.2026.265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