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수축하여 온몸으로 혈액을 내보내는 부분은
좌심실(left ventricle)입니다.
심장의 펌프 역할과 좌심실
심장은 크게 좌심방, 좌심실, 우심방, 우심실의 네 방으로 나뉘며, 이 중
좌심실이 전신 순환(systemic circulation)을 담당하는 주 펌프입니다. 폐에서 산소를 공급받은 혈액은 좌심방을 거쳐 좌심실로 들어오고, 좌심실이 강하게 수축하면서 대동맥을 통해 뇌, 사지, 복부 장기 등 온몸으로 혈액을 박출합니다. 따라서 심장에서 ‘몸 전체로 피를 내보내는 방’을 묻는 문제의 정답은 좌심실이 됩니다.
단심실 생리학으로 보는 좌심실의 중요성
제공된 근거 자료들은 기능적 단심실(functionally single-ventricle)을 가진 선천성 심장 질환 환자에게 시행하는 폰탄 수술(Fontan palliation)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자료들은 정상적인 두 개의 심실이 아닌,
하나의 심실에만 의존하는 순환의 취약성을 강조합니다. 폰탄 순환에서는 유일하게 남은 심실이 전신 순환을 위한 펌프 역할을 전담하게 됩니다
[1]. 이는 일상적인 간호 실무에서
좌심실이 얼마나 중요한지 극적으로 보여줍니다. 정상 해부학에서는 좌심실이 이 전신 펌프 역할을 수행하며, 만약 좌심실의 기능이 저하되면 전신으로의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심박출량 감소로 인한 저혈압, 말초 장기 기능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좌심실 보조 장치(LVAD)의 원리
또 다른 근거 자료는
좌심실 보조 장치(LVAD, Left Ventricular Assist Device)에 대한 컴퓨터 모델링 연구를 제시합니다
[2]. LVAD는 심부전 환자의 좌심실 기능을 기계적으로 보조하거나 대신하는 장치입니다. 이 장치의 삽입 위치와 작동 원리는 좌심실이 혈액을 대동맥으로 박출하는 경로를 그대로 반영합니다. LVAD가 좌심실과 대동맥에 연결된다는 사실 자체가, 바로
좌심실이 온몸으로 혈액을 내보내는 해부학적 출발점임을 증명합니다.
오답 분석
보기의 다른 구조물들은 각각 다른 역할을 합니다.
좌심방은 폐정맥에서 산소화된 혈액을 받아 좌심실로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우심실은 혈액을 폐로 내보내는 펌프이며,
우심방은 전신에서 돌아온 정맥혈을 받아 우심실로 보냅니다.
대정맥은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는 정맥 혈관입니다. 따라서 온몸으로 혈액을 ‘내보내는’ 능동적 펌프는 좌심실이 유일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Functionally Single-Ventricle Complications After Fontan Palliation-A Narrative Review.일반논문Kowalczyk M, Kowalski M. (2026) · DOI: 10.3390/jcm15093538
- [2]
A monolithic patient-specific 3D-0D model for In silico investigation of hemodynamics in patients with left ventricular assist devices.일반논문Bonini M, Hirschvogel M, Ferguson M, Pagani F, Tang PC, Nordsletten D. (2026) · DOI: 10.1007/s10237-026-020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