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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자료 둘러보기 →심방세동 과거력이 있는 고령 환자가 갑작스러운 극심한 복통을 호소한다면, 상장간막동맥(SMA) 색전증에 의한 급성 장간막허혈을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SMA는 복부 대동맥에서 예각으로 분지하여 심장에서 날아온 색전이 걸리기 쉬운 해부학적 취약점을 가집니다.
초기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단서는 통증-신체검진 괴리입니다. 장 점막층의 허혈로 극심한 내장성 통증이 발생하지만, 장막까지 염증이 파급되기 전에는 반발통이나 근성 방어 같은 복막 자극 징후가 뚜렷하지 않아 복부 촉진 소견이 예상보다 경미합니다.
복막염 징후가 나타나는 시점은 이미 장벽 괴사가 진행된 후이므로 예후가 극히 불량합니다. 따라서 심방세동과 통증-신체검진 괴리라는 두 가지 단서를 조기에 인지하여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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