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봉합 시 창연을 약간 외번시키는 주된 목적은 치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직 수축을 보상하기 위함입니다. 근섬유모세포의 작용으로 인해 창상이 수축하면, 외번된 조직이 정상 피부 높이로 내려오면서 평평한 반흔을 형성합니다.
창연을 외번시키면 진피층 간의 접촉 면적이 증가합니다. 이는 창상의 장력 저항성을 높여 창상 열개의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하며, 단순히 표피만 맞추는 것보다 안정적인 치유를 유도합니다.
창연을 지나치게 외번시키면 오히려 단차가 생기거나 상피화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약 1-2mm 정도의 미세한 외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력이 높은 부위에서는 수직 매트리스 봉합 등 외번을 보조하는 봉합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