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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2
문제

유치 치수절단술에서 제거하는 조직은?

해설
치수절단술은 치관부의 감염·염증 치수를 제거하고 생활력 있는 치근부 치수를 보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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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치수절단술(pulpotomy)은 치아우식증이 치수강 내부로 깊게 침범했을 때, 치수의 일부를 제거하여 치아를 보존하는 술식입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유치에서 시행하는 치수절단술 동안 제거되는 조직이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하는 것입니다.

치수절단술의 정의와 해부학적 범위
치수절단술이라는 용어 자체에서 그 범위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pulp'는 치수, 'otomy'는 잘라내거나 제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치수 조직의 일부를 제거하는 술식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치수 전체를 제거하는 치수적출술(pulpectomy)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유치 치수절단술의 가장 기본적인 목표는 감염되거나 염증이 심한 치관부 치수(coronal pulp)를 제거하고, 건강한 치근부 치수(radicular pulp)의 생활력을 보존하여 치아가 생리적으로 탈락할 때까지 기능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1].

제거 대상 조직: 치관부 치수
문제의 정답은 3번 '치관부 치수'입니다. 술식 과정을 살펴보면, 우선 국소마취 후 러버댐을 장착하고 우식 상아질을 모두 제거한 뒤, 치수강을 개방합니다. 그런 다음, 천장이 열린 치수강 내부에서 치관부에 위치한 치수 조직을 버(bur)나 굴착기(excavator)를 이용하여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 이때 제거되는 조직은 치수강(pulp chamber) 내에 존재하는 치관부 치수입니다. 치근단 쪽에 위치한 치근부 치수는 보존하여 생활력을 유지시키는 것이 핵심 원칙입니다. 제공된 근거 자료들에서도 치수절단술 후 치근부 치수의 생활력 유지와 관련된 임상적, 방사선학적 성공률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1][2][4].

오답 분석: 다른 조직과의 혼동 방지
각 보기가 왜 답이 될 수 없는지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 1번 치근부 치수: 치수절단술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 치근부 치수를 보존하는 것입니다. 만약 치근부 치수까지 제거한다면 이는 치수적출술(pulpectomy)에 해당합니다.
- 2번 치주인대 조직: 치주인대(periodontal ligament)는 치아를 치조골에 연결하는 결합조직으로, 치수와는 완전히 다른 해부학적 구조입니다. 치수절단술은 치아 내부의 치수에만 국한된 술식이므로 치주인대를 제거하지 않습니다.
- 4번 치수강 바닥의 상아질: 치수강 바닥(pulp chamber floor)은 치수절단술 후 치수강을 채우는 재료가 위치할 기초가 되는 상아질 벽입니다. 술식 중 이 부위의 상아질을 일부 삭제할 수는 있지만, 이는 제거의 '대상'이라기보다는 접근 및 충전을 위한 '과정'에 가깝습니다. 술식의 근본적인 목적은 치수 조직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 5번 치근단 치수와 치근막: 치근막은 치주인대와 동일한 조직을 의미합니다. 또한 치근단 치수는 치근부 치수의 일부로, 보존해야 할 대상입니다.

임상적 의의와 술식의 발전
전통적으로 포르모크레졸(formocresol)을 이용한 치수절단술이 오랫동안 시행되어 왔으나, 세포독성 및 전신 영향에 대한 우려로 인해 다양한 생체친화적 재료들이 개발되고 연구되고 있습니다 [1]. 최근 연구들은 MTA(Mineral Trioxide Aggregate), Biodentine, iRoot BP Plus, 심지어 달걀 껍질 분말(eggshell powder)과 같은 재료를 사용한 치수절단술의 높은 임상적, 방사선학적 성공률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2][3][4]. 이러한 재료들은 제거된 치관부 치수 자리에 적용되어 치근부 치수의 생활력을 보존하고 상아질 다리(dentin bridge) 형성을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결국, 어떤 재료를 사용하든 술식의 핵심은 변하지 않으며, 그것은 바로 감염된 치관부 치수를 제거하고 건강한 치근부 치수를 보존하는 것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Chitosan pulpotomy medicaments versus conventional agents in primary teeth: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Kumari P, Dhull KS, Dutta B, Bagchi A, Sharva V, Devraj IM. (2026) · DOI: 10.1186/s12903-026-09147-z
  • [2]
    Comparative evaluation of iRoot BP Plus and mineral trioxide aggregate for pulpotomy in primary molars with reversible pulpitis under intraoral endoscope: a retrospective study.일반논문Wang G, Chen X, Li C, Wang J. (2026) · DOI: 10.1186/s12903-026-08344-0
  • [3]
    Eggshell powder as a biomimetic alternative to biodentine in primary teeth pulpotomy: a comparative clinical and radiographic study.일반논문El-Desouky SS, Ghouraba RF, Kabbash IA, Metwally NM. (2026) · DOI: 10.1038/s41598-026-61564-w
  • [4]
    Comparative Evaluation of Biodentine and Bioceramic as Pulp Medicaments Following Laser and Conventional Pulpotomy in Primary Molars: A Double-blind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Sankar D, Arumugam S, Ananthan V, Venkatesan R, Pandiyan R, Nisha M. (2026) · DOI: 10.4103/ccd.ccd_640_25

임상 시나리오

유치 치수절단술, 어디까지 제거할까?치관부 치수 제거와 치근부 치수 보존의 명확한 경계

치수절단술의 핵심은 감염되거나 염증이 심한 치관부 치수만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술식 시 치근부 치수의 생활력은 반드시 보존해야 하며, 이 지점이 치수적출술과의 결정적 차이입니다.

제거 범위는 치수강 개방 후 내부의 치관부 치수로 국한됩니다. 치수강 바닥의 상아질은 충전재의 기초가 되므로, 제거의 '대상'이 아닌 '과정'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주의

치근단 부위의 치수나 치근막(치주인대)을 건드리면 치수적출술로 범위가 확대되거나 치주조직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술식의 목표를 명확히 인지하고 시행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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