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면열구전색의 적응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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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치면열구전색의 적응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해설
치면열구전색은 우식이 없거나 초기 단계이며 깊고 좁은 소와열구를 가진 맹출 초기 영구치에 특히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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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치면열구전색(치아홈메우기)은 교합면 소와열구의 해부학적 형태로 인해 우식 발생 위험이 높은 부위를 예방적으로 밀폐하는 술식입니다. 문제의 정답인 맹출한 지 오래되지 않은 깊고 좁은 소와열구가 치면열구전색의 가장 적절한 적응증인 이유를 임상적 관점에서 설명합니다.

치면열구전색의 핵심 기전과 적응증
치면열구전색의 주된 목적은 깊고 좁은 소와열구를 물리적으로 막아 치태와 음식물 잔사가 침착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것입니다. 우식은 세균이 당을 분해하며 생성한 산에 의해 치질이 탈회되며 시작되는데, 소와열구의 폭이 칫솔모 직경보다 좁으면 자가 세정(self-cleansing)이 불가능해 우식에 매우 취약해집니다. 특히 맹출 직후의 치아는 법랑질의 석회화가 아직 완전히 성숙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탈회에 더욱 취약합니다. 따라서 맹출한 지 오래되지 않은 치아의 깊고 좁은 소와열구는 예방적 봉쇄의 가장 이상적인 적응증입니다.

보기별 부적합 사유 분석
- 보기 2 (명백한 인접면 우식이 있는 치아만): 치면열구전색은 교합면 소와열구의 예방이 목적이므로, 이미 인접면에 명백한 우식이 발생했다면 해당 부위는 전색이 아닌 수복 치료의 대상입니다. 인접면 우식이 있다고 해서 교합면 전색의 적응증이 배제되는 것은 아니지만, '인접면 우식이 있는 치아만'을 적응증으로 한정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 보기 3 (교합면 전체가 큰 수복물인 치아): 이미 광범위한 수복물로 교합면 해부학적 구조가 대체된 상태라면, 전색할 잔존 소와열구가 없으므로 전색의 의미가 없습니다.
- 보기 4 (깊은 소와열구가 있으나 충분히 맹출하지 않아 방습이 어려운 치아): 치면열구전색의 성패는 법랑질에 대한 전색제의 미세기계적 결합을 방해하는 타액 오염을 철저히 차단하는 방습(isolation)에 달려 있습니다. 충분히 맹출되지 않아 러버댐이나 코튼롤을 이용한 완벽한 방습이 어렵다면 전색제의 유지율(retention rate)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적응증이 아닙니다. 방습은 전색제 유지에 결정적 변수로, 연구에 따르면 러버댐을 이용한 격리가 코튼롤보다 더 높은 유지율을 보입니다 [4].
- 보기 5 (광범위한 교합면 와동): 와동이 이미 형성되었다면 이는 우식이 상아질까지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예방적 전색이 아니라 수복 치료의 적응증입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상아질 외측 1/3까지 진행된 우식 병소에서도 레진 전색제의 치료 효과를 분석하고 있으나, 이는 예방적 적응증을 넘어선 치료적 접근에 해당합니다 .

임상 적용 시 고려할 근거
전색제의 성공은 적절한 적응증 선택과 더불어 재료의 물성 및 적용 기술에 의해 좌우됩니다. 소수성(hydrophobic) 전색제와 친수성(hydrophilic) 전색제의 우식 예방 효과와 유지율을 비교한 체계적 문헌고찰 결과도 존재하므로, 임상에서는 재료 선택도 중요한 변수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 또한 전색제의 유지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적용 기술(전통적 방법, bur 사용, air abrasion 등)이 연구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적 차이가 장기적 성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4]
    Comparison of retention of resin-based filled and unfilled pit and fissure sealants using different isolation techniques.일반논문Kucukyilmaz E, Savas S, Ozdemir T, Celik MN. (2026) · DOI: 10.1038/s41598-026-40093-6

임상 시나리오

치면열구전색 적응증 판단 가이드맹출 시기와 방습 가능 여부를 기준으로 평가하세요

치면열구전색의 가장 이상적인 적응증은 맹출한 지 오래되지 않은 치아의 깊고 좁은 소와열구입니다. 맹출 직후 법랑질은 석회화가 미성숙하여 탈회에 취약하므로 예방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시술 전 반드시 완벽한 방습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러버댐이나 코튼롤을 이용한 격리가 어렵다면 전색제의 유지율이 급격히 저하됩니다.

이미 인접면 우식이 명백하거나 광범위한 와동이 형성된 경우, 또는 교합면이 큰 수복물로 대체된 치아는 예방적 전색의 대상이 아닌 수복 치료의 적응증입니다.

주의

치아가 충분히 맹출하지 않아 방습이 어렵다면 시기를 늦추는 것이 좋습니다. 타액 오염은 전색제의 미세기계적 결합을 방해하여 조기 탈락의 주원인이 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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