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교육의 목표는 크게 인지적 영역(Cognitive Domain), 정의적 영역(Affective Domain), 정신운동적 영역(Psychomotor Domain)으로 구분됩니다. 이 중
정신운동적 영역은 단순히 지식을 아는 것을 넘어, 실제로
신체적 동작을 수행하고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즉, 손과 발 등 근육을 사용하여 특정 기술을 습득하고 실행하는 것에 초점을 맞춥니다.
문제의 보기를 분석해 보면,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실천할 수 있다'는 목표는 치아와 잇몸에 칫솔을 대고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수기 능력(Manual Skill) 을 요구합니다. 이는 지식(인지적 영역)이나 태도(정의적 영역)와는 구별되는 명확한 신체적 행위입니다. 이러한 정신운동적 기술의 습득은 전통적인 강의식 교육보다는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시범이나 가상현실(VR) 기반의 반복 훈련을 통해 더 효과적으로 향상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근거 자료
[1]에서는 교육용 비디오가 구강위생 지침을 전달하는
실무 기술(practical skills) 을 습득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근거 자료
[2]의 무작위 임상시험(RCT)에서는 가상현실(VR) 기반 칫솔질 교육이 전통적인 방법보다
장기적인 기술 유지(long-term skill retention) 에 더 효과적이었다고 보고합니다. 이는 칫솔질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반복적인 실습과 피드백을 통해 숙련되는 정신운동적 영역의 학습 목표임을 뒷받침합니다.
반면, 나머지 보기들은 다른 교육 목표 영역에 속합니다. '치아우식증의 발생 기전을 이해한다'와 '치주질환의 원인균을 설명할 수 있다'는 지식의 습득과 이해를 다루는
인지적 영역의 목표입니다. 또한 '구강보건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다'와 '정기적인 구강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한다'는 특정 가치나 상황에 대한 감정, 태도, 신념의 변화를 추구하는
정의적 영역의 목표에 해당합니다. 확장현실(XR) 기술의 교육적 적용을 체계적으로 고찰한 근거 자료
[3]에서도 이러한 몰입형 기술이 감염 관리 교육에서 지식 전달뿐 아니라 태도와 실무 역량 향상에 기여한다고 분석하고 있어, 교육 목표의 세 영역이 임상 교육에서 어떻게 통합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Educational videos as a teaching approach to enhance dental students' practical skills in preclinical courses.일반논문Dervisbegovic S, Laky M, Tur D, Grundnig J, Rausch-Fan X, Moritz A, Holzinger A. (2025) · DOI: 10.1186/s12909-025-07807-2
- [2]
Effectiveness of virtual reality-based toothbrushing instruction on oral health outcome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Kwon HJ, Ryu SH, Choi EJ, Lee JA, Kim SJ, Cho HJ. (2026) · DOI: 10.1007/s00784-026-06819-6
- [3]
The role of extended reality technologies in hygiene education and training: a systematic review of applications, benefits, and challenges.메타분석/체계고찰Meşe EA, Basmaci F, Bulut AC, Topallı D, Şenel F, Cagiltay NE. (2026) · DOI: 10.1186/s12879-026-126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