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감염 후 증상 없이 유전체가 세포에 남았다가 재활성화되는 감염 형태는?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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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총론
문제

바이러스 감염 후 증상 없이 유전체가 세포에 남았다가 재활성화되는 감염 형태는?

해설
'잠복감염'이 정답입니다. 문제에서 '증상 없이 유전체가 세포에 남았다가 재활성화'라는 표현은 잠복감염의 정의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임상미생물학적 관점에서 이는 바이러스 배양이 아닌 중합효소연쇄반응(PCR)과 같은 분자진단검사로 추적 관찰하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을 둘러싸는 단백질 껍질은?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바이러스 감염의 다양한 병태생리 기전 중 하나인 잠복감염(Latent Infection)의 정의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묻고 있어요.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에 침투한 후, 급성 감염 증상을 일으킨 뒤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세포 내에 유전체(Genome) 형태로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 저하 등의 요인에 의해 다시 활성화되어 증상을 일으키는 특징이 핵심입니다. 핵심! 증상이 없는 시기에는 일반적인 검사실 진단이 어렵고, 재활성화 시기에만 바이러스 항원이나 핵산 검출이 용이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잠복감염은 헤르페스바이러스과(Herpesviridae)의 특징적인 감염 양식입니다. 예를 들어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는 소아기에 수두(Chickenpox)를 일으킨 후 후근신경절(Dorsal Root Ganglion)에 잠복해 있다가 성인이 되어 대상포진(Herpes Zoster)으로 재발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⑤번 '잠복감염'이 정답입니다. 문제에서 '증상 없이 유전체가 세포에 남았다가 재활성화'라는 표현은 잠복감염의 정의 그 자체이기 때문이에요. 임상미생물학적 관점에서 이는 바이러스 배양이 아닌 중합효소연쇄반응(PCR)과 같은 분자진단검사로 추적 관찰하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역전사효소(Reverse Transcriptase)는 레트로바이러스(Retrovirus)가 가진 효소로, RNA를 DNA로 바꾸는 효소 활성을 말하며 감염 형태가 아닙니다. ②번 재분절(Reassortment)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Influenza virus)처럼 분절된 유전체를 가진 바이러스가 다른 바이러스와 유전자 조각을 교환하여 새로운 바이러스를 만드는 기전입니다. ③번 항원소변이(Antigenic Drift)는 바이러스 표면 단백질 유전자에 작은 점돌연변이가 축적되어 항원성이 서서히 변하는 현상입니다. ④번 세포 형질전환(Cell Transformation)은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의 유전자에 변화를 주어 세포의 정상적인 성장 조절 기능을 상실시키고 암세포처럼 변하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잠복감염과 혼동하기 쉬운 개념으로 만성감염(Chronic Infection)이 있어요. 만성감염은 B형간염바이러스(HBV)처럼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증식하며 증상을 보일 수도, 보이지 않을 수도 있는 상태입니다. 잠복감염이 바이러스 증식이 완전히 멈춘 '정지 상태'라면, 만성감염은 '지속적인 저수준 증식 상태'라는 차이점이 있어요.

개념 정리
잠복감염은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 내에 에피좀(Episome) 형태로 존재하거나 숙주 염색체에 삽입되어 존재하며, 바이러스 단백질을 거의 발현하지 않아 면역체계의 감시를 회피합니다. 재활성화 시 즉시 초기 유전자(Immediate-early Gene)가 발현되며 용해성 감염(Lytic Infection) 단계로 전환됩니다.

한눈에 비교!
구분잠복감염(Latent)만성감염(Chronic)지속감염(Persistent)바이러스 증식없음 (정지 상태)지속적 (낮은 수준)지속적 (증상 유무 무관)대표 바이러스HSV, VZV, EBVHBV, HCVHIV (지속적 증식)검사법PCR로 잠복 바이러스 DNA 확인 가능HBsAg, HCV RNA 정량 검사HIV RNA, p24 항원 검사

핵심 검사 포인트
잠복감염의 진단은 주로 재활성화 시기에 이루어지며, 검체로는 수포액(Vesicle Fluid)이나 뇌척수액(CSF)을 사용합니다.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검사가 표준 검사법이며, IgM 항체 검사는 과거 감염과의 교차 반응 가능성이 있으므로 결과 해석에 주의해야 합니다.

암기 팁
헤르페스 바이러스들은 모두 '잠복의 명수'라고 외우세요.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는 신경절,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HSV)도 신경절, 엡스타인-바바이러스(EBV)는 B세포에 잠복합니다. '신경절에 숨어 있는 헤르페스'라고 연상하면 잊혀지지 않아요.

국시 빈출 포인트
임상병리사 국가고시 미생물학 영역에서 헤르페스바이러스의 특징을 물을 때 잠복감염은 거의 매년 빠지지 않고 출제되는 필수 개념입니다. 특히 거대세포바이러스(CMV)의 잠복 부위(단핵구 등), 엡스타인-바바이러스(EBV)의 잠복 감염과 버킷림프종(Burkitt's Lymphoma)의 연관성까지 확장하여 공부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 개념 암기가 아닌, "면역저하자에게 발생한 거대세포바이러스(CMV) 망막염이 다음 중 어떤 감염 형태인가?"와 같이 임상 증례와 연결하여 잠복감염의 재활성화를 묻는 문제가 출제될 수 있어요. 잠복감염은 면역이 정상일 때는 증상이 없지만, 면역억제 시 재활성화된다는 임상적 특징을 꼭 기억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검사실 실무 가이드 검사실 시나리오 (Laboratory Scenario): 신장이식 수술을 앞둔 45세 환자입니다. 수술 전 검사에서 거대세포바이러스(CMV) IgG 항체는 양성, IgM 항체는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과거 감염으로 인한 잠복감염 상태를 의미하며, 이식 후 면역억제제 사용 시 잠복해 있던 CMV의 재활성화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검사 수행 및 결과 보고 전략 (Testing & Reporting): 이식 후에는 CMV DNA 정량 PCR 검사(Quantitative PCR)를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바이러스 재활성화를 조기에 발견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주 1~2회 혈장 검체로 검사하며, 일정 수치 이상의 바이러스 부하(Viral Load)가 확인되면 핵심! 선제 치료(Preemptive Therapy)를 시작하게 됩니다. 단순히 항체 검사(IgG/IgM)만으로는 재활성화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으므로, 반드시 분자진단검사를 통한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검체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CMV PCR 검체는 EDTA 항응고제가 들어간 혈장을 사용하며, 검체 내 세포 성분이 바이러스 DNA 측정값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채혈 후 신속하게 원심분리해야 합니다. 또한, 검사 결과는 로그 값으로 변동될 수 있으므로 동일한 검사실, 동일한 검사법으로 추적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실 표준작업절차 1. 검체 접수 및 원심분리 (혈장 분리) 2. CMV DNA 추출 (자동화 장비 사용) 3.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PCR) 증폭 4. 표준 곡선(Standard Curve)을 이용한 정량 분석 5. 결과 보고 (IU/mL 단위로 보고, 추세 분석 포함) 선배 임상병리사의 한마디 "이식 환자에게서 CMV 재활성화는 흔하면서도 무서운 합병증이에요. 여러분이 수행하는 CMV 정량 PCR 한 건이 환자의 항바이러스제 치료 시작 시점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근거가 됩니다. 잠복감염이라는 생물학적 개념이 어떻게 임상 현장에서 모니터링으로 이어지는지, 그 흐름을 기억하며 공부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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