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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소인과 질환
문제

Fibrinogen이 없거나 매우 낮아 PT, aPTT와 thrombin time이 모두 연장되는 질환은?

해설
정답은 Afibrinogenemia이다. 피브리노겐이 완전히 결핍되면 내인성 경로를 반영하는 활성화부분트롬보플라스틴시간(aPTT), 외인성 경로를 반영하는 프로트롬빈시간(PT), 그리고 트롬빈에 의한 피브리노겐 전환 단계를 직접 평가하는 트롬빈시간(Thrombin Time, TT)이 모두 심각하게 연장됩니다. 피브리노겐만 선택적으로 결핍되었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검사 소견이므로, 무피브리노겐혈증이 정답입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다음 두 단서를 통합하여 두 번째 질문에 답하시오. Platelet과 응고인자 소비, D-dimer 증가와 schistocyte가 나타나는 상태는? 선별검사 변화…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지혈 검사 중 피브리노겐(Fibrinogen, Factor I)의 결핍 시 나타나는 응고 검사 결과 패턴을 묻고 있어요. 피브리노겐은 혈액응고 과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트롬빈(Thrombin)에 의해 피브린(Fibrin)으로 전환되어 안정된 혈전을 형성하는 핵심 단백질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선천성 무피브리노겐혈증(Afibrinogenemia)은 피브리노겐이 유전적으로 거의 또는 전혀 생성되지 않는 매우 드문 상염색체 열성 유전 질환이에요. 피브리노겐은 모든 응고 경로(내인성, 외인성, 공통 경로)의 최종 공통 기질(Substrate)이기 때문에, 이 물질이 없으면 모든 일반 응고 검사가 영향을 받습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피브리노겐이 완전히 결핍되면 내인성 경로를 반영하는 활성화부분트롬보플라스틴시간(aPTT), 외인성 경로를 반영하는 프로트롬빈시간(PT), 그리고 트롬빈에 의한 피브리노겐 전환 단계를 직접 평가하는 트롬빈시간(Thrombin Time, TT)이 모두 심각하게 연장됩니다. 피브리노겐만 선택적으로 결핍되었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검사 소견이므로, 무피브리노겐혈증이 정답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혈우병 B(Hemophilia B)는 제9응고인자(Factor IX) 결핍으로 인해 aPTT만 선택적으로 연장되고 PT와 TT는 정상이에요.
혼동 주의! ②번 혈우병 A(Hemophilia A)는 제8응고인자(Factor VIII) 결핍으로, 역시 aPTT만 연장되고 PT와 TT는 정상입니다.
혼동 주의! ③번 폰빌레브란트병(von Willebrand disease, vWD)은 폰빌레브란트인자(vWF) 결핍 또는 기능 이상으로 인해 aPTT가 연장될 수 있고 출혈시간(BT)이 연장되지만, PT와 TT는 일반적으로 정상 범위입니다.
혼동 주의! ⑤번 제3형 폰빌레브란트병(Type 3 vWD)은 vWF가 거의 완전히 결핍되는 가장 심한 형태입니다. 이로 인해 Factor VIII도 현저히 감소하여 aPTT가 크게 연장되고 BT도 심하게 연장되지만, PT와 TT는 피브리노겐 자체의 문제가 아니므로 정상입니다. PT, aPTT, TT가 모두 연장되는 소견은 피브리노겐 결핍의 특징이므로 감별해야 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저피브리노겐혈증(Hypofibrinogenemia)이나 이상피브리노겐혈증(Dysfibrinogenemia)의 경우, 피브리노겐의 양이나 기능 저하 정도에 따라 PT, aPTT, TT 연장 정도가 달라질 수 있어요. 특히 파종혈관내응고(DIC)나 심한 간 질환과 같은 후천적 피브리노겐 감소 상태에서도 유사한 검사 패턴을 보일 수 있으므로 임상 양상과 함께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념 정리: 피브리노겐은 응고인자 I이며, 모든 응고 경로의 최종 기질입니다. 따라서 PT, aPTT, TT가 동시에 연장되었다면 가장 먼저 피브리노겐의 결핍 또는 기능 이상을 의심해야 해요.
한눈에 비교!: 질환PTaPTTTTBT결핍 인자혈우병 A정상연장정상정상Factor VIII혈우병 B정상연장정상정상Factor IXvWD (Type 1/2)정상정상/연장정상연장vWF (+ Factor VIII)무피브리노겐혈증연장연장연장연장Fibrinogen (I)
핵심 검사 포인트: 피브리노겐은 기능적 검사법(Clauss method)과 면역학적 검사법(항원량)으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무피브리노겐혈증에서는 두 값 모두 검출 한계 미만으로 측정됩니다. 이상피브리노겐혈증에서는 기능적 활성도는 낮지만 항원량은 정상이므로 반드시 두 검사를 함께 시행해야 합니다.
암기 팁: "전부 다 늘어지면(PT, aPTT, TT 연장), 마지막 관문(I, 피브리노겐)을 의심하라!" 모든 경로의 공통 기질이므로 모든 검사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각 응고인자 결핍증과 선별검사(PT, aPTT, TT, BT) 결과의 연관성을 표로 만들어 비교하는 문제가 거의 매년 출제됩니다. 특히 aPTT만 연장되는 질환들(혈우병 A, B, vWD)과 PT만 연장되는 질환(Factor VII 결핍증), 그리고 모두 연장되는 질환(무피브리노겐혈증, DIC, 비타민 K 결핍증)을 구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출 변형 주의!: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 "출혈 경향이 있는 환아에서 PT, aPTT, TT가 모두 측정 불가일 때 의심되는 질환과 추가로 시행할 확진 검사는?"과 같이 임상 증례와 연계된 문제나, "혼합 정상 혈장 보정 검사(Mixing study) 결과는 어떻게 예측되는가?"를 묻는 심화 문제로 변형되어 출제될 수 있어요.

임상 시나리오

검사실 실무 가이드 검사실 시나리오 (Laboratory Scenario): 신생아에게서 탯줄이 빠진 후 지속적인 출혈이 관찰되어 응급으로 지혈 검사가 의뢰되었습니다. 자동화 응고 분석기(Automated Coagulation Analyzer)에서 PT, aPTT, TT가 모두 검출 한계를 초과하여 응고되지 않는(clotting이 형성되지 않는) 결과를 보였어요. 담당 임상병리사는 가장 먼저 무엇을 확인하고 어떻게 보고해야 할까요?
검사 수행 및 결과 보고 전략 (Testing & Reporting): 핵심! 모든 응고 검사가 응고되지 않았다면, 검체 상태를 먼저 확인합니다. 육안으로 혈전 유무를 확인하고, 헤마토크릿(Hct)이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아 구연산나트륨(Sodium Citrate) 항응고제 비율이 부적절하지 않은지 검토합니다. 검체에 문제가 없다면, 피브리노겐 결핍을 가장 강력히 의심하고 Clauss 법을 이용한 피브리노겐 정량검사와 면역학적 피브리노겐 항원 검사를 즉시 추가 시행해야 합니다. 검사 결과와 함께 "범발성 응고 장애가 의심되며, 선천성 무피브리노겐혈증 가능성이 높다"는 소견을 임상의에게 긴급히 보고하세요. 이때 위험치(Critical Value)로서 피브리노겐 측정 불가를 즉시 구두 보고하고 기록을 남겨야 합니다.
검체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이 환자의 검체는 감염성 질환이 아니라 유전성 질환 의심 사례이므로 표준주의(Standard Precautions)를 준수하여 다룹니다. 다만, 피브리노겐 결핍증 환자는 평생 동안 혈액 제제(동결침전제제, 신선동결혈장 등)에 의존할 수 있으므로, 수혈 전 검사(ABO/Rh 혈액형, 항체 선별 검사)를 위한 검체를 미리 충분히 확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불필요한 채혈로 인한 출혈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아용 진공 채혈관을 사용하는 세심함도 필요해요.
검사실 표준작업절차: 피브리노겐 검사 SOP 체크리스트: (1) 구연산나트륨 혈장 검체 확인 (3.2%, 1:9 비율), (2) PT, aPTT, TT 결과 동시 확인 및 패턴 분석, (3) Clauss 법 기반 기능적 피브리노겐 측정, (4) 항원량 측정(면역학적 방법)으로 분류, (5) TT 연장 시 헤파린 오염 가능성 검토(reptilase time 시행).
선배 임상병리사의 한마디: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도 하나의 소중한 결과 단서입니다. 'PT, aPTT, TT 모두 측정 불가'라는 결과를 단순히 장비 오류로 치부하지 말고,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검사 원리에 기반하여 분석하는 태도가 필요해요. 모든 검사가 안 나온다면, 모든 경로의 마지막에 있는 피브리노겐을 떠올리는 것은 임상병리사의 중요한 직관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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