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실 실무 가이드
검사실 시나리오 (Laboratory Scenario): "환자의 말초혈액도말표본에서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소견이 보여요. 임상병리사는 감별계수(Differential Count)를 시행하던 중,
호중구(Neutrophil) 세포질 내부에 보라색의 작은 알균(Cocci)이 잔뜩 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세포가 바로 식세포작용(Phagocytosis)을 수행한 증거예요."
검사 수행 및 결과 보고 전략 (Testing & Reporting):
핵심! 혈액도말표본 판독 시, 세포 내 탐식된 세균(
Intracellular Bacteria)이 관찰되면 이는 단순 오염이 아닌 실제 균혈증(Bacteremia) 또는 중증 패혈증(Sepsis)을 강력하게 시사하는 중대한 결과(Critical finding)입니다. 즉시 담당 의사에게 구두로 통보하고, 자동혈구분석기의 백혈구 산포도(Scattergram)에서 이상 소견과 함께 결과 보고서에 '호중구 내 세균 탐식 소견 관찰됨'이라고 명확히 기록해야 합니다.
검체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혈액도말표본을 판독할 때는 반드시 검체의 가장자리뿐 아니라 표본 전체를 꼼꼼히 관찰해야 합니다. 간혹 염색 과정에서 생긴 침전물을 탐식된 세균으로 오인할 수 있으니
혼동 주의! 현미경의 미세 조절 나사를 움직여가며 입체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검사실 표준작업절차
| 절차 | 핵심 표준작업지침서 |
|---|
| 1. 도말표본 판독 | 백혈구 100개 감별계수 시행 시, 세포질 내 이상 봉입체(Inclusion body) 유무를 반드시 기록할 것 |
| 2. 이상 소견 발견 | 탐식된 세균, 균사, 적혈구 파편 등이 관찰되면 즉시 선임 임상병리사 또는 병리전문의에게 보고할 것 |
| 3. 결과 보고 | "호중구 내 세균 탐식 소견(Phagocytized bacteria within neutrophils) 관찰됨"이라고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위험치 보고 절차에 따라 진료과에 통보할 것 |
선배 임상병리사의 한마디: "도말표본에서 호중구가 세균을 열심히 잡아먹고 있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면 정말 신기하면서도, 환자가 얼마나 심각한 감염 상태인지 피부로 와닿아요. 우리가 현미경으로 관찰한 이 작은 소견 하나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다는 사명감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