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실 실무 가이드
검사실 시나리오 (Laboratory Scenario)
"면역저하로 반복적인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5세 남아의 전혈 검체가 면역혈청검사실에 접수되었습니다.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 결과, 호중구의 수와 주화성은 정상이었으나 탐식능 검사에서 세균을 거의 잡아먹지 못하는 소견이 관찰되었습니다."
검사 수행 및 결과 보고 전략 (Testing & Reporting)
이 상황은
핵심! 옵소닌의 결핍이나 식세포 수용체의 이상을 강력히 의심할 수 있어요. 임상병리사는 환자의 혈청 내
면역글로불린 정량(IgG, IgA, IgM level)과
보체 검사(CH50, C3, C4)를 즉시 시행하여 IgG 결핍증(Hypogammaglobulinemia) 또는 C3 결핍증을 감별해야 합니다. 만약 IgG와 C3가 모두 정상이라면, 호중구 표면의
CR1(CD35) 또는
FcγR(CD16, CD32) 발현을 유세포 분석으로 확인하여 수용체 결핍 여부를 판단합니다. 결과는 환자의 임상 증상과 함께 면역결핍 가능성으로 보고해야 합니다.
검체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보체(C3, C4) 검사를 위한 혈청 검체는 보체가 매우 불안정하여 실온에 오래 방치되면 활성이 감소하므로, 반드시 채혈 후 신속히 분리하여
-70°C에 냉동 보관하거나 즉시 검사해야 합니다. 또한 탐식능 검사는 살아있는 세포를 이용하므로 검체의 생존율(Viability)이 결과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지해야 해요.
검사실 표준작업절차
| 검사 항목 | 검체 종류 | 검사 원리 | 주요 주의사항 |
|---|
| IgG 정량 | 혈청 (SST) | 비탁면역법 (Nephelometry) | 용혈/혼탁 검체는 결과 오류 유발 가능 |
| C3, C4 정량 | 혈청 (SST) | 비탁면역법 (Nephelometry) | 채혈 후 즉시 원심분리, 냉동 보관 |
| 호중구 탐식능 | 헤파린 전혈 | 유세포 분석 (FITC 표지 세균 이용) | 채혈 후 24시간 이내 검사, 세포 생존율 필수 확인 |
선배 임상병리사의 한마디
"환자의 면역 상태를 평가하는 검사는 단순히 세포 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세포가 제대로 기능하는지까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탐식능 저하가 보이면 무조건 '옵소닌 문제'를 먼저 떠올리고, IgG와 C3 검사를 우선적으로 의뢰하는 것이 정석적인 진단 흐름이라는 점,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