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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기·호흡기 조직
문제

현미경적 단서를 먼저 판별한 뒤 기능을 연결하시오. 단층입방상피 벽 사이에 처음으로 폐포가 열리는 기도이다. 옳은 설명은?

해설
"공기전도와 가스교환이 함께 시작되는 구간이다"는 호흡세기관지의 정의 그 자체입니다. 말단세기관지(Terminal bronchiole)까지는 순수한 공기 전도만 담당하지만, 호흡세기관지에 도달하면 벽에 폐포가 나타나면서 전도와 가스 교환이라는 두 가지 기능이 동시에 시작됩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다음은 정상 조직의 현미경 소견 또는 조직 처리 원리이다. 중피와 그 아래 지방·결합조직 및 관상혈관으로 이루어진다. 가장 적절한 것은?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호흡기 계통의 미세 해부학적 구조와 그 기능을 연결하는 문제예요. 문제에서 제시된 단서인 핵심! "단층입방상피 벽"과 "처음으로 폐포가 열리는 기도"는 바로 호흡세기관지(Respiratory Bronchiole)를 지칭하는 거의 유일한 단서입니다. 호흡세기관지는 공기 전도 통로이면서 동시에 가스 교환(호흡)이 처음으로 시작되는 부위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따라서 이 구조의 기능을 묻는 보기 2번이 정답이 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기도의 구조는 크게 전도부(Conducting Zone)와 호흡부(Respiratory Zone)로 나뉩니다. 전도부(코~말단세기관지)는 공기를 운반하고 정화, 가온, 가습하는 역할만 하며, 가스 교환은 일어나지 않아요. 반면 호흡부(호흡세기관지~폐포)는 실제 가스 교환이 일어나는 부위입니다. 핵심! 호흡세기관지는 두 구역의 경계에 위치하여, 이곳부터 벽에 드문드문 폐포(Alveoli)가 열리기 시작합니다. 또한 이 폐포의 출현과 함께 상피의 종류도 거짓중층섬모원주상피에서 단층입방상피로 변하게 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보기 2번 "공기전도와 가스교환이 함께 시작되는 구간이다"는 호흡세기관지의 정의 그 자체예요. 말단세기관지(Terminal bronchiole)까지는 순수한 공기 전도만 담당하지만, 호흡세기관지에 도달하면 벽에 폐포가 나타나면서 전도와 가스 교환이라는 두 가지 기능이 동시에 시작됩니다. 이는 조직학과 생리학을 통합하여 묻는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혼동 주의! 이는 주로 소장의 단층원주상피(Simple Columnar Epithelium)와 융모(Villi)의 기능이에요. 문제의 '단층입방상피'와 혼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일부 내분비기관(예: 갑상샘)도 단층입방상피로 이루어져 있지만, 장융모와 폐포를 연결 짓는 것은 옳지 않아요.
③번: 이는 심장의 전도계 중 푸르키네섬유(Purkinje Fibers)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어요. 심실 심장근육에 흥분을 빠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호흡기 구조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④번: 이는 혼동 주의! 세기관지(Bronchiole), 특히 말단세기관지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어요. 세기관지는 연골이 없고 평활근이 발달하여 내강을 조절합니다. 그러나 호흡세기관지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인 '가스 교환' 기능이 빠져 있으므로 오답입니다. 공기 전달 기능은 전도부 기도의 일반적인 특성입니다.
⑤번: 이는 세동맥(Arteriole)의 기능입니다. 세동맥 벽의 평활근이 수축/이완하며 말초저항과 모세혈관으로의 혈류량을 조절하죠. 호흡기의 평활근 기능과 혈관계의 평활근 기능을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기도 분지에 따른 상피 변화를 함께 정리하면 더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어요.
구조상피기능기관(Trachea) & 기관지(Bronchus)거짓중층섬모원주상피공기 전도, 점액섬모청소세기관지(Bronchiole)단층섬모원주상피 → 단층입방상피공기 전도, 평활근에 의한 내강 조절호흡세기관지(Respiratory bronchiole)단층입방상피공기 전도 + 가스 교환 시작폐포관 & 폐포(Alveolar duct & sac)단층편평상피가스 교환

개념 정리: 호흡계통은 전도부(공기 운반)와 호흡부(가스 교환)로 크게 나뉘며, 그 경계에 있는 호흡세기관지(Respiratory Bronchiole)가 두 기능이 공존하는 유일한 부위입니다. 이 부위의 상피는 단층입방상피이며, 벽에 폐포(Alveoli)가 처음으로 나타납니다.

한눈에 비교!: 말단세기관지(Terminal bronchiole) vs 호흡세기관지(Respiratory bronchiole)혼동 주의! 말단세기관지는 전도부의 마지막 부분으로 순수하게 공기 전도만 담당하며 폐포가 없습니다. 반면 호흡세기관지는 호흡부의 시작으로, 벽에 폐포가 존재하여 가스 교환이 시작됩니다. 상피는 둘 다 단층입방상피로 유사할 수 있으나, 폐포의 유무가 결정적인 차이입니다.

핵심 검사 포인트: 병리검사실에서 폐 조직 생검 시, 말단세기관지와 호흡세기관지의 구분은 특정 질환(예: 호흡세기관지염, 미만성 폐 손상)의 병기 설정에 중요할 수 있어요. 특히 폐포 벽의 섬유화나 염증세포 침윤이 시작되는 부위를 확인하는 것이 감별 진단의 핵심입니다.

암기 팁: "호흡"이라는 단어가 붙은 순간부터 '숨 쉬는 기능(가스 교환)'이 시작된다고 기억하세요. "처음으로 숨구멍(폐포)이 뚫리는 곳!" 하고 연상하면 쉽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호흡기계의 구조적 계층을 묻는 문제는 임상병리사 국가고시 조직학 파트에서 매우 빈출됩니다. 특히 '처음으로 폐포가 나타나는 부위'와 '해당 부위의 상피 종류'를 짝지어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니 반드시 암기해야 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구조 명칭만 묻지 않고, 해당 부위의 상피 종류, 기능, 또는 이 부위에 특이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예: 범세기관지염)을 함께 물어보는 복합 지식형 문제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검사실 실무 가이드 검사실 시나리오 (Laboratory Scenario): 65세 남성 환자가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의 급성 악화로 호흡기내과에 입원했습니다. 고해상도 컴퓨터단층촬영(HRCT)에서 소기도(Small airway) 질환, 특히 호흡세기관지염(Respiratory Bronchiolitis)이 의심되어 진단을 위해 기관지폐포세척술(Bronchoalveolar Lavage, BAL)과 경기관지 폐 생검(Transbronchial Lung Biopsy, TBLB)이 계획되었어요. 병리검사실로 생검 조직이 담긴 용기가 도착했습니다. 검사 수행 및 결과 보고 전략 (Testing & Reporting): 임상병리사는 먼저 검체가 적절한 고정액(보통 10% 중성 완충 포르말린)에 담겨 있는지, 검체 정보와 의뢰서가 일치하는지 검사 전 단계 점검(Pre-analytical Check)을 시행합니다. 이후 병리과에서는 이 작은 조직을 처리하여 파라핀 블록을 만들고 박절한 후, 기본적으로 헤마톡실린-에오신(H&E) 염색을 시행합니다. 현미경으로 관찰 시, 핵심! 호흡세기관지 벽과 주변 폐포에 색소를 탐식한 대식세포(Pigmented macrophages)가 침윤된 소견과 경미한 섬유화가 관찰된다면 호흡세기관지염에 합당한 소견으로 보고할 수 있습니다. 최종 판독은 병리의사가 진행하며, 임상병리사는 정확한 조직 처리와 고품질의 염색 슬라이드를 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검체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폐 생검 조직은 매우 작고 섬세하여 취급 시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호흡기 검체는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과 같은 공기매개 감염균에 노출될 위험이 있으므로, 검체를 다룰 때는 반드시 생물안전작업대(Biosafety Cabinet, BSC) 안에서 수행하고 개인보호구(PPE)를 철저히 착용해야 합니다. 조직을 자르거나 옮기는 과정에서 분실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남은 검체는 규정에 따라 보관 및 폐기합니다. 검사실 표준작업절차: 작은 생검 조직 취급 표준작업절차(SOP) 체크리스트
1. 검체 도착 즉시 의뢰서와 정보 일치 여부 확인 (환자명, 등록번호, 검체명, 검체 용기 및 고정 상태)
2. 육안 검사(Gross examination) 후 절제 가장자리 표시 및 적절한 크기로 절단
3. 조직 처리(Tissue processing) 전, 충분한 고정 시간 확보 (작은 생검은 최소 2-4시간)
4. 파라핀 블록 제작 및 정밀 박절(3-4μm 두께) 후 슬라이드 제작
5. H&E 염색 및 필요시 특수 염색 또는 면역조직화학염색(IHC) 추가 의뢰 선배 임상병리사의 한마디: "조직 검사는 단순히 기계를 돌리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병변을 수백~수천 배 확대하여 병의 실체를 밝히는 '고도의 수공예 작업'입니다. 호흡세기관지의 단층입방상피와 폐포 구조가 얼마나 정밀하게 표현되었는지, 여러분이 만든 슬라이드 한 장이 진단을 좌우할 수 있어요. 국시에서 배우는 미세구조 하나하나가 실제 병변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끊임없이 상상하며 공부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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