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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재난 현장에서 분류반의 응급구조사가 환자를 평가한 결과, 호흡이 없고 기도를 개방했으나 자발 호흡이 돌아오지 않았다. 이 환자에게 적용할 중증도 분류 색상과 조치로 옳은 것은?

해설
START 분류법에서 기도 개방 후에도 자발 호흡이 없는 환자는 흑색(사망/지연)으로 분류한다. 재난 상황에서는 심폐소생술과 같은 많은 자원이 소모되는 처치는 생존 가능성이 극히 낮은 환자에게 시행하지 않으며, 생존 가능한 다른 환자들을 위해 자원을 아껴야 한다. 혼동 주의! 평상시 응급처치와 달리, 재난 현장에서는 기도 개방 후 무호흡 시 적극적 소생술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재난 현장에 설치된 응급의료소에서 처치반의 주된 역할은 무엇인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급 응급구조사] 기본응급처치학총론 문제은행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재난 현장 중증도 분류(Triage)의 START(Simple Triage and Rapid Treatment) 방법을 묻고 있어요. START 분류는 생존 가능성이 가장 높은 환자에게 제한된 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프로토콜로, 평상시 응급처치와는 원칙이 완전히 다르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START 분류걸을 수 있는지 → 호흡 → 순환 → 의식 순서로 평가해요. 호흡 평가에서 ‘기도 개방 후에도 자발 호흡이 없는 환자’흑색(지연/사망, Deceased/Expectant)으로 분류합니다. 재난 현장에서는 한정된 인력과 장비로 최대한 많은 생명을 구하는 것이 목표이므로, 소생 가능성이 극히 낮은 환자에게 CPR 같은 많은 자원을 투입하지 않아요.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보기 5번(흑색)이 정답입니다. 기도 개방(두부 후굴-하악 거상) 후에도 무호흡이면, 생존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판단하고 다음 환자 평가로 넘어가는 것이 START 프로토콜이에요. 혼동 주의! 병원 전 단계 일반 응급처치에서는 무호흡 시 즉시 CPR을 시작하지만, 재난 다수 사상자(MCI) 상황에서는 흑색 분류가 원칙이에요.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보기 1 (황색): 황색은 호흡과 순환은 있지만 의식이 저하되었거나, 쇼크 징후 등으로 신속한 처치가 필요한 응급(Urgent) 환자예요. 무호흡 환자에게는 적용하지 않아요.
보기 2 (청색): 청색은 기존 국내 재난 분류 체계에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START 분류의 흑색(사망/지연)으로 통합되었어요. 활력징후가 안정될 때까지 관찰한다는 표현은 지연 분류에 맞지 않아요.
보기 3 (녹색): 녹색은 비응급(Minor, Walking Wounded)으로, 호흡·순환·의식이 모두 정상이며 걸을 수 있는 경상 환자예요. 무호흡 환자는 해당되지 않아요.
보기 4 (적색): 적색은 긴급(Immediate)으로, 기도 개방 후 호흡이 회복되거나, 호흡수가 분당 30회 초과·10회 미만, 모세혈관 재충혈 시간 2초 초과, 지시 불이행 등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한 환자예요. 기도 개방 후에도 무호흡인 경우는 흑색이므로 적색이 아니에요.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START 분류의 전체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호흡 평가에서 기도 개방 후 자발 호흡 유무가 적색과 흑색을 가르는 결정적 분기점입니다.
개념 정리 START 분류 호흡 평가 흐름
호흡 상태분류처치
걸을 수 있음녹색(비응급)지정 장소로 이동
무호흡 → 기도 개방 → 호흡 회복적색(긴급)즉시 처치
무호흡 → 기도 개방 → 호흡 없음흑색(지연)다음 환자로
호흡수 30회/분 초과 또는 10회/분 미만적색(긴급)즉시 처치
호흡수 10~30회/분순환 평가로맥박/CRT 확인

한눈에 비교! 일반 응급처치 vs 재난 중증도 분류 (무호흡 환자)
구분일반 응급 상황재난 다수 사상자(MCI)
원칙환자 개인의 생명 구명최대 다수의 생존을 위한 자원 배분
무호흡 환자즉시 CPR 시작기도 개방 후 무호흡 → 흑색 분류
처치 우선순위중증도 순생존 가능성 순

암기 팁 30-2-Can Do 공식으로 외워보세요. 호흡수 30회/분, 모세혈관 재충혈 시간(CRT) 2초, 명령에 따를 수 있는가(Can Do)를 기준으로 적색(긴급) 여부를 판단합니다. 그리고 “기도 열고 숨 안 쉬면 검은색(흑색)”이라고 연상하면 기억하기 쉬워요.
국시 빈출 포인트 2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서 START 분류법은 매우 높은 빈도로 출제됩니다. 특히 호흡 평가에서 기도 개방 후 호흡 회복(적색) vs 무호흡(흑색)을 묻는 문제는 단골 출제 유형이에요. 각 분류 색상의 정확한 기준과 처치 우선순위를 반드시 암기해야 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호흡이 없어 기도를 개방했더니 호흡이 돌아왔다면?” → 적색(긴급)이 정답으로 바뀝니다. “호흡수가 8회/분이라면?” → 적색(긴급)입니다. 이처럼 무호흡-기도개방-호흡회복 연결고리를 변형하여 출제되므로, 정확한 기준을 이해하고 있어야 해요.

임상 시나리오

현장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Scenario)
규모 6.0 지진으로 건물이 붕괴된 재난 현장입니다. 당신은 분류반 2급 응급구조사로 투입되어 START 분류를 시행합니다. 바닥에 쓰러져 움직이지 않는 40대 남성에게 다가가 “저는 응급구조사입니다. 걸을 수 있으면 이쪽으로 걸어오세요!”라고 외쳤으나 반응이 없습니다. 호흡을 확인하니 무호흡 상태여서 두부 후굴-하악 거상법으로 기도를 개방했지만, 10초간 자발 호흡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현장 판단 및 대응 (Assessment & Action)
1. 현장 안전 확인: 2차 붕괴 위험, 누출된 위험물 등 구조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합니다.
2. 일차 평가(걷기): 보행 가능 환자는 녹색 분류 구역으로 유도합니다.
3. 호흡 평가: 무호흡 → 기도 개방 → 자발 호흡 회복되지 않음.
4. 중증도 분류: 흑색(Deceased/Expectant) 태그를 부착합니다. CPR은 시행하지 않습니다.
5. 다음 환자: 신속히 다음 환자 평가로 이동합니다. 흑색 분류 환자에게 더 이상의 인력과 시간을 투입하지 않아요.

주의사항 (Precautions)
- 혼동 주의! 평상시 구급 출동이 아닌 재난 선언(MCI 선언)이 발효된 상황에서만 START 분류를 적용합니다. 혼자만의 무호흡 환자에게 CPR을 안 하면 안 됩니다.
- 2급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는 START 분류에 따른 태그 부착과 분류이며, 사망 선언은 의사만 할 수 있어요. 우리는 ‘생존 불가능으로 분류’하는 것임을 기억하세요.
- 흑색 분류는 냉혹한 결정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더 많은 생존 가능한 환자를 살리기 위한 불가피한 절차입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START 분류 흐름 (성인 기준)
1. 안전 확보 및 보행 유도 → 2. 호흡 평가 (무호흡→기도개방) → 3. 순환 평가 (맥박/CRT) → 4. 의식 평가 (단순 명령 이행)
- 적색(긴급): 호흡수 >30 또는 2초, 의식 저하, 기도개방 후 호흡 회복
- 황색(응급): 적색은 아니지만 보행 불가, 지시에 따를 수 있음
- 녹색(비응급): 보행 가능, 경미한 손상
- 흑색(지연): 기도 개방 후에도 무호흡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재난 현장에서 가장 용기 있는 행동 중 하나는, 살릴 수 없는 환자를 인정하고 살릴 수 있는 다음 환자에게 발걸음을 옮기는 거예요. 흑색 태그를 붙이는 그 순간에도 우리의 사명은 계속됩니다. 평소 START 분류 프로토콜을 몸에 완전히 익혀서, 막상 닥친 혼란스러운 재난 현장에서 침착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훈련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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