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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환자관리
문제

사망 확인 후 사후 처치를 수행할 때 2급 응급구조사가 해야 할 가장 적절한 행동은?

해설
2급 응급구조사는 사망 진단이나 사망 진단서 작성 권한이 없으며, 이는 의사의 고유 업무이다. 응급구조사는 고인의 존엄을 유지하기 위해 몸을 청결히 하고 정돈된 자세로 바로 눕히며(사후 경직 전), 유족의 심리적 충격을 고려하여 정중하게 대하는 사후 처치를 수행할 수 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퀴블러로스(Kübler-Ross)가 제시한 죽음에 대한 심리적 적응 단계를 순서대로 바르게 나열한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급 응급구조사] 기본응급환자관리 문제은행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2급 응급구조사의 업무 범위사후 처치(Postmortem Care)의 원칙을 묻고 있어요. 핵심은 의사의 고유 권한인 사망 판정·진단서 발급과 응급구조사가 수행할 수 있는 사후 처치를 명확히 구분하는 거예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된 경우, 2급 응급구조사는 법적으로 사망을 판정하거나 사망 진단서를 작성할 수 없어요. 이는 의사만이 할 수 있는 의료 행위예요. 하지만 응급구조사는 핵심! 고인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유족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기본적인 사후 처치를 수행할 수 있어요. 이는 의료 행위가 아닌,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존엄을 지켜주는 돌봄의 영역이에요.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보기 4번 '고인의 몸을 청결히 하고 정돈된 자세를 취해 준다'가 정답이에요. 사망 현장에서 응급구조사는 고인의 몸에 묻은 혈액이나 오물을 닦아내고, 팔다리를 곧게 펴서 바로 누운 자세로 정리해 드려요. 특히 사후 경직(Rigor Mortis)이 진행되기 전에 정돈된 자세를 취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유족이 고인을 대면할 때 느낄 심리적 충격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줘요.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보기 1, 2: 사망 시간 추정 기록, 사망 진단서 작성·발급은 의사의 고유 업무예요. 2급 응급구조사는 의료법상 이를 수행할 법적 권한이 전혀 없어요. 병원 전 단계에서 의사가 동승한 경우에도, 작성 주체는 의사라는 점을 혼동하면 안 돼요.
- 보기 3: 유족에게 사망 원인을 설명하는 것 역시 의사의 의무이며, 응급구조사가 추측하거나 임의로 설명하는 것은 심각한 법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요. 유족이 질문할 경우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 자세히 설명해 주실 겁니다"라고 정중하게 답변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 보기 5: 고인의 소지품은 사건(특히 범죄나 변사 사건)의 증거물이 될 수 있으므로, 응급구조사가 임의로 수거·이동시키는 것은 절대 금지예요. 소지품은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수사에 협력하는 올바른 태도예요.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 사망의 판정: 의사만이 가능. 호흡 정지, 심장 정지, 동공 산대 및 고정 등의 징후를 확인하지만, 최종 판정은 의사.
- 사후 경직(Rigor Mortis): 사망 후 근육이 경직되는 현상. 보통 사후 2~4시간에 시작하여 12시간 정도에 최고조에 달하므로, 가능한 한 빨리 정돈된 자세를 취해 줘야 해요.
- DNR(Do Not Resuscitate) 환자: 심폐소생술을 원하지 않는 환자의 경우에도, 사망을 예상했다 하더라도 응급구조사가 사망을 판정하는 것은 아니에요. 의사 확인 전까지는 DNR 문서 확인 후 심폐소생술을 중단하는 절차를 밟게 돼요. 개념 정리: 응급구조사의 사후 처치 원칙은 '존엄 유지'와 '현장 보존'이에요. 고인의 외형을 정돈하여 존엄을 지키고, 소지품이나 주변 환경을 변경하지 않아 사건 수사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해요. 의학적 판단이나 법적 권한이 필요한 모든 행위는 의사와 경찰의 고유 권한이에요.
한눈에 비교!:
구분응급구조사(2급) 역할의사 역할
사망 판정불가능 (심정지 확인은 가능)가능 (사망 진단)
사망 진단서작성·발급 절대 금지작성·발급 주체
사후 처치고인 몸 청결·정돈된 자세사체 검안(檢案)
소지품 처리절대 손대지 않고 경찰에 인계경찰 입회하에 유족 인계

암기 팁: "응급구조사는 죽음을 '선고'하지 못한다. 하지만 마지막 '존엄'은 지켜줄 수 있다." 법적 권한과 인도적 돌봄의 경계를 떠올리면 기억하기 쉬워요.
국시 빈출 포인트: 1급과 2급 응급구조사 모두 사망 판정을 할 수 없다는 점이 자주 출제돼요. 의사의 고유 권한과 응급구조사의 역할을 묻는 문제는 매년 빠짐없이 나오므로, '할 수 있는 것'과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을 표로 정리해 두는 것이 좋아요.
기출 변형 주의!: "심정지가 명백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하지 않은 채 사망으로 판정했다"와 같이, 응급구조사가 법적 절차 없이 심폐소생술 중단을 임의로 결정하는 사례가 오답 선지로 나올 수 있어요. 심폐소생술 중단은 의료지도에 따르거나 DNR과 같은 법적 문서가 확인된 경우에만 극히 제한적으로 가능해요.

임상 시나리오

현장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Scenario): 어두운 지하 단칸방. 만성 질환을 앓던 70대 남성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었어요. 출동한 경찰이 사망을 확인하고, 가족의 요청으로 구급대가 사후 처치를 위해 현장에 도착했어요. 주변에는 고인의 약봉지와 소지품들이 흩어져 있고,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져 있어요.

현장 판단 및 대응 (Assessment & Action): 경찰의 사망 확인이 끝난 상태이므로, 우리의 임무는 고인의 존엄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는 거예요. 1) 우선 가족들에게 정중하게 인사하고, 앞으로 진행될 과정을 간략히 안내해 동의를 구해요. 2) 깨끗한 천과 온수로 얼굴과 손을 닦아 드리고, 사후 경직이 오기 전에 팔과 다리를 곧게 펴서 반듯이 누운 자세를 만들어 드려요. 3) 현장의 소지품은 경찰 지시 없이 절대 이동하지 않아요. 특히 약물이나 유서로 보이는 메모는 중요한 증거물이에요. 마지막으로 깨끗한 시트로 고인을 덮어 드리고 가족들이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도록 잠시 물러나 있어요.

주의사항 (Precautions):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은 "편하게 돌아가셨어요" 또는 "아마 ~ 때문에 돌아가신 것 같아요"와 같은 사망 원인 추측 발언이에요. 이는 심각한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가족들이 사인을 물으면 "그 부분은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 곧 설명해 주실 거예요"라고 답변을 제한하는 게 최선이에요.
현장 처치 프로토콜: ① 경찰/의사의 사망 확인 → ② 유족에게 사후 처치 동의 구하기 → ③ 고인 몸 청결 및 정돈된 자세 취하기 (사후 경직 전) → ④ 깨끗한 천으로 덮어 드리기 → ⑤ 소지품과 현장은 그대로 보존하고 경찰에 인계하기 → ⑥ 유족에게 간단한 위로의 말과 함께 이후 절차(의사/장례식장 연계) 안내.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우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환자의 곁을 지키는 사람들이에요. 생명을 구하는 일만큼이나 떠나는 이의 마지막 존엄을 지키는 일도 우리의 중요한 사명이랍니다. 침착하고 경건한 태도로, 유족분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수 있어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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