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Scenario): 당신은 119구급대원으로, 60대 남성이 의식 저하 상태로 발견되어 응급실로 이송 중입니다. 환자는 혼수 상태이고 호흡이 불규칙합니다. 담당 의사에게 의료지도를 요청하기 위해 무전기를 들었습니다.
- 현장 판단 및 대응 (Assessment & Action): 가장 먼저 환자 접촉 전 안전을 확인한 후, 환자 상태를 평가합니다. 무선 보고는 구조화된 방식(SBAR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S(Situation): 60대 남성, 의식 저하 상태로 이송 중입니다.B(Background): 약 30분 전 쓰러진 채 발견되었고 특별한 병력은 모릅니다.A(Assessment): 의식은 혼수, 호흡수 분당 8회로 느리고 불규칙하며, 산소포화도 88%, 혈압 90/60mmHg입니다.R(Recommendation): 현재 백밸브마스크로 보조환기 중이며, 추가 지시 바랍니다." 와 같이 객관적 사실을 중심으로 전달하는 거예요.
- 주의사항 (Precautions): 의사에게 보고할 때는 잡음이 없는 곳에서 명확하고 큰 목소리로 전달해야 해요. 의사의 지시를 받은 후에는 반드시 복창(Restate)하여 정확히 이해했음을 확인하고, 지시 내용을 기록해야 해요. 핵심! 만약 의사의 지시가 명백히 환자에게 해롭다고 판단되거나 2급 응급구조사의 업무 범위를 벗어난다면, 정중하게 재확인하거나 상황을 다시 설명해야 해요.
현장 처치 프로토콜: ① 환자 상태 평가(의식, 호흡, 순환) → ② 기본 응급처치 시행(산소 투여, 심폐소생술 등) → ③ 필요시 의료지도 요청 → ④ 무선 보고(환자 상태, 활력징후, 처치 내용 간결히 전달) → ⑤ 지시 복창 및 이행 → ⑥ 지시에 따른 처치 후 경과 재보고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의사 선생님은 환자를 직접 보지 못하는 상황이에요. 선생님의 눈과 귀가 되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 생각에는...' 보다는 '측정된 수치와 보이는 증상'을 말씀드리는 습관을 들이세요. 그래야 정확한 지시를 받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