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바이러스 정량법의 원리를 묻고 있어요.
플라크시험(Plaque Assay)은 감염성 바이러스 입자를 정량하는 가장 표준적인 방법으로,
고체 배지 위의 세포 단층에 형성된 용해 반점(플라크)의 수를 세어 플라크 형성 단위(Plaque-Forming Unit, PFU)로 결과를 보고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바이러스는 스스로 증식할 수 없기 때문에 살아있는 숙주 세포에 감염시켜야 검출 및 정량이 가능합니다. 이때 감염력이 있는 완전한 바이러스 입자만이 세포를 죽이면서 플라크를 형성하므로, 플라크시험은 단순한 바이러스 입자 수가 아닌 '감염성을 가진 바이러스'의 수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보기 1번 '플라크시험'은 한천(Agar) 등으로 고형화된 배지에서 바이러스의 확산을 제한하여, 하나의 감염성 바이러스 입자가 하나의 세포에만 감염되어 주변 세포로 퍼지면서 육안으로 계수 가능한 용해 반점(플라크)을 형성하게 하는 원리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②번 TCID50 시험(50% Tissue Culture Infectious Dose)은 액체 배지에서 바이러스를 단계 희석하여 세포 변성 효과(CPE)가 50% 나타나는 희석 배수를 통계적으로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플라크처럼 직접 계수하지 않습니다. ③번 항원검사는 바이러스 단백질을 면역학적으로 검출하는 방법이며, ④번 짝혈청 검사는 급성기와 회복기의 항체가 상승을 비교하는 혈청학적 진단법입니다. ⑤번 바이러스 배양은 바이러스를 증식시키는 과정일 뿐 정량법의 명칭은 아닙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플라크시험은 용리 플라크(lytic plaque)를 형성하는 바이러스에만 적용 가능합니다. 세포 변성 효과(CPE)를 일으키지 않거나, 출아(budding) 방식으로 방출되어 세포를 죽이지 않는 바이러스는 플라크 대신 면역염색 등을 통해 감염 세포 집락(focus)을 검출하는 포커스 형성 단위(Focus-Forming Unit, FFU) 시험법을 사용합니다.
개념 정리: 플라크시험은 고형 배지에서 용해 반점을 세는
직접적 정량법, TCID50는 액체 배지에서 통계적 계산을 통한
간접적 정량법입니다. PFU/mL로 결과를 표현합니다.
한눈에 비교!
| 구분 | 플라크시험 (Plaque Assay) | TCID50 시험 |
|---|
| 배지 상태 | 고체 배지 (한천 포함) | 액체 배지 |
| 측정 원리 | 플라크 직접 계수 | CPE 50% 희석 배수 통계 계산 |
| 결과 단위 | PFU/mL | TCID50/mL |
| 정량 방식 | 직접적, 정확함 | 간접적, 통계적 추정 |
핵심 검사 포인트: 플라크 수를 셀 때는 반드시 적정 희석 배수(보통 30~300개 플라크 형성)를 선택해야 계수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세포 단층이 완전히 형성된(confluent) 상태에서 접종해야 합니다.
암기 팁: '플라크 = 한천 위의 구멍'으로 이미지화하세요. 한천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아주기 때문에 동그란 구멍(플라크)이 생기고, 그걸 세는 것이 플라크시험입니다. 'TCID50 = 50% 애매한 지점 찾기'로 기억하면 통계적 방법임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플라크시험과 TCID50 시험의 원리 차이, 결과 단위(PFU vs TCID50), 어떤 경우에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지가 단골 출제 주제입니다. 특히 고형 배지 vs 액체 배지, 직접 계수 vs 통계적 추정의 차이를 정확히 구분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다음 중 감염성 바이러스 입자를 가장 정확하게 정량할 수 있는 방법은?", "플라크 형성이 어려운 바이러스의 정량에 적합한 방법은?"과 같이 비교 문제나 상황 제시형으로 출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