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괴사(necrosis)의 형태 중 응고괴사(coagulation necrosis)가 주로 발생하는 장기… | 마이메르시 MyMerci
병리학 개론
문제
세포 괴사(necrosis)의 형태 중 응고괴사(coagulation necrosis)가 주로 발생하는 장기로 가장 적절한 것은?
• 심근경색증 환자의 심근 조직• 뇌경색증 환자의 대뇌 조직• 간경변 환자의 간 조직• 신장경색증 환자의 신장 조직
1심장, 신장, 간
2심장, 신장, 뇌✓ 정답
3뇌, 심장, 폐
4뇌, 폐, 신장
5신장, 간, 폐
해설
응고괴사는 단백질 변성으로 조직 구조가 유지되는 형태로, 주로 혈액 공급이 풍부한 실질 장기(심장, 신장, 간, 비장 등)의 허혈성 손상에서 발생한다. 뇌는 신경괴사(liquefactive necrosis)가 주로 발생하며, 폐는 카세우스괴사(caseous necrosis)가 발생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조직병리학에서 중요한 세포 괴사(necrosis)의 형태 중 응고괴사(Coagulation Necrosis)가 주로 발생하는 장기를 묻는 문제예요. 응고괴사는 저산소증(Hypoxia)에 의해 세포 내 단백질이 변성(Denaturation)되면서 세포와 조직의 기본 구조가 유지되는 형태의 괴사입니다. 핵심! 주로 혈액 공급이 풍부한 실질 장기(Parenchymal Organ)인 심장(Heart), 신장(Kidney), 간(Liver), 비장(Spleen) 등의 허혈성 손상(Ischemic Injury)에서 발생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보기 2번(심장, 신장, 뇌)에서 "뇌"를 포함시킨 것은 함정입니다. 뇌(Brain)는 응고괴사가 아닌 혼동 주의! 연화괴사(Liquefactive Necrosis)가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장기입니다. 뇌 조직은 지질 함량이 높고 단백질 분해 효소(Proteolytic Enzyme)가 풍부하여 괴사 후 액화되어 낭종(Cyst)을 형성합니다. 따라서 문제의 조건(응고괴사가 주로 발생하는 장기)에 가장 적절한 것은 심장, 신장, 간 세 장기 모두를 포함한 보기 1번(심장, 신장, 간)이 정답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혼동 주의! ②번(심장, 신장, 뇌): 뇌는 연화괴사가 발생하므로 틀렸습니다. 응고괴사와 연화괴사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③번(뇌, 심장, 폐): 뇌와 폐(Lung) 모두 응고괴사의 대표 장기가 아닙니다. 폐는 결핵(Tuberculosis)에서 건락괴사(Caseous Necrosis)가 발생합니다.
- ④번(뇌, 폐, 신장): 뇌와 폐가 포함되어 부적절합니다. 신장은 응고괴사가 발생하지만 나머지가 맞지 않습니다.
- ⑤번(신장, 간, 폐): 폐가 포함되어 부적절합니다. 폐는 건락괴사 외에도 농양(Abscess) 형성 시 연화괴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응고괴사와 대비되는 주요 괴사 형태를 함께 알아두세요.
- 연화괴사(Liquefactive Necrosis): 뇌, 농양(세균 감염). 조직이 액체처럼 녹음.
- 건락괴사(Caseous Necrosis): 결핵. 치즈(Cheese) 같은 분말상 구조, 조직 구조 소실.
- 지방괴사(Fat Necrosis): 췌장(Acute Pancreatitis). 췌장 리파제(Lipase)가 지방을 분해하여 비누화(Saponification) 유발.
- 섬유소양괴사(Fibrinoid Necrosis): 혈관벽(면역복합체 침착). 자가면역질환에서 관찰.
개념 정리
괴사 종류발생 장기/상황주요 특징응고괴사 (Coagulation Necrosis)심장, 신장, 간, 비장 (허혈)조직 구조 유지 (단백질 변성)연화괴사 (Liquefactive Necrosis)뇌, 농양조직 액화 (효소 작용)건락괴사 (Caseous Necrosis)폐 (결핵)치즈 모양 분말상 구조 소실
한눈에 비교!
- 심근경색(Myocardial Infarction, MI): 심장 → 응고괴사
- 뇌경색(Cerebral Infarction): 뇌 → 연화괴사
암기 팁
"심(심장) 신(신장) 간(간) 비(비장)가 응고괴사!" 뇌(뇌)는 "액체"라고 외우면 기억에 오래 남아요. "뇌는 액체로 녹는다(Liquefactive)"로 연상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임상병리사 국가고시 조직병리학 파트에서 각 장기별 대표 괴사 형태를 직접 연결하는 객관식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심장은 응고괴사, 뇌는 연화괴사"는 가장 기본적인 빈출 쌍이니 반드시 숙지하세요. "뇌"는 보기에 절대 응고괴사 장기로 선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검사실 실무 가이드검사실 시나리오 (Laboratory Scenario)
종합병원 병리과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환자의 부검(Autopsy) 조직 검체(심장)가 도착했습니다. 조직병리 검사실에서는 이 검체를 헤마톡실린-에오진 염색(Hematoxylin and Eosin Stain, H&E stain)을 통해 관찰할 때 응고괴사의 전형적인 소견인 핵 소실(Karyolysis), 호산성 세포질(Eosinophilic Cytoplasm), 그리고 조직 구조의 보존(Residual Architecture)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핵심! 응고괴사는 급성기(수 시간~24시간)에는 현미경적 변화가 뚜렷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검체 고정(Fixation)과 표본 제작 과정에서의 조직 처리(Tissue Processing) 상태를 정밀하게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 수행 및 결과 보고 전략 (Testing & Reporting)
1. 검체 접수: 환자의 임상 정보(심근경색 병력, 사망 시간)와 검체 부위(심장 좌심실 전벽 등)를 확인합니다.
2. 육안 검사: 심장 조직에서 창백한(Pale) 경색 부위를 확인합니다.
3. 조직 처리: 자동조직처리기(Automatic Tissue Processor)를 이용하여 탈수(Dehydration), 투명화(Clearing), 파라핀 침투(Infiltration) 과정을 수행합니다.
4. H&E 염색 후 현미경 검사: 응고괴사의 특징인 핵 소실, 호산성 증가, 세포 경계 소실, 주변 염증 반응(Inflammatory Response) 유무를 보고서에 기재합니다.
검체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부검 조직 검체는 감염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포르말린(Formalin) 고정액에 충분히 고정(24~48시간)한 후 취급해야 합니다. 고정이 불충분하면 조직이 부패(Autolysis)되어 응고괴사 감별이 어려워집니다. 또한, 검체 정보(환자명, 등록번호, 검체 부위)가 정확히 라벨링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표준작업지침서(SOP)에 따른 필수 절차입니다.
선배 임상병리사의 한마디
"조직병리 검사실에서 괴사 형태를 판독할 때는 단순히 염색 소견만 보는 게 아니에요! 환자의 임상 정보(심근경색 vs 뇌경색 vs 결핵)와 함께 육안 소견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정확한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국시에서도 '이 상황에서 어떤 괴사가 발생할까?'라는 사례형 문제가 자주 나오니, '장기별 특징 + 원인 질환'을 세트로 외워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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