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자궁내막 증식증(Endometrial Hyperplasia)의 조직병리학적 분류와 임상적 의의를 묻고 있어요. 문제에서 제시된
비만, 폐경 전 여성, 비정상 자궁출혈이라는 임상 정보는 에스트로겐(Estrogen) 과다 노출로 인한 자궁내막 증식증의 전형적인 위험 인자입니다. 병리조직검사에서 관찰된
"복잡한 샘 증식(Complex glandular proliferation)과 세포 비정형(Cytologic atypia)"은 단순한 양성 변화가 아니라 전암 병변(Precancerous lesion)을 강력히 시사하는 소견이에요.
정답 근거
자궁내막 증식증은 세계보건기구(WHO) 분류에 따라 크게
비정형이 없는 증식증(Hyperplasia without atypia)과
비정형 증식증(Atypical hyperplasia)으로 나뉩니다.
핵심! 세포 비정형(Cytologic atypia)을 동반한 복잡 증식증(Complex hyperplasia with atypia)은
자궁내막양 선암종(Endometrioid adenocarcinoma)으로 진행할 위험이 약 25~30%에 달하는
고위험 전구 병변입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임상적 의미는 "자궁내막암 전구병변 위험이 높다"입니다.
오답 분석
①
혼동 주의! 자궁경부암(Cervical cancer)은 주로 자궁경부 편평상피(Squamous epithelium)에서 발생하며,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주요 원인입니다. 자궁내막 증식증은 자궁경부가 아닌
자궁내막(Endometrium)의 병변이므로 자궁경부암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습니다.
② 자궁내막증(Endometriosis)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밖(난소, 복막 등)에 존재하는 질환으로, 비정상 자궁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나 조직검사상 샘 증식과 세포 비정형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④
혼동 주의! "세포 비정형"이 동반된 경우 이는 단순한
양성 주기 변화(Benign cyclic change)가 아닌
종양성 병변(Neoplastic lesion)으로 간주해야 합니다. 세포 비정형이 없는 단순 증식증이 양성 변화에 해당합니다.
⑤ 난소암 전이(Ovarian cancer metastasis)는 필수적이지 않으며, 자궁내막 증식증은 자궁내막 자체에서 원발성으로 암이 발생할 위험을 높이는 병변입니다.
개념 정리
| 분류 | 세포 비정형 | 자궁내막암 진행 위험도 | 임상적 접근 |
|---|
| 비정형 없는 증식증 | 없음 | 낮음 (1~3%) | 프로게스틴(Progestin) 치료 및 추적 관찰 |
| 비정형 증식증 | 있음 | 높음 (25~30%) | 자궁절제술(Hysterectomy) 적극 고려 |
국시 빈출 포인트
임상병리사 국가고시 조직병리학 파트에서는
세포 비정형(Cytologic atypia)의 유무가 자궁내막 증식증의 예후와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임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암기 팁
"비만 + 비정상 출혈 + 비정형 세포 = 비정상적인 암 위험 증가"로 연상해 보세요. 세 가지 '비(非)'가 모이면 자궁내막암이라는 '비상(非常)' 상황을 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