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약물경제학(Pharmacoeconomics)의 여러 분석 유형을 구분하고, 그중
비용-효과 분석(CEA, Cost-Effectiveness Analysis)의 핵심 지표인
증분 비용-효과비(ICER, Incremental Cost-Effectiveness Ratio)를 정확히 계산할 수 있는지 묻고 있어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약물경제학 평가는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 분석 유형 | 효과 측정 단위 | 결과 지표 | 비고 |
| CMA (비용-최소화 분석) | 효과가 동등하다고 입증 | 비용만 비교 | 두 약제의 효과가 반드시 동등해야 함 |
| CEA (비용-효과 분석) | 자연 임상 단위 (mmHg, 생존년, PFS 등) | ICER (원/효과 단위) | 가장 흔히 사용되는 분석법 |
| CUA (비용-효용 분석) | 질보정생존년(QALY, Quality-Adjusted Life Year) | ICUR (원/QALY) | 삶의 질을 반영한 효과 단위 사용 |
| CBA (비용-편익 분석) | 화폐 단위 (원) | 순편익 (B-C) 또는 편익/비용비 (B/C) | 효과까지 돈으로 환산 |
문제 사례에서는 효과를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이라는 자연 임상 단위로 측정했고,
QALY를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CEA가 올바른 분석 유형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ICER 공식은
Δ비용(ΔC) / Δ효과(ΔE)입니다.
- Δ비용 = 신약 P 비용 - 기존약 Q 비용 =
+1,200만원
- Δ효과 = 3개월 = 0.25년 (단위를 '년'으로 통일)
- ICER = 1,200만원 / 0.25년 =
4,800만원/무진행생존년
따라서 분석 유형은 CEA, ICER 값은 4,800만원/무진행생존년이므로 5번이 정답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CUA는 효과를 반드시
QALY로 측정합니다. 문제에서는 QALY 대신 PFS라는 자연 단위를 사용했으므로 CEA가 맞습니다.
② CBA는 효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하여
순편익(B-C)을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단순히 비용 차이만으로 순편익이 음수라고 결론 내릴 수 없으며, PFS 3개월 연장이라는 효과의 화폐적 가치를 계산하지 않았으므로 CBA가 아닙니다.
③ CMA는 두 치료법의
효과가 동등하다는 전제가 필수입니다. 신약 P가 PFS를 3개월 연장시켰으므로 효과가 동등하지 않아 CMA 적용이 불가능합니다.
④
계산 오류! ICER 계산 시 분모의 단위를 '년'으로 바꾸지 않고 '3'으로 잘못 나누어 (1,200만원/3 = 400만원)이라는 틀린 값을 도출했어요. 3개월은 0.25년이므로 1,200 / 0.25 = 4,800이 맞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약물경제성 평가에서 ICER 값이 작을수록 비용 대비 효과가 우수함을 의미합니다. 신약이 기존약보다 효과는 좋지만 비용이 더 들 때, 이 추가 비용이 사회적으로 수용 가능한지 판단하는 기준이
ICER 임계값(Threshold)입니다. 우리나라 약제급여평가에서는 이 ICER 값을 중요한 근거로 활용해요.
개념 정리
| 구분 | CEA | CUA | CBA | CMA |
| 효과 지표 | 자연단위 (PFS, 생존년) | QALY | 화폐단위 (원) | 동등 전제 |
| 결과 지표 | ICER (원/효과단위) | ICUR (원/QALY) | 순편익, B/C비 | 비용만 비교 |
| 주요 특징 | 가장 보편적 | 삶의 질 반영 | 분야 간 비교 가능 | 효과 동등 입증 필요 |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CEA와 CUA의 가장 큰 차이는 효과 단위입니다. 문제에서 'QALY'가 언급되면 무조건 CUA, 'mmHg', '생존년', 'PFS' 같은 자연 단위가 나오면 CEA로 접근하세요.
암기 팁
ICER 계산의 핵심은
단위 통일입니다. 문제에서 '개월'을 줬다면 '년'으로 바꾸어야 하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1,200만원을 3으로 나누는 실수를 조심해야 합니다.
CEA는
Cost-
Effectiveness
Analysis →
Effectiveness를
Everyday clinical unit(일상적 임상 단위)으로 기억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약물경제학 유형 구분과 ICER 계산은 약사국시 약제학 및 보건행정 파트에서
매우 자주 출제되는 영역입니다. 단순 분류 암기를 넘어, 실제 사례에 적용하여 계산하는 문제가 늘고 있어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ICER이 얼마인가?"를 넘어 "이 ICER 값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이며, 이 신약의 급여 등재 여부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와 같은 보건의료정책적 의사결정을 묻는 사례형 문제로 변형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