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방제학에서
담(Phlegm)의 한열(寒熱)을 변별하여 적절한
거담제(Expectorant)를 선택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예요. 동일한 '기침'이라는 주소증이라도 동반되는 가래의 색깔과 점조도, 설진(혀 상태) 및 맥진(맥박 상태)을 통해 병증의 성질을 구분해야 해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한의약 처방의 근간은 '변증(辨證)'이에요. 환자 A는
한담(寒痰, Cold-Phlegm)으로, 양기가 부족하고 수습(水濕)이 정체되어 발생한 병리 상태를 보여요. 특징적으로 묽고 양이 많은 흰색 가래가 나와요. 반면 환자 B는
열담(熱痰, Hot-Phlegm)으로, 사열(邪熱)이 진액을 졸여 가래가 끈적해지고 색이 누렇게 변한 상태예요. 흉부에 열감이 느껴지고 입이 마르고 쓰며, 맥이 빠른 것이 특징이에요.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1번이에요.
핵심! 환자 A처럼 흰색 묽은 가래를 동반하는 한담에는 대표적인
조습화담(燥濕化痰)의 기본방인
이진탕(二陳湯)을 사용하여 습을 말리고 담을 제거해요. 환자 B처럼 황색 끈적한 가래를 동반하는 열담에는 담을 삭이고 열을 내려주는
청열화담(淸熱化痰)의 대표방인
청기화담환(淸氣化痰丸)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합당해요.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혼동 주의! 보기 2번, 3번, 4번, 5번: 각 방제의 주치를 혼동하면 틀리기 쉬워요.
소함흉탕(小陷胸湯)은 담과 열이 뭉쳐 흉완부가 그득하고 누르면 아픈 소결흉증(小結胸證)에 사용하는 처방이에요.
삼자양친탕(三子養親湯)은 노인의 담성해천(痰盛咳喘)에 주로 사용하며, 순기(順氣)시키는 효능이 강조되는 처방이에요. 각 처방이 겨냥하는 병증의 부위와 증상의 특성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해요.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한의약에서 '담'은 단순한 기관지 분비물을 넘어 질병을 일으키는 광범위한 병리적 개념이에요. 유형의 가래뿐 아니라, 신체 곳곳을 돌아다니며 괴상한 증상을 유발하는 '무형지담(無形之痰)'의 개념까지 포함해요. 이 문제의 핵심인
한담과 열담의 변증 포인트는 다음과 같아요.
| 구분 | 한담(寒痰) | 열담(熱痰) |
|---|
| 주요 증상 | 흰색 묽은 가래, 구역감, 흉민 | 황색 끈적한 가래, 흉민열감, 구건구고(口乾口苦) |
| 설진(혀 상태) | 백니태(白膩苔) | 황니태(黃膩苔) |
| 맥진(맥박 상태) | 활완맥(滑緩脈) | 활삭맥(滑數脈) |
| 대표 처방 | 이진탕(二陳湯) | 청기화담환(淸氣化痰丸) |
개념 정리:
이진탕(二陳湯)은 반하(半夏), 진피(陳皮), 백복령(白茯苓), 감초(甘草)로 구성되어 습담(濕痰)을 치료하는 기본 처방이에요.
청기화담환(淸氣化痰丸)은 이진탕에 담황(膽黃, 膽南星)과 황금(黃芩), 과루인(瓜蔞仁), 행인(杏仁), 지실(枳實) 등을 더해 청열화담의 효능을 강화한 처방이에요.
암기 팁: 한의약 변증에서 '색깔'과 '점조도'는 한열(寒熱) 감별의 가장 중요한 단서예요.
흰색=차갑다=한(寒), 황색=뜨겁다=열(熱)을 기본 원칙으로 기억하고, 묽으면 한습(寒濕), 끈적하면 열(熱)의 조(燥)한 성질을 떠올리면 돼요.
국시 빈출 포인트: 약사 국가고시 한약/방제학 파트에서 '주요 방제의 주치(主治) 및 변증 포인트' 문제는 매우 높은 빈도로 출제돼요. 특히 증상만 제시하고 적절한 방제를 고르는 유형은 단골 문제이므로, 이진탕, 청기화담환, 소함흉탕, 삼자양친탕, 지수삼(止嗽散) 등 유사 효능 처방들의
핵심! 주치증을 표로 정리해 비교 암기하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