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한방 처방의 기본 방제인
사물탕(四物湯)과
팔진탕(八珍湯)의 적응증 차이를 묻고 있어요. 두 방제 모두 보혈(補血)의 기본이 되지만, 병리 상태에 따라 선택이 달라진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사물탕은 숙지황, 백작약, 천궁, 당귀 네 가지 약재로 구성된 대표적인 보혈제(補血劑)예요.
순수한 혈허(Blood Deficiency)를 치료하는 기본 방제입니다. 반면
팔진탕은 이 사물탕에 사군자탕(인삼, 백출, 복령, 감초)을 합방한 것으로,
기혈쌍보(氣血雙補, Qi and Blood Dual Tonic)의 대표 방제예요. 즉, 기허(Qi Deficiency)와 혈허가 함께 나타나는 기혈양허(氣血兩虛) 상태에 사용합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1번이에요.
핵심! 사물탕 단독 사용은 기허 증상 없이
순수 혈허(Blood Deficiency) 증상만 나타날 때 가장 적합합니다. 1번 선택지의 증상인
두훈(어지럼증), 심계(가슴 두근거림), 월경량 감소는 대표적인 혈허 증상이며,
설담(혀가 창백함), 맥세(맥이 가늘어짐)도 혈액 부족을 반영하는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기허를 시사하는 피로감, 기운 없음, 자한(식은땀),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없으므로 사물탕이 최적의 선택이 됩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나머지 선택지는 모두 기허 증상을 포함하고 있어 팔진탕이 더 적합한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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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③번: 신피(심한 피로), 자한(식은땀), 기단(숨이 참), 맥무력은 모두 대표적인 기허(Qi Deficiency) 증상이에요. 따라서 혈허 증상만을 치료하는 사물탕보다 기혈을 함께 보충하는 팔진탕이 우선 고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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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⑤번: 식욕부진, 변당(묽은 변), 사지무력, 면색위황(누런 얼굴빛)은 비장(脾臟)의 기운이 부족한 비기허(脾氣虛)를 포함한 기혈양허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 기운을 보충하고 혈을 생성하는 팔진탕의 적응증이에요.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사물탕과 사군자탕의 합방인 팔진탕에 계지, 황기를 더하면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이 되어 양기(陽氣)를 보하는 작용이 더욱 강화됩니다. 임상에서는 환자의 기혈허약 정도와 허한(虛寒) 동반 여부에 따라 이 세 방제(사물탕, 팔진탕, 십전대보탕)를 구별하여 사용한다는 점을 함께 기억해두세요.
개념 정리: 사물탕은
순수 혈허(Blood Deficiency) 전용이며, 팔진탕은
기혈양허(Qi and Blood Deficiency)에 사용하는 기혈쌍보제입니다. 처방 선택의 핵심은 기허 증상(피로, 무기력, 식은땀, 숨참, 식욕부진, 묽은 변)의 동반 여부예요.
한눈에 비교!
| 구분 | 사물탕 (四物湯) | 팔진탕 (八珍湯) |
| 병증 | 순수 혈허 (Blood Deficiency) | 기혈양허 (Qi & Blood Deficiency) |
| 주요 증상 | 어지럼증(두훈), 가슴 두근거림(심계), 월경량 감소, 창백한 혀(설담), 가는 맥(맥세) | 혈허 증상 + 심한 피로(신피), 식은땀(자한), 숨참(기단), 식욕부진, 묽은 변(변당) |
| 처방 구성 | 숙지황, 백작약, 천궁, 당귀 (보혈) | 사물탕 + 사군자탕(인삼, 백출, 복령, 감초) (기혈쌍보) |
암기 팁:
"물(物)"은 피(血)만, "진(珍)"은 기(氣)까지! 사물탕은 혈(血)만 보하고, 팔진탕은 기(氣)와 혈(血) 모두를 보하는 귀한(珍) 약이라는 점을 떠올리면 헷갈리지 않아요. 피로하고 기운 없는 환자에게 사물탕만 단독으로 쓰면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 임상적으로 중요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사물탕, 사군자탕, 팔진탕, 십전대보탕의 구성과 적응증 차이는 한방 제제학에서 매년 출제되는 단골 주제입니다. 특히 혈허와 기허의 변증(辨證)에 따른 방제 선택 문제는 단순 구성 암기를 넘어 실제 증례에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므로, 각 병증별 대표 증상을 연결 지어 학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