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한의학 이론 중
오행(五行)의
상생(相生) 관계를 장부(臟腑)의 병리 전변(傳變)에 적용하여 이해하는지를 평가하고 있어요. 특히, 심(心)과 비(脾)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병리적 전변을 어떤 용어로 정의하고, 그에 따른 올바른 치료 원칙은 무엇인지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핵심! 오행의 상생 관계에서 '생하는 쪽'을
모(母), '생을 받는 쪽'을
자(子)라고 해요. 오행 배속에 따르면
심(心)은
화(火)에,
비(脾)는
토(土)에 속하므로,
화생토(火生土)의 원리에 따라 심(心·火)은 비(脾·土)의 '모'가 됩니다. 따라서 문제에서 심(心)의 양기(陽氣)가 허약해져서 비(脾)의 운화(運化) 기능이 저하된 것은 '어미' 장기의 병이 '자식' 장기로 전해진 것이므로
모병급자(母病及子)에 해당해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④번 '모병급자(母病及子) — 보화생토(補火生土)'가 정답이에요. 모병급자는 병리 전변을 나타내는 용어이고, 보화생토는 치료 원칙이에요.
핵심! 심화(心火)가 허약해져서 비토(脾土)를 따뜻하게 데워주지 못하는 병증이므로, 그 치료법은 당연히 모(母)에 해당하는
심화(心火)를 보강하여 자(子)인
비토(脾土)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보화생토(補火生土)'가 되는 거예요. 이는 "허하면 그 모를 보한다(虛則補其母)"는 한의학의 기본 치료 원칙에도 부합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혼동 주의! 병리 전변은 '자병급모'가 아니라 '모병급자'예요. 자병급모는 자식 장기의 병이 어미 장기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이 문제의 상황과 반대예요.
②번:
혼동 주의! '상승(相乘)'은 상극(相剋) 관계에서 정상적인 억제를 넘어 과도하게 극(剋)하는 병리 전변이므로, 상생 관계의 문제와 맞지 않아요. 또한 치료법 '사화보토' 역시 화(火)의 사기(邪氣)를 제거한다는 의미로 허증(虛證) 치료와 거리가 멀어요.
③번: 병리 전변인 '모병급자'는 맞지만, 치료 원칙이 틀렸어요. 보토제화(補土制火)는 토(土)를 보강하여 과도한 화(火)를 억제하는 방법으로, 심화가 허약한 본 증례와는 반대되는 개념이에요.
⑤번: 병리 전변이 '자병급모'로 잘못 연결되었고, 치료법 '보토제화' 또한 심(心)의 허증과 비(脾)의 허증이 동반된 상태에 적합하지 않아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오행의 상생(相生) 관계 외에
상극(相剋) 관계에서의 병리 전변도 함께 알아두어야 해요. 상극 관계에서는 극하는 쪽이 병들면 '상승(相乘)', 극을 받는 쪽이 병들면 '상모(相侮·역극)' 현상이 나타나요. 예를 들어, 간목(肝木)이 지나쳐 비토(脾土)를 과도하게 억제하면 '목승토(木乘土)'라고 해요.
개념 정리:
오행(五行)의 상생 순서는 목(木)→화(火)→토(土)→금(金)→수(水)→목(木)의 순환이에요. 장부에 배속하면 간(肝)·목, 심(心)·화, 비(脾)·토, 폐(肺)·금, 신(腎)·수이며, 병리 전변에서 '모병급자(母病及子)'는 병이 얕은 편이고 '자병급모(子病及母)'는 병이 깊고 중한 편으로 여겨져요.
한눈에 비교!:
| 구분 | 상생 관계 (相生) | 상극 관계 (相剋) |
|---|
| 정상 관계 | 모(母)가 자(子)를 생함 (예: 심화생비토) | 극하는 쪽이 극받는 쪽을 억제 (예: 간목극비토) |
| 병리 전변 | 모병급자 (母病及子) 자병급모 (子病及母) | 상승 (相乘, 과도한 억제) 상모 (相侮, 역으로 극함) |
| 치료 원칙 | 허하면 그 모를 보한다 (虛則補其母) 실하면 그 자를 사한다 (實則瀉其子) | 억제 과다 시 극하는 자를 사함 억제 부족 시 극받는 자를 보함 |
암기 팁:
'화생토(火生土)' → 불(火)이 타고 나면 재(土)가 남는다!
심(心, 火)이 비(脾, 土)의 '엄마(母)'다. 엄마가 아프면 아이도 약해진다 →
모병급자(母病及子)
치료는 약해진 엄마를 도와주는 거다 →
보화생토(補火生土)
국시 빈출 포인트:
본초학, 방제학, 병리학 과목에서 오행의 상생상극 이론을 바탕으로 한 병기(病機) 분석과 치법(治法) 도출 문제는 매우 빈출되는 유형이에요. 특히 심(心)과 비(脾), 간(肝)과 신(腎), 폐(肺)와 비(脾)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모병급자, 자병급모의 구체적인 예시와 그에 따른 처방(예: 보화생토의 대표 처방은 귀비탕 등)을 연결 지어 학습하면 고득점을 노릴 수 있어요.
기출 변형 주의!:
"심신불교(心腎不交)"와 같이 수화(水火)의 관계를 상생이 아닌 상극 또는 승모(乘侮) 관점에서 묻거나, "토허목승(土虛木乘)"과 같이 임상 증상을 제시하고 어떤 병리 전변인지 고르게 하는 문제로 자주 변형되니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