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에서 SOS 반응(SOS response)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마이메르시 — 문제와 상세 해설까지 전부 무료 무료로 시작하기
유전자 발현의 조절
문제

대장균에서 SOS 반응(SOS response)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해설
대장균의 SOS 반응은 DNA 손상에 대한 전반적인 응급 반응으로, 약 40여 개의 SOS 유전자가 관여한다. 정상 상태: LexA 단백질이 SOS 유전자들(recA, uvrA, uvrB, sulA 등)의 프로모터 인근 SOS box(작동자)에 결합하여 전사를 억제한다. DNA 손상 시: DNA 손상으로 단일가닥 DNA(ssDNA)가 생성되면 RecA 단백질이 ssDNA에 결합하여 핵단백질 필라멘트를 형성하고 공동단백질분해효소(coprotease) 활성을 갖는 활성형 RecA*가 된다. 활성화된 RecA*는 LexA 단백질의 자가분해(autocleavage, Ala-Gly 결합 절단)를 촉진한다. LexA가 분해되면 SOS box에서 억제자가 제거되어 SOS 유전자들이 전사된다. SOS 반응이 완료되어 DNA가 수선되면 ssDNA가 감소하여 RecA*가 비활성화되고 새로 합성된 LexA가 다시 SOS box에 결합하여 유전자를 억제한다. 선택지 2는 RecA와 LexA의 역할을 뒤바꿨고, 선택지 3은 LexA가 ssDNA에 결합한다고 잘못 기술하였으며, 선택지 4는 RecA가 이중가닥 DNA에 결합하고 LexA를 인산화한다고 잘못 기술하였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대장균에서 포도당이 없고 젖당이 있는 조건에서 lac 오페론의 전사가 최대로 활성화될 때, 이 조건에서 일어나는 분자 수준의 사건으로 옳은 것은?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대장균(E. coli)SOS 반응(SOS response)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묻고 있어요. SOS 반응은 심각한 DNA 손상에 대한 세균의 응급 회복 시스템으로, 평소에는 억제되어 있다가 손상 신호가 들어오면 일제히 발현되는 유전자들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어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SOS 반응의 핵심 조절자는 두 가지 단백질이에요. LexA는 억제자(Repressor)로, 평소에 SOS 유전자들의 프로모터 부위에 있는 SOS box라는 작동자(Operator)에 결합하여 전사를 막고 있어요. RecA는 DNA 손상 신호를 감지하여 LexA의 분해를 유도하는 활성화자 역할을 하죠. DNA 손상으로 인해 생성된 단일가닥 DNA(ssDNA)에 RecA가 결합하면 RecA의 형태가 변하면서 핵심! 공동단백질분해효소(Coprotease) 활성을 띠게 되어 LexA의 자가분해(Autocleavage)를 촉진합니다. 이로 인해 SOS 유전자들의 억제가 풀리며 발현이 시작되는 것이 SOS 반응의 본질이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보기 4번은 SOS 반응의 고전적인 조절 기전을 정확히 기술하고 있어요.
1. DNA 손상이 없을 때: LexA 억제자가 SOS 유전자들의 작동자(Operator)에 결합하여 RNA 중합효소의 접근을 막아 전사를 억제합니다. RecA는 비활성 상태로 존재해요.
2. DNA 손상 시: DNA 복제가 멈추면서 생성된 단일가닥 DNA(ssDNA) 부위에 RecA 단백질이 결합하여 RecA 필라멘트(RecA*)를 형성하고, 이 복합체가 LexA 단백질의 잠재된 자가분해 활성을 촉진합니다. LexA가 Ala-Gly 결합 부위에서 절단되어 분해되면 SOS 유전자들이 발현되기 시작하는 것이죠.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각 보기는 RecA와 LexA의 기능, 결합 대상(DNA 종류), 활성화 기전(인산화 vs 자가분해)을 혼동시키는 전형적인 함정이에요. ① RecA는 이중가닥 DNA(dsDNA)가 아닌 단일가닥 DNA(ssDNA)에 결합하며, LexA를 인산화하는 것이 아니라 자가분해를 촉진합니다. 인산화는 진핵생물의 신호전달계에서 주로 나타나는 기전이에요. ② DNA 손상이 없을 때 LexA와 RecA가 복합체를 형성한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에요. RecA는 LexA 분해를 촉진하는 역할이지, 복합체를 형성하여 함께 억제 작용을 하지 않습니다. ③ 역할이 완전히 반대예요. 평소에 프로모터에 결합하는 것은 RecA가 아니라 LexA이며, DNA 손상 시 ssDNA에 결합하는 것은 LexA가 아니라 RecA입니다. RecA가 LexA를 분해하는 것이지, LexA가 RecA를 분해하지 않아요. ⑤ 역할이 또 반대되었어요. ssDNA에 결합하여 활성화되는 것은 LexA가 아니라 RecA이며, RecA가 LexA의 자가분해를 촉진하는 것이지 LexA가 RecA를 분해하지 않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SOS 반응이 유도되면 DNA 손상을 우회하여 복제를 진행시키는 오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중합효소(예: DNA Polymerase V, UmuD'2C 복합체)가 발현되어 세포의 생존을 도모합니다. 이는 세균의 자외선(UV)이나 항생제 내성 돌연변이 발생 기전과도 연결되는 중요한 개념이에요. 또한, LexA와 유사하게 람다 파지(λ phage)의 CI 억제자도 RecA*에 의해 분해되어 용균 주기(Lytic cycle)로 전환된다는 점을 함께 기억해 두세요.

개념 정리
구분정상 상태 (DNA 손상 無)SOS 반응 유도 (DNA 손상 有)
LexA작동자(Operator)에 결합하여 유전자 발현 억제RecA*에 의해 자가분해(Autocleavage) 촉진되어 억제 해제
RecA비활성 상태로 세포질에 존재단일가닥 DNA(ssDNA)에 결합하여 활성화된 RecA* 필라멘트 형성
SOS 유전자발현 억제됨 (Off)전사 활성화되어 DNA 수선 및 우회 복제 진행 (On)

한눈에 비교!
특징RecALexA
주요 기능DNA 손상 신호 감지, 상동 재조합, 공동단백질분해효소(Coprotease)SOS 반응의 전사 억제자(Repressor)
DNA 결합단일가닥 DNA(ssDNA)에 결합이중가닥 DNA(dsDNA)의 특정 서열(SOS box)에 결합
활성/비활성ssDNA 결합 시 활성화 (자가분해 X, 구조 변화)RecA*에 의해 자가분해(Autocleavage) 촉진 시 불활성화

약리기전 포인트 SOS 반응을 억제하는 것은 새로운 항생제 개발 전략 중 하나예요. 퀴놀론계(Quinolones) 항생제처럼 DNA 손상을 유발하는 약물에 대한 내성 발생을 억제하거나, 현재 임상 시험 중인 일부 약물처럼 RecA의 활성화를 막아 세균의 DNA 수선 능력을 저하시키는 전략이 연구되고 있어요.

암기 팁 '렉사(LexA)는 렉사이더(LexA + Operator)처럼 작동자에 붙어 잠근다!' 평소에는 LexA가 문단속(유전자 발현 억제)을 철저히 하고, '레카(RecA)가 구조 신호(ssDNA)를 받으면 자물쇠(LexA)를 부순다!' 라고 이미지를 떠올려 보세요. 인산화가 아닌 자가분해라는 점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약사 국가고시 미생물학 파트에서 SOS 반응은 LexA와 RecA의 정확한 역할 구분, 결합하는 DNA의 형태(ssDNA vs dsDNA), 분해 기전(자가분해)을 묻는 문제로 자주 출제돼요. DNA 손상 복구 기전(광회복, 제거수선, 재조합수선)과 SOS 반응의 차이점을 표로 정리해 두면 고득점을 노릴 수 있어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 기전 암기에서 벗어나, "람다 파지의 용원성 유지 기전이 SOS 반응과 어떻게 연결되는가?" 혹은 "UmuD 단백질의 활성화 과정에서 RecA와 LexA의 역할은 무엇인가?"와 같이 심화된 융합 문제로도 출제될 수 있어요.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SOS 반응은 세균의 생존을 위한 중요한 기전이지만, 임상에서는 항생제 내성과 관련하여 매우 중요해요. 예를 들어, 요로감염 환자에게 퀴놀론계 항생제인 시프로플록사신(Ciprofloxacin)을 장기간 투여한다고 가정해 볼게요. 이 약물은 DNA 자이레이스(Gyrase)를 억제하여 DNA 손상을 유발하는데, 만약 약물 농도가 충분히 높지 않으면 대장균은 SOS 반응을 활성화시켜 살아남고, 그 과정에서 DNA 중합효소 V(Pol V)에 의한 오류 빈도가 높은 복제로 인해 핵심! 퀴놀론 내성 돌연변이를 더 빠르게 획득할 수 있어요.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1. 처방 검수(DUR): 항생제가 처방될 때, 단순히 용량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이 약물이 어떤 기전으로 세균을 죽이고, 어떤 내성 기전이 발생할 수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해요.
2. 복약지도(Counseling): 환자에게 "이 항생제는 처방된 기간 동안 절대 거르지 않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끝까지 복용해야 해요. 증상이 나아졌다고 임의로 중단하면 내성균이 생겨서 나중에 약이 듣지 않을 수 있어요."라고 강조하는 것이 바로 이 SOS 반응 및 내성 발생 원리와 연결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낮은 농도의 항생제에 세균이 노출되는 것은 내성균을 선별하는 가장 위험한 환경이에요. 이는 농장 동물에 대한 저용량 항생제 사용이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가 되는 이유와도 동일한 원리입니다. 약사는 항생제 내성과 관련된 최신 역학 및 지침을 숙지하고 있어야 해요.

복약지도 프로토콜 항생제 복약지도 시 "3일분만 처방되었는데 덜 나으면 더 먹어도 되나요?"라는 질문을 받을 수 있어요. 이때 "항생제는 세균을 박멸할 수 있도록 정해진 기간이 있어요. 임의로 더 드시면 불필요한 부작용 위험만 높이고, 덜 드시면 내성균이 생겨서 치료가 실패할 수 있으니 반드시 처방된 일정을 지켜주세요."라고 명확히 교육하는 것이 필요해요.

선배 약사의 한마디 "미생물학은 단순 암기 과목이 아니에요. 세균이 어떻게 약물에 저항하고 생존하는지 그 '전략'을 이해하면, 항생제를 조제하고 복약지도할 때 왜 복약 순응도가 중요한지, 왜 항생제 스튜어드십(Antimicrobial Stewardship)이 강조되는지 자연스럽게 체화될 거예요. 오늘 SOS 반응에서 배운 RecA와 LexA의 드라마가 여러분이 조제하는 항생제 한 알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핵심 개념

분자생물학 350 문제 · 로그인 없이 바로 볼 수 있어요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