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의곤충학(Medical Entomology)에서
비흡혈성 절지동물과
흡혈성 절지동물의 질병 발생 기전 차이를 묻고 있어요.
핵심! 절지동물이 질병을 일으키는 방식을 크게 흡혈성(직접 흡혈, 병원체 전파)과 비흡혈성(기계적 운반, 알레르기 유발, 직접 침입)으로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좀진드기(Trombiculid mite)의 유충은 털진드기 유충(Chigger)으로, 숙주의 피부에 부착하여 조직액을 흡입하므로 전형적인 흡혈성 절지동물로 분류돼요. 따라서 "좀진드기가 비흡혈성 절지동물에 의한 질병 발생 기전"이라는 전제에 맞지 않아 옳지 않은 보기가 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비흡혈성 절지동물은 숙주의 혈액을 직접 섭취하지 않으면서 질병을 유발해요. 주요 기전으로는
기계적 전파(Mechanical transmission),
알레르기 반응(Allergic reaction),
직접 조직 침입(Direct invasion) 등이 있습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좀진드기(Trombiculidae)의 유충은 피부에 붙어
세포 용해 효소를 분비한 뒤 액화된 조직액과 림프액을 흡입하며, 이 과정에서
심한 소양감과 발진(쯔쯔가무시병의 경우 가피(Escar) 형성)을 유발합니다. 이는 흡혈성 절지동물의 전형적인 섭식 행위에 해당하므로, 비흡혈성 절지동물에 의한 기전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옴진드기, 집먼지진드기, 바퀴벌레, 모낭충은 모두 숙주의 혈액을 직접 흡입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기전으로 인체에 해를 끼치는 비흡혈성 절지동물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흡혈성 절지동물에는 모기, 벼룩, 이, 빈대, 일부 파리(체체파리 등), 진드기(참진드기, 일부 응애) 등이 있으며, 이들은 단순 흡혈을 넘어 생물학적 전파(Biological transmission)를 통해 말라리아, 일본뇌염, 쯔쯔가무시병 등의 중증 감염병을 매개합니다.
개념 정리: 비흡혈성 절지동물의 주요 질병 발생 기전
한눈에 비교!
| 구분 | 비흡혈성 절지동물 | 흡혈성 절지동물 |
|---|
| 정의 | 숙주의 혈액을 직접 흡입하지 않는 절지동물 | 숙주의 혈액을 직접 흡입하는 절지동물 |
| 주요 예시 | 옴진드기, 집먼지진드기, 바퀴벌레, 모낭충, 파리(일부) | 좀진드기(유충), 모기, 벼룩, 이, 빈대, 참진드기 |
| 주요 기전 | 기계적 전파, 알레르기 유발, 조직 침입, 접촉 피부염 | 흡혈로 인한 소양감/발진, 생물학적 병원체 전파 |
| 관련 질환 | 옴(Scabies), 알레르기 천식, 세균성 식중독, 모낭충증 | 말라리아, 일본뇌염, 쯔쯔가무시병, 발진티푸스, 페스트 |
핵심 검사 포인트: 옴진드기 진단을 위한
피부 긁어내기 검사(Skin scraping test) 시, 각질층에서 굴을 파고 들어간 충체, 알, 배설물(Scybala)을 현미경으로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 검사는 혈청 특이
면역글로불린 E(IgE) 측정 또는 피부단자시험으로 시행합니다.
암기 팁: "흡혈 안 하고 괴롭히는 친구들" -
옴딩이(옴),
집먼지(집먼지진드기),
바퀴(바퀴벌레),
모낭(모낭충)은
비흡혈! "좀"진드기는 "좀" 빨아먹는다고 외우면 흡혈성 여부를 쉽게 떠올릴 수 있어요.
국시 빈출 포인트: 의곤충학 파트에서는
핵심! 쯔쯔가무시병을 매개하는
털진드기(좀진드기 유충)와
옴진드기의 차이점(흡혈 여부, 피부 병변 형태, 매개 질환)을 집중적으로 비교하는 문제가 매년 출제됩니다.
기출 변형 주의!: 단순 구분을 넘어, "가피(eschar)를 형성하는 절지동물은?", "유충 시기에만 흡혈하는 것은?"과 같이 특정 질환의 임상적 특징이나 매개체의 생활사 특성을 연계한 복합형 문제로 자주 변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