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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충류
문제

흡충류의 숙주 내 이행 경로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해설
경구 감염된 흡충류의 메타세르카리아는 소장에서 탈낭하여 유충이 장벽을 뚫고 복강으로 나온 후, 각 종 특이적인 장기(예: 간, 폐)로 이행하여 성충으로 성숙한다. 피부 침입은 주혈흡충의 세르카리아 감염 경로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흡충류의 일반적인 형태학적 특징으로 옳은 것은?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흡충류(Trematode)의 인체 감염 경로 중 경구 감염 시 메타세르카리아(Metacercaria)의 체내 이행 경로를 묻고 있어요. 흡충류는 종에 따라 감염 경로와 체내 이행 경로가 크게 다르므로, 각 유형별 특징을 정확히 비교하여 기억해야 합니다. 핵심! 간흡충(Clonorchis sinensis), 폐흡충(Paragonimus westermani) 등 대부분의 흡충류는 경구 감염 후 유충이 장벽 → 복강 → 목표 장기 순서로 이동해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흡충류 생활사의 이해 흡충류의 생활사는 크게 경구 감염형피부 감염형으로 나뉩니다. 간흡충, 폐흡충 등이 속하는 경구 감염형은 제2중간숙주(민물고기, 게 등) 내에서 감염형 유충인 메타세르카리아까지 발육합니다. 사람이 이를 섭취하면 소장에서 탈낭하여 나온 유충이 장벽을 뚫고 복강으로 이동한 후, 간이나 폐 같은 목표 장기로 이행하여 성충으로 성숙해요. 반면, 주혈흡충(Schistosoma spp.)에 속하는 피부 감염형은 수중에서 세르카리아(Cercaria)가 사람의 피부를 직접 뚫고 침입하여 혈관을 타고 이동하는 전혀 다른 경로를 보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 1번 ①번 보기 "섭취된 메타세르카리아가 장벽을 뚫고 복강으로 나와 간으로 이행한다"는 간흡충(Clonorchis sinensis)의 전형적인 체내 이행 경로입니다. 경구 섭취된 메타세르카리아는 십이지장에서 탈낭한 후, 유충이 장벽을 통과하여 복강에 들어가고, 간피막을 뚫고 간실질을 거쳐 담관에 정착하여 성충으로 성숙합니다. 이는 경구 감염되는 흡충류의 일반적인 이행 패턴을 정확히 기술한 것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각 보기가 왜 틀렸는지, 혼동하기 쉬운 포인트를 짚어드릴게요. 혼동 주의! ②번 보기 "미라시듐이 피부를 직접 뚫고 침입하여 감염된다"에서 미라시듐(Miracidium)은 중간숙주인 달팽이를 뚫고 침입하는 단계의 유충입니다. 피부를 직접 뚫고 인체에 침입하는 것은 주혈흡충세르카리아(Cercaria)이므로 틀렸습니다. ③번 보기 "세르카리아가 혈관 내로 직접 유입되어 전신으로 퍼진다"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주혈흡충의 감염 경로입니다. 하지만 세르카리아는 혈관으로 '직접 유입'되는 것이 아니라, 피부를 통해 능동적으로 침입한 후 혈관으로 들어가므로 이 경로를 묻는 다른 흡충류의 설명으로 옳지 않습니다. ④번 보기 "충란이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어 폐에서 성충으로 자란다"는 옳지 않은 설명입니다. 폐흡충(Paragonimus westermani)의 경우 충란이 객담 등을 통해 외부로 배출되는 것이지, 충란이 흡입되어 감염되거나 폐에서 바로 성충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감염은 갑각류(게, 가재 등)에 있는 메타세르카리아를 경구 섭취하여 이루어집니다. ⑤번 보기 "성충이 장 점막을 뚫고 근육 조직으로 이동하여 피낭을 형성한다"는 흡충류가 아닌 선충류, 특히 선모충(Trichinella spiralis)의 이행 경로입니다. 흡충류의 성충은 대개 장벽을 뚫고 이동하지 않고 특정 장기(담관, 폐, 장 정맥 등)에 정착해 충란을 생산하므로 틀렸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 흡충류의 감염 경로: 크게 경구 감염(간흡충, 폐흡충, 장흡충)과 피부 감염(주혈흡충)으로 나뉩니다. - 주혈흡충의 이행 경로: 세르카리아가 피부를 침입 → 유충이 혈관 또는 림프관을 통해 심장과 폐를 거쳐 간문맥계로 이동하여 성숙합니다. - 장내 기생하는 흡충류(예: 요코가와흡충, Metagonimus yokogawai)의 경우, 메타세르카리아가 소장에서 탈낭한 후 그 자리에서 바로 장점막에 부착하여 성충으로 자라기도 하므로, 이행 경로가 더 단순합니다. 개념 정리: 흡충류 감염 및 이행 경로 요약
구분경구 감염형피부 감염형
대표 충종간흡충, 폐흡충, 장흡충주혈흡충
감염형 유충메타세르카리아세르카리아
인체 침입 경로입을 통해 경구 섭취피부를 직접 뚫고 능동적 침입
체내 이행 경로소장 탈낭 → 장벽 → 복강 → 목표 장기피부 → 혈관/림프관 → 심장/폐 → 간문맥
한눈에 비교!: 미라시듐 vs 세르카리아 vs 메타세르카리아
유충 단계특징 및 역할
미라시듐 (Miracidium)충란에서 부화한 섬모 유충. 물속에서 헤엄쳐 제1중간숙주(달팽이)에 능동적으로 침입.
세르카리아 (Cercaria)달팽이 체내에서 무성생식으로 증식한 유충. 꼬리를 이용해 유영하며, 종에 따라 제2중간숙주에 침입하거나(경구 감염형), 사람 피부를 직접 침입(피부 감염형).
메타세르카리아 (Metacercaria)세르카리아가 제2중간숙주(물고기, 게 등) 체내에서 꼬리를 버리고 피낭을 형성한 감염형 유충. 사람이 제2중간숙주를 섭취함으로써 감염.
핵심 검사 포인트: 대변 검체를 통한 충란 검출 시, 간흡충의 충란은 매우 작고(약 30 x 15 μm) 뚜껑(operculum)이 있어 셀로판테이프 항문주위도말법으로는 검출이 어려우며, 침전집란법(Formalin-ether concentration)이 더 유용합니다. 주혈흡충의 충란은 종에 따라 특징적인 극돌기(spine)의 위치가 다르므로, 충란의 형태학적 감별이 종 진단의 핵심입니다. 암기 팁: 간흡충의 체내 이행 경로는 "장에서 복강으로, 그리고 간으로!"라고 기억하세요. 주혈흡충의 피부 침입은 "물에서 피부로 바로 침투!"라는 간단한 문장으로 대비하여 암기하면 혼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국가고시에서는 흡충류의 감염 경로(경구 vs. 피부)와 주요 기생 부위(간, 폐, 장, 혈관)를 짝지어 묻는 문제가 매우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간흡충과 폐흡충, 주혈흡충의 생활사를 비교하는 문항은 매년 등장하는 단골 주제이므로, 각 충종의 감염형 유충과 최종 기생 부위를 표로 정리해 반드시 암기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감염 경로만 묻지 않고, "○○흡충의 진단을 위해 필요한 검체는 무엇인가?" 또는 "충란의 형태학적 특징이 옳게 연결된 것은?"과 같은 형태로 확장되어 출제됩니다. 예를 들어, 간흡충(대변/담즙 검체)과 폐흡충(객담/대변 검체), 주혈흡충(대변/소변 검체)의 검체를 각각 구분하여 기억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검사실 실무 가이드 - 검사실 시나리오 (Laboratory Scenario): 한 50대 남성 환자가 몇 주 전 민물고기 회를 먹은 후 지속적인 우상복부 불편감과 황달을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진단검사의학과에는 혈청 분리관(SST)과 대변 검체가 접수되었습니다. 담당 임상병리사는 의뢰된 일반 대변 검사(Stool routine examination)간흡충 항체 검사(ELISA)를 수행하려 합니다. 혈청 검체에서는 호산구 증가증(Eosinophilia)이 관찰되었습니다. - 검사 수행 및 결과 보고 전략 (Testing & Reporting): 핵심! 환자의 병력(민물고기 섭취)과 증상을 고려할 때 간흡충(Clonorchis sinensis) 감염이 강력히 의심됩니다. 대변 검체에 대해서는 간흡충의 매우 작고 뚜껑이 있는 충란을 놓칠 수 있으므로, 직접도말법 외에 포르말린-에테르 침전집란법(Formalin-ether concentration technique)을 병행하여 검사의 민감도를 높여야 합니다. 혈청학적 검사(ELISA) 결과와 함께 종합적으로 판독하여 보고합니다. - 검체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대변 검체를 다룰 때는 장내 기생충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장갑과 실험복을 착용하고 생물안전 2등급(Biosafety Level 2) 기준에 준하여 취급해야 합니다. 포르말린과 에테르를 사용하는 집란법은 반드시 흄 후드(Fume hood) 내에서 수행해야 합니다. 검사실 표준작업절차: 기생충 대변 검사 흐름도
1. 검체 접수: 검체 용기 적절성, 환자 정보 일치 여부, 검체 상태(변이 물 등 혼입 여부) 확인
2. 육안 검사: 색깔, 점도, 혈액, 점액, 성충 혼재 여부 기록
3. 직접 도말법: 생리식염수와 요오드 용액으로 도말하여 저배율(100배) 및 고배율(400배)로 충란, 유충, 원충을 면밀히 관찰
4. 집란법: 포르말린-에테르 침전법 시행 후 침전물을 도말하여 관찰. 충란의 밀도를 높여 검출률 향상
5. 결과 판독 및 보고: 충란의 형태학적 특징(크기, 난각, 내부 구조, 뚜껑 유무 등)을 바탕으로 충종 동정. 필요시 충란 크기 계측 선배 임상병리사의 한마디: "흡충류 충란 감별은 '크기'와 '뚜껑(operculum)'이 첫 번째 힌트예요. 특히 간흡충 충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기생충 충란 중 하나지만 크기가 작아 놓치기 쉬워요. 침전집란법은 선택이 아닌 필수! 숙련된 관찰력으로 작은 충란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세심함이 정확한 진단을 만듭니다. 그리고 환자분께서 '회 드셨어요?'라는 병력 정보는 검사실에서도 판독에 결정적인 실마리가 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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