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치근단 육아종(Periapical granuloma)과
치근단 낭(Radicular cyst)의 조직학적 감별 진단을 묻고 있어요. 두 병소 모두 만성 치근단 염증의 결과로 발생하지만,
핵심! 병리학적 구성 성분에서 결정적인 차이를 보여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치근단 낭은 진정한 의미의 낭(Cyst)으로, 병리학적으로
상피로 둘러싸인 내강(Epithelium-lined cavity)을 반드시 가져요. 이 내강을 둘러싼 상피는 대개
중층편평상피(Stratified squamous epithelium)로, Malassez 상피 잔사로부터 유래해요. 반면
치근단 육아종은 만성 염증에 의해 형성된
육아조직(Granulation tissue) 덩어리로, 상피의 증식이 관찰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에요. 따라서 상피의 존재 유무가 두 병소를 감별하는 가장 결정적인 조직학적 기준이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⑤번 '증식하는 중층편평상피와 내강을 둘러싼 상피 배열'이 정답이에요.
핵심! 치근단 방사선 투과상 병소가 관찰될 때, 발치 후 조직검사를 하면 상피 배열 유무로 치근단 육아종과 치근단 낭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어요. 실제로 치근단 낭은 전체 치근단 병소의 약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흔하게 관찰돼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혈철소를 탐식한 대식세포와 다핵 거대세포는
혼동 주의! 혈철소 침착(Hemosiderin deposition)과 관련된 소견으로, 만성 염증이나 출혈이 동반된 경우 치근단 육아종에서도 관찰될 수 있어 감별점이 될 수 없어요.
② 다수의 호중구와 농양 형성을 동반한 괴사 조직은
혼동 주의! 치근단 농양(Periapical abscess)의 급성 화농성 염증 소견이에요. 치근단 육아종이 급성 악화되어 농양으로 진행될 수 있지만, 낭과의 감별점은 아니에요.
③ 콜레스테롤 결정 침착은
혼동 주의! 오랫동안 존재한 치근단 낭의 내강에서 호발하지만, 치근단 육아종의 오래된 병소에서도 관찰될 수 있어 절대적인 감별 기준은 아니에요.
④ 만성 염증세포 침윤과 증식된 섬유모세포는
치근단 육아종의 전형적인 조직 소견으로, 치근단 낭에서도 상피 외 섬유성 벽에서 동일하게 관찰될 수 있어요.
연관개념정리 (Related Concepts): 치근단 낭은 내강 내 압력 증가와 주변 골흡수로 방사선적으로는 육아종과 감별이 어려워요. 두 병소 모두 방사선 사진에서 경계가 명확한 치근단 방사선 투과상으로 보이므로, 조직학적 검사만이 확진이 가능해요. 또한, 상피 증식이 있는 치근단 육아종은 치근단 낭으로 진행될 수 있어요.
개념 정리
치근단 육아종 vs 치근단 낭 조직학적 구성
| 구성 요소 | 치근단 육아종 | 치근단 낭 |
|---|
| 상피 배열 | 없음 (일부 증식 가능) | 반드시 존재 (중층편평상피) |
| 내강 | 없음 | 있음 (액체/반고형 물질 함유) |
| 주요 세포 | 림프구, 형질세포, 대식세포 | 상피세포 + 만성 염증세포 |
| 기질 | 증식성 섬유모세포, 교원질 | 섬유성 결합조직 피막 |
한눈에 비교!
| 구분 | 치근단 육아종 | 치근단 농양 | 치근단 낭 |
|---|
| 주요 병리 | 만성 육아조직 증식 | 급성 화농성 염증 | 상피 내강 낭 형성 |
| 조직 소견 | 만성 염증세포 침윤 | 호중구, 괴사, 농 | 중층편평상피 + 내강 |
| 임상 증상 | 대개 무증상 | 심한 통증, 종창 | 무증상 혹은 둔통 |
구강병리학 포인트
치근단 낭의 발생 기전: 치수 괴사 → 치근단 염증 → Malassez 상피 잔사 증식 자극 → 상피 원심성 성장 → 중심부 액화 변성 및 낭 형성 → 내강 형성과 삼투압에 의한 낭 확장.
암기 팁
"상피 낭, 무상피 육아종"이라고 기억하세요! 치근단 낭은 '낭(Cyst)'이므로 반드시 상피 내벽이 있어요. 육아종은 상피 없이 염증 조직과 섬유화만 관찰돼요. 조직 슬라이드에서 동그란 빈 공간을 상피가 둘러싸고 있으면 무조건 낭이에요!
국시 빈출 포인트
치과위생사 국가고시 구강병리학 영역에서 치근단 병소의 감별 진단은 매년 출제되는
High Yield 주제예요. 특히 '상피 존재 = 낭'이라는 공식과 함께, 치근단 농양, 육아종, 낭의 조직학적 차이를 표로 정리하여 비교 문제에 대비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치근단 병소에서 상피가 관찰되면 무조건 치근단 낭이다"라는 명제는
거짓이에요! 치근단 육아종에서도 상피 증식이 일부 관찰될 수 있으나, '내강을 둘러싼 상피 배열'이 핵심이에요. 단순한 상피의 존재가 아니라 상피의
배열 양상(내강 형성)을 묻는 문제로 출제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