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구강병리학에서 매우 중요한
급성 염증(Acute inflammation)과
만성 염증(Chronic inflammation)의 감별 포인트를 묻고 있어요. 치과 임상에서 치은염(Gingivitis)과 치주염(Periodontitis)을 감별하거나, 치수염(Pulpitis)의 가역성 여부를 판단할 때 염증의 양상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에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핵심! 만성 염증의 가장 큰 특징은
조직 파괴(Tissue destruction)와 동시에
섬유화(Fibrosis)를 통한 수복(Repair)이 동시에 진행된다는 점이에요. 급성 염증이 주로 삼출(Exudation)과 혈관 반응(Vascular response) 중심이라면, 만성 염증은 증식(Proliferation)과 반흔 형성(Scar formation)이 중심이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①번 '조직 파괴와 섬유화가 동반된다'가 정답이에요. 만성 염증에서는 림프구(Lymphocyte), 형질세포(Plasma cell), 대식세포(Macrophage) 등의 단핵구(Mononuclear cell) 침윤이 두드러지며, 이들 면역세포가 분비하는 사이토카인(Cytokine)에 의해 섬유모세포(Fibroblast)가 활성화되어 콜라겐(Collagen)이 과도하게 침착되면서 섬유화가 진행돼요. 대표적인 구강 내 예시로
만성 치주염(Chronic periodontitis)에서 치조골 소실(Alveolar bone loss)과 같은 조직 파괴가 일어나는 동시에 섬유화가 동반되는 것을 들 수 있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②, ③, ④, ⑤번은 모두 전형적인
급성 염증(Acute inflammation)의 5대 징후(Cardinal signs) 및 조직학적 특징이에요.
② 발적(Rubor)과 발열(Calor): 만성 염증에서는 발적과 발열이 덜 뚜렷해요. 오히려 만성 치주염 환자는 별다른 통증 없이 잇몸이 어둡고 푸석푸석한 양상을 보여요.
③ 혈관 확장(Vasodilation)과 삼출 현상(Exudation): 이는 히스타민(Histamine) 등의 화학 매개체에 의해 나타나는 급성 염증의 초기 반응이에요. 만성에서는 혈관 증식(Angiogenesis)이 주로 나타나요.
④ 증상 발현이 빠르고 경과가 짧음: 급성 염증은 수분에서 수일 내에 발현되어 짧은 경과를 보이지만, 만성 염증은 수주에서 수년간 지속되며 임상 증상이 경미하거나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요.
⑤ 중성구(Neutrophil)의 침윤: 중성구는 급성 염증 초기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세포예요. 만성 염증에서는 림프구, 형질세포, 대식세포가 주로 침윤해요.
연관개념정리 (Related Concepts)
치주염을 예로 들면, 활동기(Active phase)에는 급성 염증 소견(중성구 증가, 치주낭 깊이 증가, 삼출물 증가)이 나타나고, 비활동기(Inactive phase)에는 만성 염증 소견(림프구 침윤, 섬유화)이 관찰돼요. 치과위생사는
탐침시 출혈(BOP, Bleeding on probing)을 통해 염증의 활동성을 스크리닝할 수 있어요.
개념 정리
| 구분 | 급성 염증(Acute) | 만성 염증(Chronic) |
|---|
| 발병 시기 | 빠름 (수분~수일) | 느림 (수주~수년) |
| 주요 세포 | 중성구(Neutrophil) | 림프구, 대식세포, 형질세포 |
| 조직 변화 | 혈관 확장, 삼출 | 조직 파괴, 섬유화 |
| 5대 징후 | 발적, 발열, 종창, 통증, 기능장애 | 뚜렷하지 않음 (둔한 증상) |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급성 염증은 '중성구', 만성 염증은 '림프구와 대식세포'를 떠올리세요. 치과 임상에서 만성 치주염 환자의 치은은 선홍색(Fiery red)보다는
암적색(Dusky red) 또는 청적색(Cyanotic)을 띠는 경우가 많아요.
구강병리학 포인트
육아종성 염증(Granulomatous inflammation)은 만성 염증의 특수한 형태로, 상피모양세포(Epithelioid cell)와 다핵거대세포(Multinucleated giant cell)가 관찰돼요. 치근단 육아종(Periapical granuloma)이 대표적이에요.
암기 팁
"급성은
빨갛고 뜨겁고 붓고 아프고(오징징후), 만성은
파괴되고 굳는다(섬유화)"로 기억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만성 치주염의 조직학적 소견, 치수염의 증상 비교, 발치와 치유 과정 등을 물을 때 염증의 종류를 감별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돼요. 염증의 경과와 침윤 세포를 묻는 함정 보기에 주의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만성 치주염의 조직 소견으로 옳지 않은 것은?"이라는 형태로 출제될 때, 보기에 중성구(Neutrophil) 침윤이 답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만성 염증이지만 급성 악화(Acute exacerbation) 시기에는 중성구가 증가할 수 있다는 임상적 예외도 알아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