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체내 가스 교환의 기본 원리인
확산(Diffusion)에 대한 이해를 묻고 있어요. 조직에서 혈액으로 이동하는 이산화탄소(CO₂)의 확산 속도가 산소(O₂)보다 빠른 이유를 묻는 문제로,
핵심! 확산 속도는 단순히 분자의 크기나 분압 차이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매질(세포막)에 대한 용해도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알아야 해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확산 속도는
그레이엄의 법칙(Graham's law)과
헨리의 법칙(Henry's law)을 결합한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어요. 기체의 확산 속도는
분압 차이(ΔP) × 확산 계수(Diffusion coefficient)에 비례해요. 여기서 확산 계수는
용해도(Solubility) / √분자량(Molecular weight)에 비례하죠.
핵심! 이산화탄소(CO₂)의 분자량(44)은 산소(O₂, 분자량 32)보다 무겁지만, 세포막을 구성하는 지질(Lipid)에 대한
용해도가 산소보다 약 20배나 높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확산 계수가 훨씬 커져 실제 확산 속도가 약 20배 빠른 것이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①
이산화탄소의 확산 계수가 산소보다 약 20배 크기 때문이 정답이에요. 이산화탄소의 높은 지질 용해도 덕분에 확산 계수 차이가 발생하고, 이것이 빠른 확산 속도의 주된 원인이에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②
혼동 주의! 이산화탄소의 이동은 특별한 운반체 없이 농도 경사에 따라 일어나는
수동적 확산(Passive diffusion)이에요. 능동 수송(Active transport)은 ATP를 소모하며 농도 역행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라 틀렸어요.
③ 이산화탄소(분자량 44)는 산소(분자량 32)보다 분자량이
무겁습니다. 분자량만 따지면 확산 속도가 느려야 하므로 틀린 설명이에요.
④ 조직과 혈액 간 분압 차이는 산소(O₂)가 약 60mmHg, 이산화탄소(CO₂)가 약 6mmHg로, 오히려
산소의 분압 차이가 더 큽니다. 분압 차이만 보면 산소 확산이 빨라야 하므로 주된 이유가 될 수 없어요.
⑤
탄산무수화효소(Carbonic anhydrase)는 적혈구 내에서 CO₂를 HCO₃⁻로 전환하는 반응을 촉진하지만, 이는 확산 자체를 직접 촉진하는 것이 아니라 혈액 내 CO₂ 운반 능력을 높이는 기전이에요. 확산 속도의 주된 이유는 아니에요.
개념 정리
| 구분 | 산소(O₂) | 이산화탄소(CO₂) |
|---|
| 분자량 | 32 (가벼움) | 44 (무거움) |
| 지질 용해도 | 낮음 (기준: 1) | 매우 높음 (약 20배) |
| 확산 계수 | 낮음 | 높음 (약 20배) |
| 조직-혈액 분압 차 | 큼 (약 60mmHg) | 작음 (약 6mmHg) |
| 실제 확산 속도 | 느림 | 빠름 (약 20배) |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폐포(Alveoli)에서의 확산과
조직(Tissue)에서의 확산을 혼동하지 마세요. 폐포에서는 산소가 혈액으로, 이산화탄소가 폐포로 확산됩니다. 이 문제는
조직에서 혈액으로 이동하는 상황이지만, 확산 계수의 원리는 동일하게 적용돼요. 이산화탄소가 어떤 방향으로 이동하든, 지질 용해도가 높아 확산 계수가 큰 것은 변하지 않아요.
국시 빈출 포인트
생리학 파트에서 가스 교환과 운반은 매년 출제되는 단골 주제예요. 특히 "이산화탄소가 산소보다 확산이 빠른 이유", "헨리의 법칙과 확산 계수의 관계", "탄산무수화효소의 역할"은 꼭 구별해서 기억해야 해요. CO₂ 운반 형태(중탄산이온 70%, 카르바미노헤모글로빈 23%, 용해 7%)도 함께 묶어서 공부해두면 좋아요.
기출 변형 주의!
"이산화탄소의 확산 속도가 산소보다 빠른 이유로 옳지 않은 것은?"이라는 형태로도 자주 출제돼요. 분자량 비교, 분압 차이, 용해도의 개념을 각각 명확히 이해해야 어떤 선택지가 나와도 대비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