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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52세 여성이 3일 전부터 심한 상복부 통증과 구역질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활력징후는 혈압 140/90 mmHg, 맥박 102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8.5℃이다. 혈액검사에서 아밀라아제 520 U/L, 리파아제 680 U/L로 상승되어 있다. 이 환자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간호중재는?

해설
급성췌장염의 핵심 중재는 금식과 수액 공급이다. 환자는 상승된 효소, 발열, 빈맥 등으로 급성췌장염이 의심되며, 금식으로 췌장 자극을 최소화하고 정맥로를 통해 수액과 전해질을 공급하는 것이 우선이다. 진통제는 그 이후에 투여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5세 여성이 3일 전부터 시작된 상복부 통증과 구역질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활력징후는 혈압 140/90 mmHg, 맥박 102회/분, 호흡수 22회/분,…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급성췌장염(Acute Pancreatitis) 환자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간호중재를 묻고 있어요. 환자는 심한 상복부 통증, 구역질, 발열, 빈맥을 호소하고 있으며, 혈액검사에서 아밀라아제(Amylase) 520 U/L, 리파아제(Lipase) 680 U/L로 정상 상한치의 3배 이상 상승되어 급성췌장염이 강력히 의심되는 상황이에요. 이 질환의 병태생리적 핵심은 췌장 내에서 소화 효소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어 췌장 자가소화(Autodigestion)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초기 치료의 목표는 췌장을 최대한 '쉬게' 하여 효소 분비와 췌장 손상을 억제하는 것이에요. 핵심! 이를 위해 금식(NPO, Nothing Per Os)을 유지하여 음식물이 십이지장으로 넘어가 췌장을 자극하는 것을 막고, 구토와 삼출액 저류로 인한 저혈량증(Hypovolemia)을 교정하기 위해 정맥로(IV line)를 통한 적극적인 수액 공급이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합니다. 수액 공급은 췌장으로 가는 미세 순환을 유지하고 췌장 괴사를 예방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진통제 투여는 환자의 통증 완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저혈량성 쇼크를 예방하기 위한 순환 혈액량 확보가 더 우선적인 중재예요. 정답 근거 급성췌장염에서 금식(NPO)은 췌장의 외분비 기능을 억제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동시에 다량의 정맥 내 수액 공급(Aggressive IV fluid resuscitation)은 제3공간(third-space)으로의 체액 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저혈량증을 교정하여 쇼크로의 진행을 막고 장기 관류를 유지하는 핵심 중재입니다. 오답 분석 ① 고지방식 식이 제공: 급성기에는 췌장 효소 분비를 극도로 자극하는 지방 섭취가 가장 위험합니다. 금식이 원칙이며,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저지방 식이부터 서서히 시작해야 합니다. ② 산소 공급 및 반좌위: 환자의 호흡수는 22회/분으로 다소 빠르지만, 통증으로 인한 빈호흡일 가능성이 높고 산소포화도 저하에 대한 정보가 없으므로 산소 공급이 최우선 중재는 아닙니다. 통증 완화를 위해 침상 안정과 무릎을 굽힌 자세를 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④ 진통제 투여: 통증 관리는 매우 중요하지만, 활력징후 안정을 위한 수액 공급이 선행된 후에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우선순위입니다. 체위 변경은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⑤ 복부 마사지: 염증이 심한 췌장에 직접적인 압력을 가하는 행위는 통증을 악화시키고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절대 금기입니다. 개념 정리 급성췌장염의 초기 치료 목표
중재 목표방법간호 근거
췌장 휴식금식(NPO)음식물에 의한 세크레틴(Secertin) 분비 자극을 차단하여 효소 분비를 억제함
혈역학적 안정적극적 수액 공급 (정질액)삼출액으로 인한 저혈량증을 교정하여 쇼크와 신부전을 예방함
통증 조절진통제 투여 (마약성 진통제)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 반응을 줄여 회복을 촉진하고 편안함을 제공함
합병증 감시활력징후, 산소포화도, 소변량 모니터쇼크,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급성 신부전 등 주요 합병증을 조기 발견함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급성췌장염의 아밀라아제 vs 리파아제
효소특징
아밀라아제(Amylase)증상 발생 2~12시간 후 상승, 3~5일 내 정상화. 췌장 외 다른 질환(이하선염, 신부전 등)에서도 상승 가능.
리파아제(Lipase)증상 발생 4~8시간 후 상승, 8~14일간 지속. 췌장에 더 특이적이며, 아밀라아제보다 더 신뢰도 높은 지표.
병태생리 포인트 췌장 선방 세포(Acinar cell) 내에서 트립시노겐(Trypsinogen)이 비정상적으로 트립신(Trypsin)으로 활성화되면 다른 소화 효소들의 연쇄적 활성화를 유발하여 췌장 실질이 자가 소화됩니다. 이로 인한 심한 염증 반응은 모세혈관 투과성을 증가시켜 다량의 체액이 후복막강 등 제3공간으로 빠져나가게 하고, 순환 혈액량 감소로 이어집니다. 암기 팁 급성췌장염 초기 중재의 ABC를 기억하세요. A: Aggressive IV fluids (적극적 수액 공급), B: Bowel rest (장 휴식, 금식), C: Comfort (통증 조절). 우선순위는 A-B-C 순서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급성췌장염은 1) 초기 우선순위 간호중재, 2) 심각한 합병증(쇼크,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췌장 괴사)의 초기 증상, 3) 식이 진행 단계(금식 → 맑은 유동식 → 저지방식)를 묻는 문제로 자주 출제됩니다. 기출 변형 주의! "아밀라아제와 리파아제가 상승된 환자에게 처방된 금식과 수액 요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진통제 투여 전에 간호사가 가장 먼저 사정해야 할 것은?" 같은 문제에서는 소변량, 혈압 등 쇼크의 징후를 사정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응급실에 심한 상복부 통증과 구토를 호소하는 52세 여성 환자가 내원했습니다. 통증 척도(NRS) 8점, 혈압은 다소 높지만 맥박이 빠르고 체온도 상승해 있습니다. 혈액검사 결과 췌장 효소 수치가 급상승하여 급성췌장염 진단 하에 병동으로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간호사로서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요? 간호 중재 전략 핵심! 사정(Assessment) 단계에서 단순히 진단명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빠른 맥박(102회/분)과 고혈압(140/90 mmHg)이 통증 때문인지, 아니면 이미 시작된 저혈량증에 대한 보상 기전인지 감별해야 합니다. 우선순위(Priority)는 '순환'입니다. 즉시 의사 처방에 따라 18G 이상의 굵은 정맥로를 확보하고 정질액(Isotonic crystalloid solution)을 시간당 처방된 속도로 급속 정맥 주입합니다. 간호 수행(Implementation) 시, 금식 환자임을 침상 머리맡과 환자 팔찌에 명확히 표시하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이후 처방된 진통제(주로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하고,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무릎을 가슴 쪽으로 굽힌 자세(Semi-Fowler’s position with knees flexed)를 취해주도록 돕습니다. 평가(Evaluation)는 매 시간 소변량 측정, 4시간마다 활력징후와 산소포화도를 모니터링하며 쇼크나 호흡 부전의 초기 징후를 관찰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진통제로 사용되는 마약성 진통제는 오디괄약근(Sphincter of Oddi) 경련을 유발할 수 있어 이론적으로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지만, 임상적으로는 통증 조절의 이점이 더 크므로 사용됩니다. 투약 시 호흡 억제, 진정 작용 등의 부작용을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급성기에는 췌장을 자극할 수 있는 모든 경구 섭취(물, 약 포함)가 금지됨을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인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호 프로토콜 급성췌장염 입원 환자 간호 프로토콜 1. 금식 유지 및 정맥로 확보: 입원 즉시 NPO 표지판 부착, 18G 이상의 말초정맥로 확보. 2. 수액 주입: 0.9% 생리식염수 또는 하트만 용액(Lactated Ringer’s solution)을 의사 처방 속도에 맞춰 정확히 주입 (성인 초기 보통 250~500 mL/hr). 3. 활력징후 및 소변량 감시: 첫 24~48시간은 1~4시간 간격으로 혈압, 맥박, 호흡, 체온, 산소포화도를 측정하고, 시간당 소변량을 측정하여 0.5 mL/kg/hr 이상 유지되는지 확인. 4. 통증 사정: 통증 척도(NRS)를 이용하여 진통제 투여 전후로 통증 강도와 양상을 사정하고 기록.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췌장염 환자는 정말 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생명이 위독해질 수도 있어서 빠른 판단과 중재가 무엇보다 중요해요. 혈액 검사 수치만 보고 '아, 췌장염이구나' 하고 넘어가지 말고, 환자의 활력징후를 통해 몸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체액 부족은 어느 정도인지를 먼저 파악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이 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쉼'과 '물(수액)'이라는 걸 기억하면, 우선순위를 절대 헷갈리지 않을 거예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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