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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자료 둘러보기 →심실 박동이 매우 느린 서맥 환자에서는 심실전도계의 말단 구조인 푸르키네섬유 손상을 우선 의심해야 한다. 푸르키네섬유는 심실근육과 직접 접촉하여 전기 자극을 전달하고 심실 수축을 동기화하는 최종 경로이기 때문이다.
전도 경로 순서는 굴심방결절 → 방실결절 → 방실다발 → 좌우 다발가지 → 푸르키네섬유이다. 방실결절은 약 0.1초의 전도 지연을 통해 심방 수축 완료 후 심실이 수축하도록 조율하며, 방실다발은 심실사이막으로 자극을 전달하는 중간 경로이다.
푸르키네섬유의 전도 차단은 단순한 전기적 문제에 그치지 않고 좌심실 펌프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심실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느린 환자에서는 심전도상 QRS 폭 확대, 전도 차단 패턴, 그리고 혈역학적 불안정 징후를 함께 평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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