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환자가 “이를 꽉 물 수는 있으나, 아래턱을 앞으로 내미는 동작이 어렵다”고 호소한다. 가장 손상되었을 … | 마이메르시 MyMerci
근육계통
문제

한 환자가 “이를 꽉 물 수는 있으나, 아래턱을 앞으로 내미는 동작이 어렵다”고 호소한다. 가장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근육은?

해설

•가쪽날개근은 아래턱을 내리고 앞으로 당기는 역할을 한다.

•이를 꽉 무는 기능이 유지된 것은 관자근, 깨물근, 안쪽날개근이 정상임을 시사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턱관절(TMJ, Temporomandibular Joint)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저작근(Muscles of Mastication)의 기능과 신경지배를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환자가 "이를 꽉 물 수 있다"는 것은 턱을 닫는 거상근(Elevators)은 정상이지만, "아래턱을 앞으로 내밀지 못한다"는 것은 턱을 내밀고 여는 전방 활주 운동을 담당하는 근육에 문제가 있음을 의미해요. 턱관절의 운동학적 분석이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아래턱(Mandible)의 움직임은 여러 저작근의 협응으로 이루어져요. 특히 아래턱의 전방 활주(Protrusion)와 하강(Depression)은 복잡한 조합 운동이에요. 이를 꽉 물거나 깨무는 동작은 턱을 강하게 닫는 움직임으로, 주로 관자근(Temporalis), 깨물근(Masseter), 안쪽날개근(Medial Pterygoid)의 세 가지 강력한 거상근이 담당합니다. 반면, 아래턱을 앞으로 내미는 순수한 전방 활주는 가쪽날개근(Lateral Pterygoid)이 주된 작용근이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가쪽날개근(Lateral Pterygoid)은 두 갈래(상두, 하두)로 구성되어 있어요. 하두(Inferior head)는 아래턱뼈의 목(Neck of mandible)에 붙어 수축 시 관절원반(Articular disc)과 함께 아래턱을 앞쪽으로 당겨요. 또한 턱을 벌리는 초기 하강 운동에도 필수적인 근육이에요. 환자가 전방 활주를 못 한다는 것은 이 근육의 마비나 약화를 강력히 시사해요. 반면, 턱을 꽉 무는 동작이 가능하다는 것은 세 가지 거상근(관자근, 깨물근, 안쪽날개근)이 정상적인 삼차신경(CN V) 지배를 받고 있다는 뜻이므로 가쪽날개근의 선택적 손상 가능성을 더욱 명확히 해줘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볼근(Buccinator): 볼의 근육으로, 음식물을 치아 사이에 두도록 도와주며 저작을 보조하지만, 아래턱의 전방 활주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아요. 혼동 주의! 안면근육이지 주 저작근이 아니에요. ② 관자근(Temporalis): 앞섬유는 턱을 올리고(거상), 뒤섬유는 턱을 뒤로 당깁니다(후퇴). 턱을 앞으로 내미는 근육이 아니므로 오답이에요. ③ 깨물근(Masseter): 표층과 심층 모두 아래턱을 강하게 올리는(거상) 대표적인 근육이에요. 전방 활주 기능은 없어요. ④ 안쪽날개근(Medial Pterygoid): 깨물근과 함께 턱을 올리는(거상) 강력한 근육이며, 한쪽만 수축하면 아래턱을 반대쪽으로 움직여 음식물을 가는 역할을 도와요. 아래턱을 내밀지는 못해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가쪽날개근의 기능은 아래턱의 하강(입 벌림), 전방 활주, 그리고 한쪽 수축 시 반대쪽으로의 편위(Lateral excursion)에요. 만약 왼쪽 가쪽날개근이 마비되면 아래턱을 내밀 때 턱이 왼쪽(손상된 쪽)으로 치우치게 돼요. 저작근들은 모두 삼차신경(Trigeminal nerve, CN V)의 아래턱분지(V3) 지배를 받으므로, 신경 손상 평가 시에도 중요해요. 개념 정리
근육명주요 기능신경지배
관자근 (Temporalis)거상 (닫기), 후퇴삼차신경 (CN V3)
깨물근 (Masseter)거상 (닫기)삼차신경 (CN V3)
안쪽날개근 (Medial Pterygoid)거상 (닫기), 반대쪽 편위삼차신경 (CN V3)
가쪽날개근 (Lateral Pterygoid)전방 활주, 하강, 반대쪽 편위삼차신경 (CN V3)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턱을 내리는 근육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요. 설골상근(Suprahyoid muscles, 앞목 근육)은 설골이 고정되었을 때 아래턱을 아래로 당기고, 가쪽날개근은 아래턱을 앞으로 당기면서 동시에 내리는 작용을 해요. 거상근(Elevators) vs 하강근(Depressors)의 그룹을 확실히 구분하세요. 입을 꽉 다물거나 씹는 힘은 거상근 그룹이, 입을 벌리거나 앞으로 내미는 힘은 가쪽날개근과 설골상근이 담당해요. 국시 빈출 포인트 턱관절 및 저작근 문제는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해부학적 기능과 신경지배를 묻는 형태로 자주 출제돼요. 특히 가쪽날개근의 기능(하강, 전방 활주, 편위)손상 시 아래턱의 편위 방향(손상 쪽으로 편위)은 핵심 출제 포인트예요. "이를 꽉 물 수 있다"와 같은 임상적 단서를 통해 정상 근육과 손상 근육을 추론하는 임상 추론형 문제에도 대비해야 해요. 암기 팁 "Lateral"은 바깥쪽이에요. 바깥쪽 날개 근육이 턱을 "바깥으로 (앞으로)" 내민다고 연상하면 가쪽날개근의 기능을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 "Medial"은 안쪽이에요. 깨물근의 안쪽 깊은 곳에서 턱을 올리는 근육이라고 생각하면 안쪽날개근의 거상 기능을 기억하기 쉬워요.

임상 시나리오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30대 남성 환자가 치과 치료 중 입을 오래 벌리고 있은 후 왼쪽 턱관절 부위 통증과 함께 아래턱을 앞으로 내밀거나 크게 벌리기 어렵다고 호소하며 물리치료실에 의뢰되었어요. 평가 시 아래턱을 내밀 때 턱이 왼쪽으로 치우치는 편위(Deviation)가 관찰되고, 입 벌림 시 정상보다 제한된 관절가동범위(약 25mm, 정상 40~50mm)를 보여요. 하지만 이를 악물 때의 씹는 힘은 정상적으로 느껴져요. 평가 및 중재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이 환자는 입을 오래 벌린 자세로 인한 가쪽날개근(Lateral Pterygoid)의 경련(Spasm)이나 근막통증증후군(Myofascial Pain Syndrome)이 의심돼요. 핵심! 주관적 평가 시 통증 양상과 악화 동작을 파악하고, 객관적 평가에서는 아래턱의 능동 가동범위(개구량, 전방 활주 거리, 편위 방향)를 측정하며, 촉진을 통해 가쪽날개근의 압통(Trigger Point) 유무를 확인해요. 중재로는 가쪽날개근의 스트레칭과 등척성 이완 기법(근에너지기법, MET)을 적용하고, 이후 통증이 감소하면 저항을 이용한 전방 활주 강화 운동을 점진적으로 시행해요.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턱관절 치료 시에는 경추부의 자세가 매우 중요하므로, 상부경추의 정렬을 함께 평가해야 해요. 가쪽날개근의 심부 촉진은 구강 내로 접근해야 하므로, 반드시 위생 장갑을 착용하고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한 후 실시하며, 지나친 압박으로 인한 구역 반사(Gag reflex)를 주의해야 해요. 급성 염증기에는 강한 스트레칭보다는 부드러운 가동 운동을 먼저 시행해요. 환자교육 프로토콜 환자에게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오징어, 캐러멜 등), 껌 씹기, 손톱 물어뜯기 등 턱관절에 무리를 주는 습관을 피하도록 교육해요. 하품하거나 크게 입을 벌릴 때는 손으로 아래턱을 받쳐 가쪽날개근의 과도한 긴장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줘요. 턱관절 안정화 운동으로, 혀를 입천장에 붙인 상태에서 입을 살짝 벌렸다 닫는 조절 운동을 거울 앞에서 연습하도록 해요. 선배 물리치료사의 한마디 "턱관절은 작지만 복잡한 관절이에요. 특히 가쪽날개근은 해부학적 위치 때문에 직접 치료하기 까다롭지만, 기능을 이해하면 환자의 움직임 제한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어요. 국시 공부할 때는 단순히 '가쪽날개근은 전방 활주'라고 암기하기보다, '왜 턱을 내미는 동작을 못하는데 이 근육이 의심되는지' 그 움직임을 상상하며 공부하면 임상에서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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