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 CSF) 검체의 육안적 소견과 원심분리 후 상층액 색깔 변화를 통해 출혈 원인을 감별하는 핵심 포인트를 묻고 있어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뇌척수액 검체에서 출혈이 의심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이 출혈이 천자에 의한 외상성 출혈(traumatic tap)인지, 아니면 실제 뇌실질 내 출혈(예: 지주막하출혈, SAH)인지"를 감별하는 것입니다. 이 감별의 가장 중요한 지표가 바로
원심분리 후 상층액의 색깔(Supernatant color after centrifugation)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지주막하 출혈(Subarachnoid Hemorrhage)이 발생하면, 뇌척수액 내로 유출된 적혈구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용혈(Hemolysis)되어 헤모글로빈(Hemoglobin)과 빌리루빈(Bilirubin)이 방출됩니다. 이 물질들이 상층액에 남아
분홍색(Xanthochromia의 초기 단계) 또는 황색(Xanthochromia)을 띠게 됩니다. 따라서 지주막하 출혈 후 충분한 시간(약 2시간 이상)이 경과하면 상층액이 분홍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보기 중 이 현상을 가장 잘 설명하는 것은 "지주막하 출혈 후 2시간 경과"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뇌척수액 내 염화물(Chloride) 농도 증가는 결핵성 수막염(Tuberculous Meningitis) 등에서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며, 육안적 색깔 변화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② 단백질 농도 증가는 뇌척수액이 혼탁(Turbid)해지거나, 매우 높은 경우(예: 척수 종양 차단) 황색(Xanthochromia)을 유발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급성 출혈 직후의 분홍색 원인으로는 부적절합니다.
③ 포도당(Glucose) 농도 감소는 세균성 수막염(Bacterial Meningitis)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며, 색깔 변화의 직접적 원인이 아닙니다.
④
혼동 주의! 5번 보기(정답)와 혼동하는 핵심 포인트입니다. 검체 채취 시 천자 출혈(Traumatic tap)의 경우, 신선한 적혈구가 포함되어 뇌척수액 전체가 붉게 보이지만, 원심분리 후에는 적혈구가 침전되어
상층액이 무색 투명(Colorless & Clear)해집니다. 분홍색 상층액은 절대 천자 출혈의 소견이 아닙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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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성 천자(Traumatic Tap): 상층액 무색 투명, 혈액이 시간에 따라 응고되기 어려움(뇌척수액 내 피브리노겐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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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막하 출혈(SAH): 상층액 분홍색/황색(Xanthochromia), 시간 경과에 따라 색깔이 진해짐. 혈액이 응고되지 않고 균일하게 섞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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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Xanthochromia): 빌리루빈, 헤모글로빈, 메트헤모글로빈(Methemoglobin) 등에 의해 발생. SAH 후 2시간 이내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24-48시간에 최고조에 달함.
개념 정리
뇌척수액 출혈 감별 (원심분리 후 상층액 기준)
| 원인 | 상층액 색깔 | 추가 특징 |
|---|
| 외상성 천자 (Traumatic Tap) | 무색 투명 (Colorless) | 혈액 줄무늬 감소, 시간 경과 따라 색 옅어짐 |
| 지주막하 출혈 (SAH) | 분홍/황색 (Xanthochromia) | 혈액 균일 혼합, 시간 경과 따라 색 진해짐 |
| 황달 (Jaundice) | 황색 (Xanthochromia) | 혈청 빌리루빈 상승, 전신 질환 동반 |
국시 빈출 포인트
이 문제는 뇌척수액 일반검사의 첫 단계인 육안적 검사와 원심분리 결과 해석 능력을 평가합니다. 특히 "원심분리 후 상층액 색깔"이라는 조건을 보고
외상성 천자 vs 지주막하 출혈을 즉시 떠올릴 수 있어야 합니다. 기존 해설에서 혼동을 줄 수 있는 부분(정답이 5번으로 수정되어야 함)을 조심하세요. 올바른 지식으로는, "천자 출혈 후에는 상층액이 무색이므로 분홍색 상층액의 원인은 지주막하 출혈"이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