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급성 염증(Acute Inflammation)과 만성 염증(Chronic Inflammation)의 감별 포인트를 묻는 대표적인 국시 빈출 문제예요. 염증의 유형에 따라 주된 침윤 세포(Main Infiltrating Cell)가 완전히 달라지므로, 조직병리학(Histopathology)의 기본 중 기본을 꼭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염증 반응(Inflammation)은 시간 경과와 세포 구성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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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염증(Acute Inflammation): 주로
호중구(Neutrophil)가 초기에 동원되어 세균 탐식 및 제거에 관여합니다. 또한 호산구(Eosinophil)는 알레르기나 기생충 감염 시, 호염기구(Basophil)와 비만세포(Mast cell)는 즉시형 과민반응에서 관찰되지만 이들도 주로 급성기 세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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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염증(Chronic Inflammation): 조직 내에
림프구(Lymphocyte)와 형질세포(Plasma cell)가 주된 세포 침윤을 보입니다. 여기에 대식세포(Macrophage)도 포함되며, 조직 손상과 섬유화(Fibrosis) 및 수복(Repair)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④번 보기인 "림프구와 형질세포가 주를 이루는 세포 침윤"은 만성 염증의 가장 특징적인 조직 소견입니다. 림프구는 항원 특이적 면역 반응(세포성 면역 및 체액성 면역)을 매개하고, 형질세포는 B림프구가 분화하여 항체(Antibody)를 대량 생산하는 세포입니다. 따라서 만성 염증 부위에서는 이 두 세포가 흔히 함께 관찰됩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①번:
혼동 주의! 비만세포(Mast cell)와 호염기구(Basophil)는 주로 알레르기 염증(Allergic inflammation)이나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에서 특징적으로 보입니다. 만성 염증의 주세포가 아니므로 오답입니다.
- ②번: 호중구(Neutrophil)와 호산구(Eosinophil)는 급성 염증에서 주로 보입니다. 특히 호중구는 급성 염증의 가장 대표적인 세포이고, 호산구는 알레르기나 기생충 감염 시 증가합니다. 만성 염증에서 호중구가 지속적으로 보이는 경우는 드뭅니다.
- ③번: 단핵구(Monocyte)는 혈액 내 순환 세포로 조직 내로 이동하여 대식세포(Macrophage)로 분화되며 만성 염증에 관여하지만, 호중구(Neutrophil)는 급성 염증 세포입니다. 따라서 호중구가 포함된 이 보기는 만성 염증의 가장 특징적인 소견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 ⑤번: 거대세포(Giant cell)는 결핵(Tuberculosis), 사르코이드증(Sarcoidosis) 등 육아종성 염증(Granulomatous inflammation)에서 관찰되는 세포로, 만성 염증의 한 유형이지만 가장 일반적이거나 주된 세포는 아닙니다. 호중구가 포함되어 있어 더욱 부적절합니다.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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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염증: 호중구, 호산구, 호염기구, 비만세포 (혈관 확장, 혈장 삼출, 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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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염증: 림프구, 형질세포, 대식세포 (섬유화, 조직 손상, 혈관 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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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종성 염증: 상피양세포(Epithelioid cell), 거대세포(랑한스형, 이물형) (결핵, 나병, 진균 감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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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농성 염증(Purulent inflammation): 주로 호중구, 고름(Pus) 형성
개념 정리: 염증 유형별 주세포를 표로 정리할게요.
| 염증 유형 | 주된 침윤 세포 | 대표적 예시 |
| 급성 염증 | 호중구 (Neutrophil) | 세균 감염, 화농 |
| 만성 염증 | 림프구 (Lymphocyte), 형질세포 (Plasma cell), 대식세포 (Macrophage) | 류마티스 관절염, 결핵 |
| 알레르기 염증 | 호산구 (Eosinophil), 비만세포 (Mast cell) | 천식, 알레르기 비염 |
| 육아종성 염증 | 상피양세포, 거대세포 (Giant cell) | 결핵, 사르코이드증 |
한눈에 비교! 급성 vs 만성 염증의 핵심 차이는 침윤 세포의 종류 외에도 혈관 변화와 시간 경과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급성은 빠르게 시작되고 혈장 삼출과 호중구가 주지만, 만성은 느리게 진행되며 림프구와 형질세포, 그리고 조직 재구성(Remodeling)이 동반됩니다.
암기 팁: "만성 염증의 대표 세포는 림프와 형질!" 이라고 외워두세요. 림프구와 형질세포는 면역 글로불린(항체) 생산에 관여하므로, 만성 염증 부위에서 항체 매개 면역 반응이 일어난다는 점을 연결하면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염증 유형별 세포를 묻는 문제는 매년 1~2문항씩 출제됩니다. 특히 "만성 염증에서 가장 흔히 관찰되는 세포"를 직접 묻거나, 조직 사진을 보고 진단하는 형태로도 출제되니 꼭 숙지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결핵성 육아종(Granuloma)에서 특징적으로 관찰되는 세포는?"이라는 변형 문제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는 상피양세포와 거대세포(랑한스형 거대세포)가 정답이 되며, 중심부 건락성 괴사(Caseous necrosis)까지 연결 지어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