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출동 중 무전으로 “지하철 공사장 건물 붕괴,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이 전달되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하기 전, 구급차 내에서 팀원들과 역할을 분담하고 개인 보호 장비(안전모, 안전화, 구조용 장갑, 반사 조끼)를 점검합니다. 현장 도착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핵심! 건물 구조 엔지니어나 현장 안전 책임자에게 건물의 추가 붕괴 위험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지금 건물이 안전한가요? 구조자가 진입해도 됩니까?”라고 반드시 질문해야 합니다.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1. 안전 확인: 건물 안전성 확인 (추가 붕괴, 가스 누출, 전기 위험, 유해 물질)2. 현장 관리: 현장 지휘 체계(ICS) 확인 및 합류, 역할 분담3. 중증도 분류(Triage): 안전이 확인된 후, START 기법 또는 JumpSTART 기법(소아)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부상자를 분류 (RED, YELLOW, GREEN, BLACK)4. 응급처치 및 이송: RED(즉시) 환자부터 생명 구조 처치 후 병원 이송. 권역외상센터 또는 응급의료센터로 분산 이송 계획 수립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절대 혼자 위험 지역에 진입하지 않습니다.버디 시스템(Buddy System)을 준수합니다.- 추가 붕괴 경고음(크랙 소리, 먼지 발생)이 들리면 즉시 대피합니다.- 혼동 주의!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상자가 보여도 먼저 구조하려고 달려들면 안 됩니다. “구조자가 먼저 살아야 환자를 살린다”는 원칙을 반드시 기억하세요.- 건물 붕괴 현장은 압궤 증후군(Crush Syndrome) 환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구조 후 신속한 수액 치료와 이송이 필요합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재난 현장 접근 프로토콜현장 도착 → ① 안전 확인 (추가 붕괴 위험, 유해 물질, 전기 위험, 화재 위험) → ② 현장 지휘 체계 구축 (지휘관 보고 및 합류) → ③ 중증도 분류 시작 → ④ 처치 및 이송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후배야, 가장 큰 착각은 ‘내가 빨리 가면 환자를 살릴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거야. 건물이 무너지고 있는데 뛰어들면 너도 환자가 돼. 현장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내가 안전한가?’, ‘내 팀이 안전한가?’, ‘환자에게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가?’야. 이 세 가지가 확인될 때까지는 차분히 기다려. 국시에서도 이걸 절대 틀리면 안 돼. 안전이 최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