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현장에서 중증도 분류 시 사용되는 START 기법의 평가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특수상황 응급의 개요
문제

재난 현장에서 중증도 분류 시 사용되는 START 기법의 평가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것은?

해설
START 기법은 호흡, 관피(모세혈관 재충혈 시간), 의식 상태(또는 보행 가능 여부)를 평가하여 중증도를 분류한다. 혈압 측정은 START 기법의 기본 평가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게 다수의 환자를 분류하는 START (Simple Triage and Rapid Treatment) 기법의 핵심 평가 항목을 묻고 있습니다. START는 구조자의 주관적 판단을 배제하고, 누구나 빠르고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간단한 생리학적 지표만을 사용합니다. 평가 항목은 호흡(Respiration), 관류(Perfusion), 의식 상태(Mental Status)의 3가지(RPM)이며, 이는 환자의 보행 가능 여부(Ambulatory Status)와 함께 우선순위를 결정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START 기법의 1차 평가는 환자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보행이 가능한 환자는 즉시 경상자(Minor, Green)로 분류됩니다. 이후 보행이 불가능한 환자를 대상으로 RPM(호흡-관류-의식) 순서대로 평가를 진행합니다. 혼동 주의! 혈압(Blood Pressure) 측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정확도가 떨어져 현장 중증도 분류에 적합하지 않아 START의 평가 항목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병원 전 단계나 병원 내에서 사용하는 다른 중증도 분류 도구(예: REMS (Rapid Emergency Medicine Score) 또는 MEWS (Modified Early Warning Score))에서 혈압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의식 상태(Mental Status)는 RPM의 'M'에 해당하는 핵심 평가 항목입니다. 환자가 간단한 명령에 따를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③ 관류(Perfusion)는 RPM의 'P'에 해당하며, 주로 혼동 주의! 모세혈관 재충혈 시간(Capillary Refill Time, CRT)이 2초 미만인지 확인합니다. 요골동맥 맥박 촉지로도 평가할 수 있습니다.
④ 보행 가능 여부(Walk Test)는 START의 첫 번째 단계로, 이 기준에 따라 경상자(Green)가 1차 분류됩니다.
⑤ 호흡(Respiration)은 RPM의 'R'에 해당하는 최우선 평가 항목입니다. 호흡 여부와 호흡수(분당 30회 이상인지)를 평가하여 즉시 처치가 필요한 환자를 선별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JumpSTART 기법은 소아 환자(생후 1세~8세)를 위한 변형된 START 기법으로, 호흡 평가 시 무호흡이 발견되면 먼저 기도를 개방하여 5회의 인공호흡을 실시한 후 재평가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SALT (Sort, Assess, Lifesaving Interventions, Treatment/Transport) 기법은 더 포괄적인 분류 체계로, 생명을 위협하는 즉각적인 처치(출혈 조절, 기도 확보 등)를 먼저 시행한 후 분류합니다. 개념 정리: 재난 중증도 분류 START 기법의 평가 흐름
1. 보행 가능? → Yes: Green (경상자)
2. 호흡 평가: 무호흡 → 기도 개방 후 재평가 / 호흡수 >30회 → Red (중증) / 호흡수 2초 → Red (중증) / 요골동맥 맥박 있음 or CRT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지하철 역사 내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수많은 부상자들이 바닥에 쓰러져 신음하고 있습니다. 구급대원들은 즉시 START 기법을 적용하여 환자들을 분류하기 시작합니다. "걸을 수 있는 분들은 이쪽으로 오세요!"라고 외치며 보행 가능한 경상자(Green)를 우선 안전 지역으로 유도합니다. 이후 쓰러져 있는 환자들에게 다가가 호흡을 확인합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안전 및 상황 평가: 2차 사고(추가 붕괴, 가스 누출 등) 위험이 없는지 확인하고 개인 보호 장비(PPE)를 착용합니다.
2. 보행 평가: 큰 소리로 "걸을 수 있으면 이리로 오세요!"라고 지시하여 보행 가능 환자를 Green(경상)으로 분류하고 지정된 구역으로 이동시킵니다.
3. 호흡(Respiration) 평가: 보행 불가능 환자에게 다가가 '보고 듣고 느끼기(Look, Listen, Feel)'로 호흡을 확인합니다. 핵심! 무호흡 시 기도 개방 후 재평가, 호흡수 >30회/min이면 즉시 Red(중증)으로 분류하고 기도 확보 및 산소 투여를 시작합니다.
4. 관류(Perfusion) 평가: 호흡수가 30회 미만이면 요골동맥 맥박을 촉지하거나 모세혈관 재충혈 시간(CRT)을 확인합니다. 맥박 없음 또는 CRT >2초면 Red(중증)입니다.
5. 의식(Mental Status) 평가: 관류가 정상이면 "눈을 뜨세요. 손을 잡아보세요."와 같은 간단한 명령에 따를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명령에 따르지 못하면 Red(중증), 따르면 Yellow(지연)으로 분류합니다.
6. 이송 우선순위 결정: Red(중증) 환자를 최우선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Regional Emergency Medical Center) 또는 권역외상센터(Regional Trauma Center)로 이송하고, Yellow(지연) 환자는 추가 구급차나 버스를 이용하여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핵심! START 기법은 '분류'를 위한 도구이지, '치료'를 위한 프로토콜이 아닙니다. Red 환자에게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이 있다면 분류 후 지혈 등의 필수 처치를 신속히 시행해야 합니다.
- 혼동 주의! 호흡 평가 시 환자의 자세나 기도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무턱대고 분류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의식이 없는 환자는 먼저 기도를 개방한 후 호흡을 재평가해야 합니다.
- 경상자(Green)로 분류된 환자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재평가가 필요하며, 구급대원은 이 사실을 반드시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MCI (Mass Casualty Incident) 현장 처치 프로토콜 순서: 1) 현장 안전 확보 및 상황 보고 2) START 기법을 이용한 신속 중증도 분류 3) 분류 색상에 따른 처치 구역(Red, Yellow, Green, Black Zone) 설정 4) 각 구역별 처치 및 이송 준비 5) 지휘체계에 따른 환자 분산 이송 (병원 수용 능력 고려)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처음 재난 현장에 투입되면 정말 아수라장이에요. 하지만 선배들이 항상 강조하는 것은 '당황하지 말고 START부터!'입니다. START는 구조자를 위한 로드맵이에요. 이 로드맵을 따라가면 가장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길이 보입니다. 평소에 꾸준히 훈련해서 몸이 기억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핵심! '무호흡 -> 기도개방'이라는 간단한 단계 하나가 환자의 분류를 Black(사망)에서 Red(중증)으로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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