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위장관 출혈(Gastrointestinal Bleeding)로 인한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 환자의 응급처치 우선순위를 묻고 있습니다. 흑색변(Melena), 저혈압(
혈압 90/60mmHg), 빈맥(
맥박 110회/분)은 상부 위장관 출혈(Upper GI Bleeding)의 전형적인 징후이며, 이미 쇼크 상태에 진입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환자의 최우선 처치는 생체징후 안정화를 위한 쇼크 관리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②번
하지 거상과 정맥로 확보 및 수액 공급이 정답입니다. 저혈량성 쇼크의 초기 대응은
혈액량 회복이 최우선입니다. 하지 거상(Trendelenburg position 또는 Modified Trendelenburg)은 자가 수혈 효과를 내어 심장으로의 정맥 환류(Venous Return)를 증가시킵니다. 즉시
정맥로(Intravenous Access)를 최소 2개 이상 확보하고, 등장성 결정질 수액(Isotonic Crystalloid, 예: Lactated Ringer's 또는 Normal Saline)을
20 mL/kg 볼루스(Bolus)로 빠르게 주입하여 혈압을 유지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환자를 앉힌 자세(Sitting position)는 오히려 뇌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켜 실신(Syncope)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쇼크 환자에게 절대 금기입니다.
③번 직장에 냉수를 주입하는 방법은 현재 표준 응급처치가 아니며, 위장관 출혈 지혈법으로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④번 활성탄(Activated charcoal)은
약물 중독(Drug Overdose) 환자에게 사용하는 해독제로, 출혈 환자에게 적용하지 않습니다.
⑤번 위 세척(Gastric lavage)은 의사의 처방 하에 상부 위장관 출혈의 진단이나 치료 목적으로 시행될 수 있으나, 병원 전 단계에서 응급구조사가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처치가 아닙니다. 현장에서는 먼저 쇼크를 교정하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 최우선 과제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상부 위장관 출혈의 원인으로는
소화성 궤양(Peptic Ulcer),
식도정맥류 파열(Esophageal Variceal Bleeding),
말로리-와이스 증후군(Mallory-Weiss Syndrome) 등이 있습니다. 식도정맥류 파열이 의심되는 환자(간 질환 병력, 토혈)에게는 과도한 수액 공급이 오히려 출혈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이송 중 의료지도(Medical Direction)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념 정리
| 쇼크 종류 | 주요 원인 | 핵심 생체징후 | 병원 전 우선 처치 |
|---|
| 저혈량성 쇼크 | 출혈, 탈수, 화상 | 저혈압 빈맥, 피부 창백 | 정맥로 확보 결정질 수액 20mL/kg 볼루스 |
| 심인성 쇼크 | 심근경색, 심부전 | 저혈압 폐부종, 경정맥 팽만 | 수액 제한, 심장 부담 감소 자세 |
| 분배성 쇼크 | 패혈증, 아나필락시스 | 저혈압, 피부 따뜻함(패혈증) | 원인 제제(에피네프린) 수액 공급 |
핵심 처치 포인트
혼동 주의! 위장관 출혈 환자에게
Nasogastric tube 삽입은 의료지도 하에 가능하나, 식도정맥류가 의심되면 삽입이 금기일 수 있습니다. 병원 전 단계에서는 쇼크 교정에 집중하고, 환자의 과거력(간 질환, 항응고제 복용)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다양한 쇼크(저혈량성, 심인성, 분배성, 폐쇄성)의 원인과 병원 전 감별 포인트, 각각에 맞는 수액 요법 및 체위가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저혈량성 쇼크의 병원 전 처치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