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에게 경장영양을 시작할 때 영양액의 농도와 속도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영양관리
문제

중환자에게 경장영양을 시작할 때 영양액의 농도와 속도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해설
경장영양은 등장성 영양액으로 낮은 속도부터 시작하여 환자의 내성을 확인하면서 점차 농도와 속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원칙이다. 갑작스러운 고농도나 고속도 투여는 설사, 복부 팽만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중환자에게 경장영양(Enteral Nutrition, EN)을 시작할 때의 기본 원칙, 즉 '등장성 저농도에서 시작하여 서서히 농도와 속도를 올린다'는 점을 묻는 전형적인 국시 빈출 문제예요. 중환자는 장관의 허혈이나 운동성 저하로 인해 급성 장관 내성 저하(Intestinal Intolerance)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요. 따라서 초기에는 장점막이 자극을 덜 받도록 등장성 영양액을 낮은 속도로 투여하여 장관의 내성(Tolerance)을 확인한 후, 환자의 상태(위 잔류량, 복부 팽만, 설사 유무 등)에 따라 점진적으로 농도와 속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표준 프로토콜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정답인 ⑤번이 옳은 이유는 경장영양의 시작 원칙이 "Start low, go slow"이기 때문이에요. 처음부터 고농도(고장성)나 고속도로 투여하면 장내 삼투압 차이로 인해 수분이 장내로 급격히 이동하여 설사, 복부 팽만, 흡인성 폐렴(Aspiration Pneumonia) 위험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등장성(Isotonic) 영양액은 혈장과 삼투압이 같아 위장관 부담이 적으므로 초기 영양액으로 가장 적합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농도와 관계없이 일정한 속도를 유지한다. 혼동 주의! 환자의 내성이 확인되면 속도를 먼저 증가시키거나, 농도를 먼저 올리는 등 단계적 조절(Titration)이 필요하며 '일정한 속도'로만 고정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② 고장성 영양액으로 시작하여 점차 농도를 낮춘다. 혼동 주의! 고장성(Hypertonic) 영양액은 장점막에 강한 삼투압 부담을 주므로 절대 초기 영양액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농도에서 고농도로 올리는 것이 원칙이에요. ③ 처음부터 고농도 영양액을 빠른 속도로 투여한다. 금기 사항! 이는 위에 설명한 '급속 급식 증후군(Refeeding Syndrome)'이나 '급성 장관 확장(Acute Gastric Dilation)'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방법입니다. ④ 저농도 영양액을 빠른 속도로 투여한다. 저농도 자체는 초기에 적합하나, 빠른 속도는 장관에 과도한 용적 부하를 주어 구토나 흡인 위험을 높이므로 올바르지 않습니다. '저농도 + 저속도'가 기본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경장영양 시작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은 위 잔류량(Gastric Residual Volume, GRV) 측정이에요. 일반적으로 GRV가 200~500mL 이상이면 영양액 투여 속도를 늦추거나 중단하고, 흡인 위험을 평가해야 합니다. 또한, 영양액의 종류(유지형, 섬유질 함유형, 면역 영양형 등)는 환자의 기저 질환(예: 당뇨, 신부전)에 따라 선택하지만, 초기 시작 농도와 속도 원칙은 모든 환자에 동일하게 적용돼요. 개념 정리: 경장영양 시작 원칙
항목초기 단계적응 후 단계
영양액 종류등장성(Isotonic)환자 내성에 따라 고장성 또는 고단백 가능
농도저농도 (1/2~3/4 농도)점진적 증가 → 표준 농도
속도저속도 (20~40 mL/hr)점진적 증가 (10~20 mL/hr/6~8hr 간격)
목표장관 내성 확인 (Tolerance check)목표 열량 및 단백질 도달 (Goal rate)

한눈에 비교!: 경장영양 vs 정맥영양(Parenteral Nutrition, PN)
구분경장영양(EN)정맥영양(PN)
경로위장관(비위관, 위루관 등)정맥(말초정맥 또는 중심정맥)
초기 농도/속도등장성, 저속도 시작전해질 균형 맞춘 전량(Total Nutrient Admixture, TNA)
주요 합병증흡인, 설사, 복부 팽만감염(카테터 관련 혈류감염), 과혈당
우선 사용가능하면 EN 우선 (장점막 위축 방지, 면역 유지)EN 불가능 또는 부적합 시(장폐색, 심한 쇼크)

핵심 처치 포인트: 경장영양 시작 시 절대 해서는 안 될 금기사항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나 위장관 출혈(GI Bleeding) 상태에서 영양액을 투여하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장관 허혈(Intestinal Ischemia)이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아요.
암기 팁: "경장영양 = 장 내성을 키우는 운동! 등장성 물(저농도)로 천천히 걷기(저속도)부터 시작해서, 점점 빠르게 뛰기(속도 증가) + 진한 이온음료(농도 증가)로 바꿔 나간다."고 생각하면 쉬워요.
국시 빈출 포인트: '경장영양 시작 시 가장 먼저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가?' (위 잔류량), '합병증 예방을 위한 간호 중재'와 함께 출제됩니다. 특히 '고농도 → 저농도'나 '고속도'와 같은 함정 선택지를 조심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중환자실에서 비위관(Nasogastric Tube)을 통해 경장영양을 시작하려 합니다. 환자가 최근 복부 수술을 받았고 혈압이 낮은 상태(수축기 80mmHg)입니다. 영양액 투여 전 가장 우선시해야 할 평가는?"과 같이 환자의 혈역학적 안정성(Hemodynamic Stability) 확인을 묻는 문제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응급구조사로서 당신은 뇌졸중(Stroke)으로 기관내삽관(Endotracheal Intubation) 후 중환자실로 이송 중인 70세 환자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병원 도착 후, 의사가 경장영양 시작을 지시했습니다. 환자는 혈압이 110/70mmHg으로 안정적이며, 위관이 거치되어 있습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안전 및 기초 확인: 위관 위치를 확인합니다. (흉부 X-ray 또는 위 내용물 흡인/공기 주입 청진) 핵심! 위치가 폐에 있으면 영양액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어 절대 확인해야 합니다. 2. 초기 영양액 준비: 등장성(Isotonic) 영양액(예: 1kcal/mL 제품)을 선택합니다. 처음에는 절반 농도(0.5kcal/mL)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3. 초기 속도 설정: 영양액 펌프(Feeding Pump)를 이용하여 20~40 mL/hr의 낮은 속도로 설정합니다. 핵심! 중력 수액 세트로는 속도 조절이 어려워 합병증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펌프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 내성 모니터링: 4시간마다 위 잔류량(Gastric Residual Volume, GRV)을 확인합니다. GRV가 250~500mL 이상이거나 복부 팽만, 설사가 발생하면 속도를 늦추거나 일시 중단하고 의료진에게 보고합니다. 5. 점진적 증가: 8~12시간 간격으로 환자의 내성을 확인하면서 속도를 10~20 mL/hr씩 증가시킵니다. 농도는 속도가 목표치에 도달한 후에 올리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입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혼동 주의! 1급 응급구조사 업무범위에서 경장영양액의 농도와 속도를 조절하는 것은 의사의 처방(의료지도) 범위 내에서만 가능합니다. 독자적으로 농도나 속도를 변경하는 것은 업무범위를 벗어나는 행위입니다. 금기 사항! 저혈압 환자(수축기 혈압 < 90mmHg)나 장폐색(Intestinal Obstruction)이 의심되는 환자에게는 절대 경장영양을 시작해서는 안 됩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경장영양 시작 전 확인사항 - (1) 위관 위치 확인 (X-ray or 청진) - (2) 환자 자세: 머리를 30~45도 거상 (흡인 방지) - (3) 위 잔류량 측정: 초기 200mL 이상이면 시작 연기 - (4) 복부 진찰: 장음 청취, 복부 팽만 여부 확인 - (5) 의료 지도(처방) 확인: 영양액 종류, 초기 농도 및 속도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경장영양은 단순히 수액 주는 것처럼 생각하면 큰 코 다쳐요! 특히 중환자는 장이 쇼크 상태여서 갑자기 밀어 넣으면 장이 터질 수도 있어요. 항상 '등장성, 저속도'로 시작해서 환자의 장이 '괜찮다'고 말해줄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이 원칙만 기억하면 국시와 현장 모두에서 실수하지 않을 거예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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