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외상성 쇼크(Traumatic Shock) 환자의 병원 전 수액 소생술(Fluid Resuscitation)에서 일차적으로 선택하는 결정질 수액(Crystalloid)의 종류를 묻는 전형적인 국가고시 기출 문제예요.
핵심! 외상성 쇼크는 출혈로 인한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가 주 기전이며, 병원 전 단계에서는 혈액 제제를 즉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등장성(Isotonic) 결정질 수액을 신속하게 정맥로(IV) 또는 골내주사(IO)로 주입하여 혈관 내 용적(Intravascular Volume)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처치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 0.9% 생리식염수(Normal Saline, 0.9% NaCl)는 혈장과 동일한 삼투압(약 308 mOsm/L)을 가진 등장성 수액입니다. 외상성 쇼크 환자에서 혈관 내 용적 결핍을 보충하기 위해 가장 먼저 사용하는 일차 결정질 수액이며, 과거에는 하트만 용액(Hartmann Solution, Lactated Ringer's)도 사용했으나 최근 외상 가이드라인에서는 수액 종류 간 생존율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다고 보고 있으며, 0.9% 생리식염수는 가장 접근성이 높고 안전성이 확보된 표준 수액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10% 포도당 주사액(10% Dextrose in Water, D10W)은 고장성(Hypertonic) 수액으로 혈관 내에서는 빠르게 세포 내로 이동하여 혈관 내 용적 유지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저혈당(Hypoglycemia) 교정용으로 사용합니다.
②
5% 포도당 생리식염수(5% Dextrose in 0.9% Saline, D5NS)는 등장성처럼 보이지만, 체내에서 포도당이 대사되면 사실상 수분만 남아 혈관 내 용적 유지 효과가 불완전합니다. 외상 환자의 초기 수액 소생술 목적에는 부적합합니다.
③
3% 생리식염수(3% Saline)는 고장성 수액으로, 뇌부종(Brain Edema) 감압 목적으로 제한적으로 사용되며, 외상성 쇼크의 일차 수액으로 사용 시 세포 내 수분을 과도하게 빼내 위험합니다.
④
0.45% 생리식염수(0.45% Saline, Half Normal Saline)는 저장성(Hypotonic) 수액으로, 혈관 내 용적보다는 세포 내액과 간질액 보충에 적합하여 외상성 쇼크 소생술에는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외상성 쇼크의 수액 소생술은 최근
허용적 저혈압 소생술(Permissive Hypotension Resuscitation) 개념이 강조됩니다. 즉, 활동성 출혈이 있는 환자에게 과도한 수액을 주입하면 혈압이 상승하여 혈전이 떨어져 나가거나 출혈이 재개될 위험이 있으므로, 수축기 혈압을
80~90mmHg 정도로 유지하며 소량(250~500mL bolus)씩 점적하는 전략을 취합니다.
개념 정리: 외상성 쇼크 수액 소생술 순서: 1. 기도 확보 및 환기 유지 (ABC) 2. 출혈 통제 (지혈대, 압박) 3. 0.9% 생리식염수 또는 하트만 용액 IV/IO 접근 4. 허용적 저혈압 유지 (수축기 80~90mmHg) 5. 응급수혈 필요 시 권역외상센터 이송
한눈에 비교!
| 수액 종류 | 긴장성 | 주요 용도 |
|---|
| 0.9% 생리식염수 | 등장성 | 외상성 쇼크, 탈수, 수액 소생술 일차 선택 |
| 5% 포도당(D5W) | 저장성 (초기) | 탈수 보충, 약물 용매 (혈관 내 용적 유지 부적합) |
| 3% 생리식염수 | 고장성 | 뇌부종 감압 (신중 투여) |
| 하트만 용액 (LR) | 등장성 | 화상, 대사성 산증 교정 (외상에도 사용 가능) |
핵심 처치 포인트: 외상성 쇼크에서 절대 금기는
저장성(Hypotonic) 수액이나 포도당 수액을 초기 소생술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혈관 내 용적을 효과적으로 늘리지 못하고 오히려 세포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암기 팁: "외상 환자에게는 '등장성 염수(Normal Saline)'가 기본! 등(等)장성 = Normal(정상) Saline으로 기억하세요. 염분 농도가 0.9%라는 숫자도 반드시 암기!"
국시 빈출 포인트: 외상성 쇼크 환자의 초기 수액 종류(0.9% 생리식염수), 허용적 저혈압의 목표 혈압(80~90mmHg), 결정질 수액과 콜로이드 수액(HES, 알부민 등)의 차이 및 콜로이드 수액이 외상 환자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이유(지혈 장애, 신독성)가 자주 묻힙니다.
기출 변형 주의!: "교통사고로 대퇴골 골절이 있는 30세 남자 환자가 창백하고 맥박이 빨라집니다. 혈압 85/50mmHg, 호흡 28회/분입니다. 응급구조사가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것은?" → (1) 0.9% 생리식염수 정매로 확보 및 점적 (2) 출혈 부위 직접 압박 (3) 골반 골절 의심 시 골반 고정대 적용 등 우선순위를 종합적으로 묻는 문제로 변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