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굴이나 조개를 먹고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하루에 10번 이상 극심한 구토와 물 같은 설사를 쏟아내는… | 마이메르시 MyMerci
경북대병원 필기 모의고사 5회
문제

오염된 굴이나 조개를 먹고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하루에 10번 이상 극심한 구토와 물 같은 설사를 쏟아내는 급성 위장염 환자에게, 치명적인 탈수를 막고 위장을 쉬게 하기 위해 간호사가 적용해야 할 올바른 식이 진행 단계는?

해설
급성 위장염(Acute gastroenteritis) 시 구토와 설사가 극심할 때는 위장관 점막이 심하게 자극받고 헐어있는 상태이므로 어떤 음식을 먹어도 다시 토하거나 설사로 배출됩니다. 따라서 급성기(1~2일)에는 장을 완전히 쉬게 하기 위해 철저히 금식(NPO)하고 정맥으로 수액과 전해질을 보충합니다. 구토가 멎고 증상이 호전되면 위장에 자극을 주지 않는 따뜻한 보리차, 이온 음료 등 맑은 유동식(Clear liquid diet)부터 조금씩 섭취를 시작하여, 연식(미음, 죽), 정규식으로 아주 천천히 단계적으로 식이를 진행하는 것이 장 회복의 핵심 원칙입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급성 위장염(Acute gastroenteritis)으로 인한 심한 구토와 설사 환자에게 적용하는 식이 진행 단계(Diet progression)의 핵심 원칙을 묻고 있어요. 노로바이러스(Norovirus)에 감염되면 위장관 점막이 심하게 염증을 일으키고 손상되어, 어떤 음식물이 들어가도 다시 토하거나 설사로 배출됩니다. 따라서 핵심! 급성기에는 위장관을 완전히 쉬게 하는 것이 최우선 간호 중재입니다.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 급성 위장염의 병태생리: 바이러스가 장 상피세포에 침투하여 융모(villi)를 위축시키고, 수분과 전해질 흡수를 방해합니다. 결과적으로 삼투성 설사(Osmotic diarrhea)와 구토가 발생합니다. - 식이 진행의 원칙: 위장 점막의 염증과 부종이 가라앉을 시간을 주기 위해 단계적 식이(Diet progression)를 적용합니다. 급성기 금식(NPO, Nothing Per Os) → 맑은 유동식(Clear liquid diet) → 연식(Soft diet) → 일반식(Regular diet) 순서로 진행됩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 ④번이 맞는 이유는 핵심! 위장을 쉬게 하기 위해 급성기에는 금식을 유지하고, 정맥 수액(IV fluid)으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이후 증상이 가라앉으면 전해질 음료, 보리차 같은 맑은 유동식부터 시작하여 죽(연식)으로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장 점막 회복을 돕는 표준 간호 중재입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혼동 주의! ①번: 자극적인 향신료는 오히려 장 점막을 더 자극하여 염증을 악화시킵니다. 장내 세균을 '소독'하거나 '태워 없애는' 행위는 의학적으로 불가능하며 해롭습니다. - 혼동 주의! ②번: 차가운 맹물과 고농도 오렌지 주스는 삼투압 차이로 더 심한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단시간에 다량을 섭취하면 구토를 악화시킵니다. 전해질 보충은 경구 수액제(Oral Rehydration Salt, ORS)를 이용해야 합니다. - ③번: 소화가 안 되는 섬유질은 장 운동을 자극하여 설사를 더 악화시키고, 장 점막을 기계적으로 손상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 혼동 주의! ⑤번: 우유와 아이스크림에 포함된 유당(Lactose)은 급성 위장염 시 일시적인 유당분해효소 결핍으로 소화되지 못해 가스, 복통, 설사를 더 심하게 만듭니다.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 경구 수액제(ORS) vs 정맥 수액(IV fluid): 경증 탈수 시에는 ORS를 사용하지만, 본 사례처럼 극심한 구토가 동반된 중등도 이상의 탈수에는 정맥 수액이 우선입니다. - 금식(NPO)의 목적: 장관의 운동과 분비를 최소화하여 점막 재생을 촉진하고, 구토와 설사를 멈추게 하는 것입니다.
개념 정리: 급성 위장염 식이 진행 단계: 급성기 금식(NPO) + 정맥 수액 → 맑은 유동식(보리차, ORS) → 연식(죽, 미음) → 일반식. 위장 점막이 회복될 시간을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한눈에 비교!
상태식이 단계예시
급성기 (구토/설사 심함)금식(NPO)정맥 수액, 구토 멈춤 확인
증상 호전 (구토 멈춤)맑은 유동식보리차, 이온 음료, 사과 주스(묽게)
추가 호전 (설사 감소)연식미음, 죽, 으깬 감자, 바나나
완전 회복일반식자극적이지 않은 모든 음식

병태생리 포인트: 노로바이러스는 장 상피세포의 융모를 위축시켜 수분 재흡수를 막고, 세포 내 cAMP를 증가시켜 염소이온(Cl-) 분비를 촉진하여 설사를 유발합니다. 장이 충분히 쉬어야 이 손상된 세포가 재생됩니다.
암기 팁: "위장도 아플 땐 쉬어야 한다" → 급성 위장염 식이 진행 순서: 금(NPO) → 물(맑은 유동식) → 죽(연식) → 밥(일반식). 음식의 형태가 단단해지는 순서로 기억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급성 위장염 간호 중재에서 금식(NPO)수분 전해질 보충은 항상 함께 출제됩니다. 특히 구토가 심할 때는 경구 수액이 아닌 정맥 수액(IV fluid)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출 변형 주의!: 같은 개념을 "급성 위장염 아동에게 가장 먼저 해야 할 간호 중재는?"으로 변형 가능합니다. 이 경우에도 '금식'과 '수액 요법'이 우선순위 1순위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이 개념이 실제 간호 임상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볼게요.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야간 당직 중, 30세 여자 환자가 응급실로 내원했습니다. "어젯밤에 회 먹고 오늘 아침부터 구토를 8번, 설사를 12번이나 했어요. 지금도 속이 미식거리고 어지러워요." 활력징후 측정 시 혈압 90/6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4회/분입니다. 환자는 입술이 바짝 마르고, 피부 탄력이 떨어져 있습니다. 간호 중재 전략 (Nursing Intervention) 1. 사정(Assessment): 구토와 설사의 횟수와 양상, 피부 긴장도, 점막 상태, 활력징후, 체중 변화를 확인합니다. 탈수 정도를 사정하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2. 우선순위 설정(Priority): 핵심! 환자는 중등도 탈수 상태로, 금식(NPO)을 선언하고 즉시 의사에게 보고하여 정맥 수액(IV fluid) 처방을 받습니다. (예: Lactated Ringer's solution or Normal Saline) 3. 간호 수행(Implementation): - 말초정맥관(IV catheter)을 확보하고 의사 처방에 따라 수액을 주입합니다. - 구토물 흡인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반좌위(Semi-Fowler's position)를 유지하고, 구토 시 머리를 옆으로 돌려 기도를 확보합니다. - 구토 증상이 가라앉으면, 의사 처방에 따라 경구 수액제(ORS, Oral Rehydration Salt)를 찻숟가락으로 조금씩(5~10ml) 자주 먹도록 교육합니다. 한 번에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시킵니다. 4. 평가(Evaluation): 활력징후가 안정되고 구토가 멈추며 소변량이 증가하면 식이 진행 단계를 시작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혼동 주의! 구토가 심한 환자에게 경구 수액을 강제로 먹이면 흡인성 폐렴(Aspiration pneumonia)의 위험이 있습니다. 반드시 구토가 멈춘 후에 경구 섭취를 시작하세요. - 투약 오류 주의: 항구토제(Antiemetic) 투약 시 5 Rights를 반드시 확인합니다. - 감염 관리: 노로바이러스는 분변-경구 경로로 전파되므로, 철저한 손 씻기와 환자 격리(접촉 주의)를 시행합니다.
간호 프로토콜 - 급성 위장염 식이 진행 프로토콜: Step 1: 금식(NPO) 4-6시간 + 정맥 수액 Step 2: 구토 멈춤 확인 후 맑은 유동식(ORS, 보리차) 30-60ml 씩 2시간 간격 Step 3: 6-8시간 동안 구토 없으면 연식(죽, 미음)으로 전환 Step 4: 24시간 동안 증상 재발 없으면 일반식으로 진행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간호사 국가고시에서도 자주 나오는 중요한 원칙이에요. '위장이 아프면 쉬게 하라'는 겁니다. 급성 위장염 환자에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먹는 것을 멈추는 것'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정맥 수액을 맞으면서 장이 회복될 시간을 주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간호예요. 아, 그리고 환자에게 '왜 밥을 못 먹게 하느냐'고 항의할 수 있으니, '위장이 아파서 쉬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부드럽게 설명해주는 것도 간호사의 중요한 역할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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