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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필기 모의고사 4회
문제

급성 충수돌기염으로 복강경을 이용해 충수 절제 수술을 받고 병실로 막 돌아온 환자에게 유착을 방지하고 장운동의 원활한 회복을 돕기 위해 간호사가 실시해야 할 주요 간호중재는?

해설
복부 수술 후 마취와 수술 조작으로 인해 마비성 장폐색이 올 수 있으므로, 장의 연동운동이 회복되어 가스(방귀)가 배출된 것을 간호사가 직접 확인하기 전까지는 절대 금식(NPO)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장 유착 방지와 가스 배출을 돕기 위해 통증이 조절되는 범위 내에서 조기 보행을 격려합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결핵 진단을 받고 항결핵제인 리팜핀을 처음 복용하는 환자에게 약물 복용 전 간호사가 반드시 교육해야 할 정상적인 반응은?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복부 수술, 특히 충수돌기절제술(Appendectomy) 후 환자의 장 기능 회복과 관련된 핵심적인 수술 후 간호중재를 묻고 있어요. 수술 후 장운동 회복 과정의 병태생리를 이해해야 정답을 고를 수 있습니다.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복부 수술을 받으면 마취제와 수술 중 장 조작으로 인해 장이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마비성 장폐색(Paralytic ileus)이 발생합니다. 이 상태에서는 장 연동운동이 멈춰 가스나 대변이 배출되지 않아요. 핵심! 장운동이 회복되었는지 확인하는 객관적 지표는 바로 방귀(가스 배출, Flatus) 또는 장음(Bowel sound) 청진입니다. 가스가 배출되었다는 것은 장의 연동운동이 재개되어 내용물이 통과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입니다. 따라서 가스 배출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금식(NPO, Nothing Per Os) 상태를 유지하여 구토와 흡인의 위험을 방지합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보기 3번은 “장 연동운동이 회복되어 방귀(가스)가 배출되었는지 확인한 후에야 물부터 마시고 식사를 시작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정확한 수술 후 간호 프로토콜입니다. 가스 배출 확인은 경구 섭취를 재개해도 되는 안전한 시점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임상적 판단 기준입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혼동 주의! ①번 절대 안정(48시간 침상 안정)은 오답입니다. 복강경 수술 후에는 오히려 조기 보행(Early ambulation)이 장 유착 방지와 장운동 회복, 혈전증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 ②번 복부 압박대를 꽉 조르는 것은 호흡을 제한하고 상처 치유를 방해하며, 복강경 수술 후에는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중재입니다. - ④번 수술 직후 상처 부위에 뜨거운 찜질은 출혈 위험을 증가시키고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충수돌기 수술 후 첫 24-48시간은 냉찜질(Cold pack)이 부종과 통증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 ⑤번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하지 않은 채 무리한 보행은 통증을 악화시키고 환자의 협조를 얻기 어려우며, 오히려 합병증 위험을 높입니다. 조기 보행은 통증이 조절된 상태에서 환자의 상태에 맞게 시행해야 합니다.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 장운동 회복 사정: 장음 청진(정상 5-30회/분) → 가스 배출 확인 → 경구 수분 섭취 시작 → 유동식 → 일반식 진행 - 마약성 진통제와 장운동: 모르핀(Morphine) 같은 마약성 진통제는 장운동을 억제하여 변비를 유발하므로, 수술 후 통증 조절 시 장운동 회복을 고려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개념 정리 복부 수술 후 핵심 간호: 조기 보행(Early ambulation) + 장음/가스 배출 확인 후 경구 섭취 시작 + 통증 조절
병태생리 포인트 마비성 장폐색(Paralytic ileus): 수술 조작, 마취제, 염증 반응으로 장 평활근의 자발적 수축이 일시적으로 소실된 상태. 보통 24-72시간 내 자연 회복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수술 후 금식 유지 기간은 언제까지인가?" 또는 "조기 보행의 목적은 무엇인가?"라는 형태로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가스 배출 확인이 경구 섭취 재개의 가장 중요한 기준임을 기억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수술 후 1일째 환자가 구역질을 호소하며 복부 팽만이 있습니다. 간호사의 우선 행동은?" → 장음 청진 및 가스 배출 여부 사정, 금식 유지가 정답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오전 10시에 복강경 충수돌기절제술을 받고 병실로 돌아온 김○○ 환자(28세, 남)가 있습니다. 수술 후 4시간이 지난 지금 환자는 "배가 꽉 찬 것 같고, 속이 메스꺼워요"라고 호소합니다. 활력징후(Vital Signs)는 정상 범위이며, 복부 청진 시 장음이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간호 중재 전략 (Nursing Intervention) 1. 사정(Assessment): 활력징후 측정, 복부 팽만 정도 사정, 장음 청진, 가스 배출 여부 확인, 통증 사정(NRS 점수). 2. 우선순위 설정(Priority): 마비성 장폐색 의심 → 금식 유지(NPO)가 최우선. 구역감이 심하면 구토로 인한 흡인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반좌위(Fowler's position)를 취해줍니다. 3. 간호 수행(Implementation): 환자에게 "수술 후 장이 아직 깨어나지 않아서 그런 거예요. 방귀가 나오거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들리면 바로 알려주세요"라고 설명하여 불안을 감소시킵니다. 통증이 조절되는 범위 내에서 침상에서 옆으로 눕거나, 가능하면 침대 가장자리에 앉는 것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보행을 격려합니다. 구역감이 심할 경우 처방된 항구토제(Antiemetic)를 투여합니다. 4. 평가(Evaluation): 수술 후 6-12시간 내에 장음이 회복되고 가스가 배출되는지 확인합니다. 가스 배출 확인 후 의사 처방에 따라 시음(Sips of water)부터 시작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핵심! 경구 섭취 재개 전에 절대 금식을 유지해야 흡인성 폐렴(Aspiration pneumonia)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조기 보행 시 낙상 위험이 있으므로, 간호사가 옆에서 보조하거나 보행 보조기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 통증이 심해 보행이 어려울 경우, 진통제 투여 후 약효가 나타나는 시간(보통 IV 투여 시 15-30분 후)을 기다려 보행을 시도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수술 후 환자에게 '방귀 나왔어요?'라고 묻는 게 창피하거나 부끄러운 질문이 아니에요. 이 질문 하나가 환자의 안전과 회복을 좌우하는 전문적인 간호 사정입니다. 당당하게 물어보고, 장음도 직접 청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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