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32주에 전신 부종, 두통, 시야 흐림, 혈압 150/95 mmHg, 요단백 2+ 양성, 심부건 반사 항진 소견을 보입니다. 이는 전형적인
전자간증(Preeclampsia)의 임상 양상입니다. 전자간증은 임신 20주 이후 새로 발생한 고혈압(수축기 혈압 140 mmHg 이상 또는 확장기 혈압 90 mmHg 이상)과 단백뇨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문제에서 이미 요단백 2+ 양성이 확인되었지만, 확진 및 중증도 평가를 위해서는 **정량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정답인 ④
24시간 소변 단백 정량은 전자간증 진단의 **금 기준(Gold standard)**입니다. 24시간 동안 모은 소변의 총 단백량이 300 mg 이상이면 전자간증으로 확진합니다. 요단프로틴/크레아티닌 비율(UPCR)이 0.3 이상인 경우도 진단 기준으로 사용되나, 24시간 소변 단백 정량이 가장 정확합니다. 이 환자는 두통, 시야 흐림, 심부건 반사 항진 등의 중증 전조 증상이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중증 전자간증 여부를 판단하여 분만 시기와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정량적 단백뇨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감별 포인트!
① 태아 초음파 검사는 태아 상태 평가에 유용하지만, 모체의 진단이 우선입니다.
② 혈소판 수치(⑤ 혈청 크레아티닌, ③ 혈청 AST/ALT와 함께)는 중증 전자간증에서 HELLP 증후군(Hemolysis, Elevated Liver enzymes, Low Platelets) 감별을 위해 중요하지만, 전자간증 진단의 첫 단계는 아닙니다. 정량적 단백뇨 확인 후 중증도 평가 단계에서 시행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임신 20주 후 고혈압 + 단백뇨 의심 → 24시간 소변 단백 정량(또는 UPCR)으로 전자간증 확진 → 중증 전자간증 여부 판단(혈압 160/110 mmHg 이상, 두통, 시야장애, 심부건 반사 항진, 폐부종, 간기능 이상, 혈소판 감소증, 신기능 저하 등) → 태아 상태 평가(초음파, 비수축 검사(NST)) → 분만 결정(임신 주수 및 중증도에 따라)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임신성 고혈압(Gestational HTN) | 전자간증(Preeclampsia) | 중증 전자간증(Severe Preeclampsia) |
|---|
| 고혈압 | 140/90 mmHg 이상 | 140/90 mmHg 이상 | 160/110 mmHg 이상 |
| 단백뇨 | 없음 | 24시간 300 mg 이상 | 24시간 5 g 이상 또는 3+ 이상 |
| 증상 | 없음 | 두통, 시야장애 가능 | 두통, 시야장애, 상복부 통증, 호흡곤란 |
KMLE 족보 암기법
"전자간증 진단은 **정량**이 먼저" (정량적 단백뇨 = 24시간 소변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