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서 연고제를 조제할 때 약사가 기제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반고형 및 기타 제제
문제

약국에서 연고제를 조제할 때 약사가 기제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32세 여성 환자가 피부과 처방전을 가지고 방문하였다. 처방 내용은 하이드로코르티손(hydrocortisone) 1%를 함유한 연고 제조이며, 환자는 삼출성(weeping) 병변이 있고 수용성 기제를 선호한다고 하였다.
해설
삼출성(weeping) 병변에는 오히려 수용성 기제(수용성 크림, 폴리에틸렌글리콜 기제 등)가 더 적합하다. 유성기제(바셀린 등)는 밀폐 효과(occlusive effect)가 강해 삼출성 병변에서 분비물을 가두어 감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삼출성 병변에는 유성기제가 더 적합하다"는 설명은 틀렸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연고제 조제 시 기제(Base) 선택의 핵심 원칙, 특히 삼출성(Weeping) 병변에 대한 기제 적합성을 묻고 있어요. 환자가 삼출성 병변을 가지고 있고 수용성 기제를 선호한다는 정보가 중요한 단서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피부과용 연고(연고제)의 기제는 크게 혼동 주의! 유성기제(Oleaginous Base), 흡수기제(Absorption Base), 유탁기제(Emulsion Base, 크림), 수용성기제(Water-soluble Base)로 나뉩니다. 각 기제는 피부 상태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 유성기제 (예: 백색바셀린): 밀폐효과(Occlusive effect)가 커 피부 보호 및 각질층 수화를 촉진하지만, 분비물이 있는 급성 삼출성 병변에서는 분비물을 가두어 감염이나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수용성기제 (예: 폴리에틸렌글리콜(PEG) 연고): 친수성이 강해 삼출물을 흡수하고 건조시키며, 물로 쉽게 씻겨 환자 순응도가 높습니다. 급성 및 삼출성 병변에 적합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정답은 1번 보기입니다. "삼출성 병변에는 수용성 기제보다 유성기제가 더 적합하다"는 내용은 약제학적 원리에 반대됩니다. 삼출성 병변에는 분비물을 흡수하고 건조시킬 수 있는 수용성 기제가 오히려 적합하며, 유성기제는 밀폐효과로 분비물을 가두어 염증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으므로 부적합(Contraindicated)에 가깝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2번 보기: 수용성 기제가 삼출물을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효과가 있어 적합하다는 설명은 올바릅니다. - 3번 보기: 하이드로코르티손(Hydrocortisone)은 수용성 기제(PEG 등)에서 비교적 안정성이 유지되는 스테로이드 성분으로, 기제 선택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단, 일부 PEG가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효능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보고도 있으나, 일반적인 국소용으로는 무방합니다.) - 4번 보기: 수용성 기제는 물에 잘 씻기고 자극이 적어 환자 순응도(Compliance)를 높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 5번 보기: 유성기제의 밀폐효과가 약물 흡수를 촉진한다는 점은 맞지만, 삼출성 병변에 부적합하다는 결론도 정확합니다. 이 보기는 사실 자체는 맞지만, 문제의 의도(적절하지 않은 것)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약사가 기제를 선택할 때는 병변의 상태(급성/만성, 삼출/건조)약물의 안정성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급성 삼출성 습진에는 로션(Lotion)이나 크림(Cream, O/W형 유탁기제)이, 만성 태선화 병변에는 연고(Ointment, 유성기제)가 주로 선택됩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연고에서 기제가 약물 방출(Release)에 미치는 영향도 중요합니다. 개념 정리 삼출성 병변 → 수용성/친수성 기제 (PEG, O/W 크림) → 분비물 흡수, 건조 촉진, 밀폐 최소화
한눈에 비교!
기제 유형특징삼출성 병변 적합성
유성기제 (바셀린)밀폐효과 큼, 약물흡수 촉진부적합 (분비물 가둠)
수용성기제 (PEG)친수성, 수세 가능, 건조 효과적합 (분비물 흡수)
유탁기제 (O/W 크림)수세 가능, 보습+건조적합 (삼출성 급성 병변)

약리기전 포인트 국소 스테로이드(Local Corticosteroid)는 피부 염증 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기제로부터 약물이 효과적으로 방출되어야 하며, 기제의 성상이 약물의 피부 침투(Stratum corneum barrier 통과)에 큰 영향을 줍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약사 국가고시에서 '연고 기제의 선택'은 병변 상태(삼출, 건조, 급만성)와 기제 유형(유성/수용성/유탁)을 연결하는 문제로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유성기제와 수용성기제의 적응증 차이는 반드시 구분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만성 태선화 병변에 적합한 기제는?" 또는 "화장수(로션)과 연고의 차이점을 묻는 문제"로도 변형될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32세 여성 환자가 피부과 처방전을 가지고 왔습니다. "Hydrocortisone 1% 연고" 제조 의뢰입니다. 환자 본인이 "진물이 나는 부위가 있어서 물로 씻을 수 있는 연고가 좋겠다"고 요청했습니다. 이때 약사는 어떤 기제를 선택해야 할까요?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1. 처방 검토(DUR): 하이드로코르티손은 저효능 스테로이드로 안면부나 간찰 부위에도 비교적 안전하지만, 장기간 사용 시 피부 위축(Atrophy), 모세혈관 확장(Telangiectasia) 등의 부작용을 주의해야 합니다. 2. 기제 선택: 환자의 삼출성 병변과 수용성 기제 선호를 반영하여 폴리에틸렌글리콜(PEG) 연고 기제친수성 연고(Hydrophilic Ointment)를 선택합니다. PEG 연고는 물에 잘 씻기고, 삼출물을 흡수하며, 자극이 적어 순응도가 높습니다. 3. 복약지도: "환자분, 이 연고는 진물 나는 부위에 바르기에 적합해요. 얇게 펴 바르시고, 너무 오래 사용하지 마세요. 특히 얼굴에 바를 때는 주의하시고, 개선이 없으면 다시 병원에 방문하세요." 4. 처방 중재: 만약 처방에 기제가 특정되지 않았다면 약사가 적절한 기제를 선택하여 조제합니다. 의사가 유성기제를 지시했으나 환자 상태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면 처방의와 상의하여 기제를 변경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핵심! 삼출성 병변에 유성기제(바셀린)를 사용하면 분비물이 피부에 갇혀 세균 감염(2차 감염)이나 접촉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PEG 기제는 질(Vaginal) 또는 항문(Perianal) 부위 사용 시 자극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 스테로이드 연고는 2주 이상 연속 사용을 피하도록 지도하며, 특히 넓은 부위나 봉합드레싱(occlusive dressing) 시 전신 흡수 가능성을 알려야 합니다. 복약지도 프로토콜 "연고를 바르기 전에 환부를 부드럽게 씻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세요." "약은 하루 1~2회 아주 얇게 바르고, 과도하게 사용하지 마세요." "다른 연고나 화장품과 함께 바르지 마세요."
선배 약사의 한마디 "약국에서 연고 조제는 단순히 약을 섞는 일이 아니에요! 환자의 피부 상태(삼출/건조/급성/만성)와 약물의 물리화학적 성질을 모두 고려해 최적의 기제를 선택하는 것이 약사의 전문성을 보여주는 순간입니다. 특히 삼출성 병변에 유성기제를 쓰는 실수는 절대 하지 마세요. 환자의 피부를 더 망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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