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필름 코팅 공정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결함(Defects)의 원인과 결과를 이해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문제예요. 특히
팬 코팅기(Pan Coater)에서 수성 코팅액(Aqueous coating)을 사용할 때
분무 속도(Spray rate)가 공정 조건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알아야 해요.
핵심! 코팅 공정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분무 속도, 건조 공기 온도/유량, 팬 회전 속도이며, 이 세 가지가 균형을 이루어야 완벽한 코팅막이 형성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② 스티킹(Sticking)이에요.
분무 속도가 너무 빠르면 단위 시간당 정제 표면에 도달하는 액적(Droplet)의 양이 증가해요. 하지만
건조 공기의 열용량과 유량은 일정하기 때문에, 정제 표면의 액적이 완전히 건조되기 전에 다음 액적이 중첩됩니다. 이로 인해 정제 표면이 과도하게 젖어(Over-wetting) 점착성이 생기고, 정제끼리 서로 달라붙는 스티킹 현상이 발생합니다. 문제 조건에서 "건조 온도는 적정 범위 유지 중"이라고 했지만, 분무 속도가 너무 빠르면 건조 속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과습 조건이 만들어지는 거예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필링(Peeling): 코팅막이 정제 표면에서 얇게 벗겨지는 현상이에요.
주 원인은 코팅막과 정제 코어(Core) 간의 부착력(Adhesion) 부족이에요. 분무 속도보다는 코팅액 조성(가소제 종류/함량), 코어 표면의 거칠기, 과도한 건조 조건(오버드라잉)이 주 원인이에요. 분무 속도가 너무 느릴 때도 필링이 생길 수 있어요.
③
피킹(Picking): 스티킹의 한 형태로, 코팅막이 정제 표면에서 뜯겨나가 다른 정제 표면에 달라붙는 현상이에요. 주로
팬의 과도한 회전 또는 정제 모서리가 날카로운 경우 마찰에 의해 발생하며, 분무 속도와의 직접적 연관성은 스티킹보다 낮아요.
④
크래킹(Cracking): 코팅막에 균열이 생기는 현상이에요.
주 원인은 코팅막의 인장 강도(Tensile strength) 부족, 가소제(Plasticizer) 함량 부족, 또는 코어 팽창이에요. 분무 속도가 너무 느리거나 건조가 과도하게 빠를 때 발생할 수 있어요.
⑤
브리징(Bridging): 각인(Logo/Score line)이 있는 정제에서 홈이 코팅막으로 메워져 각인이 사라지는 현상이에요.
원인은 코팅액의 고형분 함량이 너무 높거나, 건조 속도가 너무 빨라 코팅막이 각인 위에서 수축하기 때문이에요. 분무 속도와 직접적인 연관은 낮아요.
개념 정리: 필름 코팅(Film coating) 결함과 그 원인
| 결함 | 증상 | 주요 원인 |
|---|
| 스티킹 (Sticking) | 정제끼리 달라붙음 | 분무 속도 과다 / 건조 불량 / 팬 회전 속도 부족 |
| 피킹 (Picking) | 코팅막이 뜯겨 다른 정제에 부착 | 팬 회전 속도 과다 / 정제 마모 / 분무 과다(간접적) |
| 필링 (Peeling) | 코팅막이 벗겨짐 | 코어-코팅막 부착력 부족 / 과도한 건조 / 가소제 부족 |
| 크래킹 (Cracking) | 코팅막 균열 | 가소제 부족 / 코어 팽창 / 건조 과다 / 기계적 응력 |
| 브리징 (Bridging) | 각인 홈이 메워짐 | 고형분 과다 / 건조 속도 과다 / 코팅액 점도 과다 |
한눈에 비교!: 스티킹(Sticking) vs 피킹(Picking)
-
공통점: 모두 정제의 과도한 습윤(Over-wetting) 상태에서 발생하며 서로 연관되어 있어요.
-
차이점: 스티킹은 정제끼리 '붙는' 현상이고, 피킹은 이미 붙었던 정제가 떨어지면서 코팅막 일부가 '뜯겨' 다른 정제에 옮겨 붙는 현상이에요. 스티킹이 먼저 일어나면 피킹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요.
국시 빈출 포인트
약사 국가고시에서는 각 결함의 '원인-결과' 매칭 문제가 자주 출제돼요. 특히
핵심! 분무 속도는
스티킹, 건조 속도(온도)는
크래킹/브리징, 코팅액 조성(가소제)은
크래킹/필링과 연결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세요.
암기 팁
"분무가 빠르면 물기가 남아서 '찰싹' 붙는다 →
스티킹"
"건조가 빠르면 막이 바싹 마르면서 '쩍쩍' 갈라진다 →
크래킹"
이렇게 연상하면 헷갈리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