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분석화학 중
침전적정법(Precipitation Titration)의 한 종류인
Mohr법(Mohr's method)의 적용 범위와 한계를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제예요.
Mohr법은
크롬산칼륨(K₂CrO₄)을 지시약으로 사용하여, 은 이온(Ag⁺)으로 할로젠 음이온(주로 Cl⁻, Br⁻)을 직접 정량하는 방법입니다. 핵심 원리는 분석 대상인 할로젠화은(AgX)의 용해도곱(Ksp, Solubility Product)이 지시약과 반응하여 생성되는 크롬산은(Ag₂CrO₄)의 Ksp보다 훨씬 작아야 한다는 점이에요. 따라서 먼저 AgX가 모두 침전된 후, 당량점에서 과량의 Ag⁺가 CrO₄²⁻와 반응하여 적갈색(벽돌색) 침전이 생기면서 종말점을 알 수 있어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②번 I⁻ (요오드화 이온)입니다. I⁻는 이론적으로 AgI의 Ksp가 매우 작아(약 8.3×10⁻¹⁷) 원리상 Mohr법 적용이 가능해 보이지만, 실제 실험에서는
핵심! AgI 침전이 크롬산염 지시약(CrO₄²⁻)을 강하게 흡착하는 현상이 발생해요. 이로 인해 지시약의 색 변화(적갈색 침전 생성)가 지연되거나 불명확해져 정확한 종말점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Mohr법으로 직접 정량하기에 부적합한 이온이에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각 선택지의 적합성을 살펴볼게요.
①
Cl⁻ (염화 이온): AgCl의 Ksp(약 1.8×10⁻¹⁰)가 Ag₂CrO₄의 Ksp(약 1.1×10⁻¹²)보다 충분히 커서 Mohr법의 가장 대표적인 분석 대상이에요. 지시약 흡착 문제도 거의 없어 정량이 용이합니다.
오답 해설: Cl⁻는 Mohr법으로 정량 가능합니다.
②
I⁻ (요오드화 이온): 위에서 설명한 대로 지시약 흡착 문제로 직접 정량이 어려워요.
정답
③
SCN⁻ (티오시안산 이온): AgSCN의 Ksp(약 1.0×10⁻¹²)가 Ag₂CrO₄보다는 작지만, AgCl보다는 훨씬 작아요. 문제는 AgSCN 침전이 AgI와 유사하게 CrO₄²⁻를 흡착하여 지시약 작용을 방해한다는 점이에요. 일반적으로 Mohr법으로 직접 정량하기 어려운 이온으로 분류됩니다.
오답 해설: SCN⁻도 Mohr법 직접 정량이 어렵지만, 문제는 'I⁻'가 가장 대표적인 예시이며 보기 중 정답입니다.
④
CN⁻ (시안화 이온): CN⁻의 경우 AgCN의 Ksp가 작아 침전이 잘 형성되지만, SCN⁻나 I⁻와 마찬가지로 지시약 흡착 문제가 있고, 특히 CN⁻는 독성이 강하여 실험적으로 다루기 까다롭습니다. 또한 Mohr법의 전형적인 적용 대상이 아니에요.
오답 해설: CN⁻도 Mohr법으로 직접 정량이 어렵지만, 보기 중 가장 적합한 정답은 I⁻입니다.
⑤
Br⁻ (브롬화 이온): AgBr의 Ksp(약 5.0×10⁻¹³)는 AgCl보다 작지만, 지시약 흡착 문제가 상대적으로 적어 Mohr법으로 정량 가능한 이온입니다.
오답 해설: Br⁻는 Mohr법으로 정량 가능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Mohr법 외에 할로젠 음이온을 정량하는 다른 방법들도 함께 알아두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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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하르트법(Volhard's method): 직접 적정법과 역적정법 모두 가능해요. 직접 적정법은 질산산성 조건에서 Fe³⁺를 지시약으로 하여 SCN⁻로 Ag⁺를 정량합니다. 역적정법은 할로젠화물에 과량의 AgNO₃를 넣고 남은 Ag⁺를 SCN⁻로 역적정하는 방식으로, 산성 조건에서 진행되므로 Mohr법(중성 또는 약알칼리성)과 달리 많은 음이온의 방해를 받지 않는 장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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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얀스법(Fajans' method): 흡착 지시약(Adsorption indicator)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종말점에서 침전 표면에 지시약이 흡착되어 색이 변하는 원리를 이용합니다. I⁻의 정량에도 사용될 수 있어요.
개념 정리
| 침전적정법 | 지시약 | 적정 조건 | 직접 정량 가능 이온 | 직접 정량 어려운 이온 |
|---|
| Mohr법 | K₂CrO₄ (크롬산칼륨) | 중성~약알칼리성 (pH 6.5~10) | Cl⁻, Br⁻ | I⁻, SCN⁻, CN⁻ |
| Volhard법 | Fe³⁺ (철명반) | 질산산성 (강산성) | Ag⁺, Cl⁻, Br⁻, I⁻ (역적정) | - |
| Fajans법 | 흡착 지시약 (예: 플루오레세인) | pH에 따라 다름 | Cl⁻, Br⁻, I⁻, SCN⁻ | - |
한눈에 비교!
Mohr법에서 I⁻, SCN⁻, CN⁻가 직접 정량이 어려운 핵심 이유는
"AgI, AgSCN, AgCN 침전이 CrO₄²⁻ 지시약을 강하게 흡착하여 종말점 판단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Volhard법은 산성 조건에서 진행되어 이러한 흡착 문제의 영향을 덜 받고, 역적정 방식으로 정량이 가능해요.
국시 빈출 포인트
약사 국가고시 분석화학(약제학/약품분석학)에서 Mohr법은 '어떤 이온을 직접 정량할 수 있는가?' 또는 '종말점 확인 원리' 형태로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I⁻는 Mohr법 불가, Volhard법 가능이라는 대비 포인트를 꼭 기억하세요! 또한 지시약으로 K₂CrO₄를 사용한다는 사실과 종말점에서 생성되는 침전색(적갈색)도 함께 암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기 팁
"Mohr법은
My
Close
Buddy (Cl⁻, Br⁻)만 가능해!
I (I⁻)는
Such a
Crazy (SCN⁻, CN⁻) 간섭자야!" 라고 외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