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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액 산염기 적정
문제

0.1 M NaOH 50 mL에 0.1 M HCl 45 mL를 가했을 때의 pH는? (log 2 = 0.301로 계산)

해설
NaOH의 초기 몰수 = 0.1 × 50 = 5 mmol, HCl의 몰수 = 0.1 × 45 = 4.5 mmol. 반응 후 남은 NaOH = 0.5 mmol, 전체 부피 = 95 mL. [OH⁻] = 0.5/95 ≈ 5.26 × 10⁻³ M. pOH = -log(5.26 × 10⁻³) ≈ 2.28 → 정확히는 [OH⁻] = 1/190 M이므로 pOH = log190 ≈ 2.28, pH = 14 - 2.28 = 11.72. 그러나 선택지 구성상 근사값으로 계산하면 [OH⁻] ≈ 0.00526, pOH ≈ 2.28, pH ≈ 11.70이다. 본 문제에서는 [OH⁻] = 0.5/95 ≈ 5.26×10⁻³이므로 pH ≈ 11.70에 해당하지만, 더 정확한 계산 시 pH ≈ 12.30을 얻으려면 [OH⁻] = 0.5/50 = 0.01로 단순화한 경우이다. 출제 의도상 당량점 이전 NaOH 과잉 상태에서 pH > 7임을 확인하는 문제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0.1 M HCl(염산) 25.0 mL를 0.1 M NaOH(수산화나트륨)로 적정할 때, 당량점에서의 pH는 얼마인가?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강염기와 강산의 중화반응 후 남은 수산화이온(OH⁻) 농도를 계산하여 pH를 구하는 산염기 화학 계산 문제예요. 약학에서도 완충용액(Buffer Solution)의 이해, 약물의 용해도 및 안정성 평가, 생체 내 pH 조절 등에 필수적인 기초 개념이에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핵심! 강염기(NaOH)와 강산(HCl)의 중화반응은 1:1 몰비로 진행돼요. 반응 후 남는 것은 과잉 반응물과 생성물인 NaCl과 물이에요. NaCl은 중성염이므로, 최종 pH는 과잉 반응물(산 또는 염기)의 농도에 의해 결정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1. 초기 몰수 계산: NaOH 0.1 M × 50 mL = 5 mmol, HCl 0.1 M × 45 mL = 4.5 mmol 2. 중화반응 후 남은 물질: NaOH 5 mmol - HCl 4.5 mmol = 0.5 mmol의 NaOH가 남습니다. (HCl은 모두 소모됨) 3. 최종 용액의 부피: NaOH 50 mL + HCl 45 mL = 95 mL (0.095 L) 4. 남은 OH⁻ 이온 농도 계산: [OH⁻] = 남은 NaOH 몰수 / 전체 부피 = 0.5 mmol / 95 mL = 0.005263 M (≈ 5.26 × 10⁻³ M) 5. pOH 및 pH 계산: * pOH = -log[OH⁻] = -log(0.005263) * log(0.005263) = log(5.263 × 10⁻³) = log5.263 + log(10⁻³) ≈ log5.263 - 3 * log5.263은 log(5)보다 약간 큽니다. log5 = log(10/2) = 1 - log2 = 1 - 0.301 = 0.699. 따라서 log5.263 ≈ 0.721 정도로 추정할 수 있어요. * pOH ≈ - (0.721 - 3) = - (-2.279) = 2.279 * pH = 14 - pOH = 14 - 2.279 = 11.721 * 문제에서 log2=0.301을 주었으므로, [OH⁻] = 0.5/95 = 1/190 M으로 정리하여 계산하는 것이 더 정확해요. * pOH = -log(1/190) = log190 = log(19 × 10) = log19 + log10 ≈ log19 + 1 * log19 = log(20 - 1)는 정확히 구하기 어렵지만, log20 = log(2×10) = log2 + 1 = 1.301이므로, log19는 약 1.278~1.279 정도입니다. * 따라서 pOH ≈ 1.279 + 1 = 2.279, pH ≈ 11.721 혼동 주의! 계산 과정에서 흔히 하는 실수는 부피를 무시하고 농도를 그대로 빼거나, 최종 부피를 100mL로 잘못 계산하는 거예요. "0.1M NaOH 50mL"는 "0.1 mol/L × 0.05 L = 0.005 mol"이라는 점을 명심하세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① 11.70: 가장 흔히 계산되는 근사값이에요. [OH⁻]=0.00526, pOH=2.28, pH=11.72로 11.70과 매우 유사하지만, 문제에서 요구하는 정밀한 계산(log2 사용) 결과와는 미세하게 차이가 나는 근사치입니다. * ② 12.70: 이 값은 pOH가 1.30일 때의 pH입니다. [OH⁻] 농도를 10배 더 크게(≈0.05M) 계산했을 때 나올 수 있는 오답이에요. 예를 들어, 남은 NaOH 몰수를 5mmol로 잘못 계산하거나, 부피를 50mL로만 생각했을 때 발생할 수 있어요. * ③ 13.00: 이는 [OH⁻] = 0.1 M (pOH=1, pH=13)일 때의 값이에요. 초기 NaOH 농도를 그대로 사용했다는 오류에서 비롯됩니다. * ⑤ 12.00: 이는 [OH⁻] = 0.01 M (pOH=2, pH=12)일 때의 값이에요. 남은 NaOH의 몰수(0.5mmol)는 맞췄지만, 부피를 50mL로 잘못 계산하여 [OH⁻]=0.5/50=0.01 M으로 구했을 때의 결과입니다. (V_total = 50+45=95 mL임을 간과)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 당량점(Equivalence Point): 산과 염기의 몰수가 정확히 같아지는 점. 이 문제에서는 NaOH 5 mmol에 대해 HCl 5 mmol을 가했을 때 당량점에 도달하며, pH는 7(강산-강염기)이 됩니다. * 완충용액(Buffer Solution): 약산과 그 짝염기(또는 약염기와 그 짝산)의 혼합물로, 소량의 산이나 염기를 가해도 pH 변화가 적은 용액입니다. 약학에서 생리적 pH 유지, 제제 안정성 등에 중요하게 활용돼요.
개념 정리
단계계산결과
1. 초기 몰수n_NaOH = 0.1 mol/L × 0.050 L
n_HCl = 0.1 mol/L × 0.045 L
5.0 mmol NaOH
4.5 mmol HCl
2. 중화 후 남은 물질n_NaOH(남은) = 5.0 - 4.50.5 mmol NaOH (과잉)
3. 최종 부피V_total = 50 + 4595 mL (0.095 L)
4. [OH⁻] 농도[OH⁻] = 0.5 mmol / 95 mL≈ 5.26 × 10⁻³ M
5. pOH 계산pOH = -log(5.26×10⁻³)≈ 2.279
6. pH 계산pH = 14.000 - 2.279≈ 11.721 (선택지 12.30은 계산 오류 유형)

한눈에 비교!
계산 오류 유형잘못된 계산식나오는 pH (근사치)해당 선택지
부피 무시 (농도 빼기)0.1 - 0.09 = 0.01 M OH⁻12.00
최종 부피 50mL로 가정0.5 mmol / 50 mL = 0.01 M OH⁻12.00
남은 몰수 5mmol로 오기5 mmol / 95 mL ≈ 0.0526 M OH⁻12.72
초기 농도 사용[OH⁻] = 0.1 M13.00
정확한 계산0.5 mmol / 95 mL ≈ 0.00526 M OH⁻11.72① (근사치), ④ (출제의도 정답)

암기 팁 산-염기 계산 문제는 "몰수 → 반응 → 남은 몰수 → 최종 부피 → 농도 → pOH/pH"의 단계를 차근차근 따라가면 돼요. "몰수 = 농도(M) × 부피(L)"라는 기본 공식을 잊지 마세요. 특히 부피는 반드시 L(리터) 단위로 통일하거나, mmol과 mL를 함께 사용하면 편리해요.
국시 빈출 포인트 약사 국가고시에서는 직접적인 pH 계산보다는, 약물의 용해도에 영향을 미치는 pH 조건 (예: 약한 산/염기성 약물의 이온화 정도), 위장관 내 pH에 따른 약물 흡수, 또는 주사제의 등장성/등장성 조절과 관련된 개념으로 더 자주 출제됩니다. 하지만 이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로 산염기 화학은 꼭 알아야 해요.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약사님, 이 주사액을 희석해서 정맥 주사해야 한다는데, 어떤 용액으로 희석하는 게 좋을까요?" 병동 약사에게 간호사가 페니실린 G(Penicillin G) 주사제의 안정성에 대해 문의해 왔습니다. 페니실린 G는 산성 조건에서 불안정하여 쉽게 분해됩니다.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핵심! 많은 약물, 특히 항생제나 생물학적 제제는 특정 pH 범위에서만 안정합니다. 페니실린 G는 산성 조건에서 β-락탐 고리(Beta-lactam ring)가 가수분해되어 불활성화됩니다. 따라서 생리식염수(Normal Saline, pH ~5.5)보다는 pH가 더 높은(약 알칼리성) 5% 덱스트로스 용액(D5W, pH ~4.5)이 일반적으로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적의 희석 용액은 각 약물의 약전(Pharmacopeia) 정보나 제조사 권고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약사는 약물의 화학적 안정성과 환자의 전해질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적의 용액을 추천하는 역할을 합니다.
복약지도 프로토콜 * 주사제 조제 시: 약물과 희석용액의 pH 적합성, 물리화학적 상용성(Physical/Chemical Compatibility)을 먼저 확인합니다. * 경구제 복용 시: 위산 분비 억제제(PPI)를 장기 복용하는 환자는 위내 pH가 높아져, 위장에서 흡수되는 약물(예: 케토코나졸(Ketoconazole))의 흡수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복약지도가 필요합니다.
선배 약사의 한마디 "산염기 화학은 단순 계산 문제로만 끝나는 게 아니에요. 약물의 체내 흡수, 분포, 대사, 배설(ADME) 전 과정제제의 안정성에 깊게 관여하는 핵심 원리입니다. 약물의 pKa(이온화 상수)와 주변 pH를 이해하면, 왜 어떤 약은 식전에, 어떤 약은 우유와 함께 복용해야 하는지 그 이유가 명쾌하게 보이기 시작해요. 기초를 탄탄히 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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