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목뼈 신경근 병변 환자에게서 동측 얼굴에 나타난
눈꺼풀 처짐(눈꺼풀처짐, Ptosis), 동공 축소(축동, Miosis), 땀 분비 저하(무한증, Anhidrosis)의 세 가지 증상을 묶어 진단하는 개념을 묻고 있어요. 이 세 가지 증상은
호너 증후군(Horner's Syndrome)의 고전적인 삼주징(Triad)으로, 목이나 상부 가슴 부위에서
교감신경 경로(Sympathetic Pathway)가 손상되었을 때 나타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호너 증후군은 얼굴과 눈으로 가는 교감신경의 지배가 차단되어 발생합니다. 목뼈 신경근 병변, 특히 폐첨부 종양(판코스트 종양, Pancoast Tumor), 목 외상, 또는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해 교감신경 줄기(Sympathetic Trunk)가 압박되거나 손상되면 동측(손상된 신경과 같은 쪽)에 이 세 가지 증상이 나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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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처짐(Ptosis): 눈꺼풀을 올리는 뮐러근(Müller's muscle)이 교감신경 지배를 받는데, 신경 전달이 차단되어 윗눈꺼풀이 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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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동(Miosis): 동공을 확장시키는 동공확대근(Dilator pupillae muscle)의 마비로 인해 동공이 축소됩니다. 부교감신경은 정상적으로 작용하므로 빛 반사는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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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증(Anhidrosis): 얼굴의 땀샘을 지배하는 교감신경이 차단되어 땀이 나지 않습니다.
작업치료사는 목뼈부 손상 환자 평가 시 이러한 증상을 관찰하여 상위 교감신경 손상 가능성을 인지하고, 연하 기능 및 자율신경계 불균형과 관련된 추가적인 작업수행(Occupational Performance) 제한을 평가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길랑-바레 증후군(Guillain-Barre syndrome)은 말초신경의 탈수초성 질환으로, 주로
양측성 상행성 마비(대칭적)가 나타나며, 눈알 운동 마비나 얼굴 마비가 동반될 수 있으나 삼주징은 아닙니다.
②
브라운-세카르 증후군(Brown-Sequard syndrome)은 척수의 반절단(Hemisection) 손상으로,
손상 동측의 마비(운동 소실) 및 심부 감각 소실, 반대측의 통증·온도 감각 소실이 특징입니다. 호너 증후군이 동반될 수는 있으나, 삼주징 자체를 지칭하지는 않습니다.
③
벨 마비(Bell's palsy)는 제7뇌신경(얼굴신경, Facial nerve)의 말초성 마비로,
이마 주름이 사라지고 눈이 완전히 감기지 않는 등 동측 얼굴 전체의 운동 마비가 특징입니다. 감각 및 자율신경 증상은 아닙니다.
⑤
가슴우리출구 증후군(Thoracic outlet syndrome)은 팔신경얼기(Brachial plexus)와 빗장뼈하 혈관이 압박되어
팔의 통증, 저림, 냉감, 약화 등을 유발하며, 호너 증후군과 같은 얼굴의 자율신경 증상은 전형적인 특징이 아닙니다.
개념 정리
| 증상 | 호너 증후군의 병태생리 |
|---|
| 눈꺼풀 처짐 (Ptosis) | 윗눈꺼풀판근(뮐러근) 마비로 인해 약간의 눈꺼풀 처짐 발생 (완전 감김은 아님) |
| 동공 축소 (Miosis) | 동공확대근의 교감신경 지배 소실. 부교감신경의 동공조임근 작용이 상대적으로 우세해져 동공 축소 |
| 무한증 (Anhidrosis) | 얼굴 땀샘으로 가는 교감신경 차단. 손상 부위에 따라 얼굴 전체 또는 일부에만 땀이 나지 않음 |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호너 증후군 vs 벨 마비
| 구분 | 호너 증후군 (Horner's syndrome) | 벨 마비 (Bell's palsy) |
|---|
| 손상 부위 | 교감신경 경로 | 얼굴신경(제7뇌신경, 말초성) |
| 주요 증상 | 눈꺼풀처짐, 축동, 무한증 | 이마 주름 사라짐, 눈 감김 장애, 입꼬리 처짐 |
| 감별 포인트 | 이마 주름 정상, 동공 축소, 땀 분비 저하 | 이마 마비 동반, 동공 크기 정상, 눈물 분비 장애 가능 |
암기 팁
호너 증후군의 삼주징(Triad)은
"PAM"으로 외우면 좋아요:
Ptosis(눈꺼풀처짐),
Anhidrosis(무한증),
Miosis(축동). 여기에 손상 부위에 따라
눈알 함몰(Enophthalmos)이 추가로 나타날 수 있어요.
국시 빈출 포인트
호너 증후군은 목뼈부 평가, 신경계 작업치료 과목에서 단순 징후 암기가 아니라,
판코스트 종양(Pancoast Tumor), 목뼈 교감신경 손상, 척수 반절단(Brown-Sequard) 등과 연계하여 출제됩니다. 특히 브라운-세카르 증후군에서 동측에 호너 증후군이 동반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기억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 진단명이 아니라, "목을 다친 환자에게서 한쪽 눈꺼풀이 처지고 동공이 작아졌다면 어느 신경이 손상되었는가?" 또는 "이러한 자율신경 증상이 작업수행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과 같이 평가 및 중재와 연계된 문제로 출제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