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아동의 운동 협응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한 표준화된 평가 도구는 무엇인가? | 마이메르시 MyMerci
작업치료학 ( 모의고사 )
문제

다음 아동의 운동 협응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한 표준화된 평가 도구는 무엇인가?

• 8세 발달성 협응장애(DCD) 의심 남아 • 손 기민성(Peg board 꽂기 등), 잡기 및 던지기(공놀이), 정적 및 동적 균형(한 발 서기 등)의 세 가지 하위 영역을 평가하여 운동 손상 여부를 진단함
해설
MABC-2(Movement Assessment Battery for Children)는 손 조작, 공놀이 기술, 정적/동적 균형을 통해 아동의 발달성 협응장애(DCD)를 감별하는 핵심 도구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발달성 협응장애(DCD, Developmental Coordination Disorder)를 진단하기 위한 표준화된 평가도구를 묻고 있어요. 제시된 사례는 8세 남아로, 손 기민성(Peg board 꽂기), 잡기 및 던지기(공놀이), 정적 및 동적 균형(한 발 서기)의 세 가지 하위 영역을 평가하고 있어요. 이는 전형적인 운동평가배터리(MABC-2, Movement Assessment Battery for Children-2)의 구성이에요. MABC-2는 발달성 협응장애(DCD)의 진단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표준화 검사로, 수동 기민성(Manual Dexterity), 조준 및 잡기(Aiming & Catching), 균형(Balance)의 세 가지 영역을 평가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MABC-2는 3~16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손의 미세운동(peg board), 공 던지기와 잡기 같은 대근육 협응, 그리고 정적 및 동적 균형을 평가합니다. 점수는 표준 점수와 백분위로 환산되며, 5번째 백분위수 이하(빨간색 구간)일 때 DCD 진단을 위한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피바디 발달 운동 척도(PDMS-2, Peabody Developmental Motor Scales-2)는 0~5세 영유아의 대근육 및 소근육 운동 발달을 평가하는 데 특화되어 있어요. 8세 아동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혼동 주의! PDMS-2는 DCD 진단보다는 발달 지연 여부를 선별하는 도구예요. ③ 브루인크스-오세레츠키 운동능력검사(BOT-2, 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2)는 4~21세를 대상으로 하며, 미세운동 제어, 손 협응, 신체 협응, 힘과 민첩성 등 더 포괄적인 운동 능력 프로파일을 제공합니다. BOT-2도 운동 능력 평가에 쓰이지만, MABC-2가 DCD 진단을 위해 가장 특화된 도구이며 문제에서 제시한 정확한 세 하위 영역 구성은 MABC-2의 고유한 특징입니다. ④ 시각운동통합발달검사(VMI, Beery-Buktenica Developmental Test of Visual-Motor Integration)는 기하 도형 따라 그리기를 통해 시각-운동 통합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예요. 운동 협응의 여러 영역(균형, 공 던지기)을 측정하지 않습니다. ⑤ 단일섬유 검사(Monofilament test)는 말초신경의 촉각 보호 감각을 평가하는 신경학적 검사 도구로, 운동 협응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작업치료사는 DCD 아동의 작업수행(Occupational Performance)을 분석할 때, 단순히 운동 능력 점수만 보지 않고, 글씨 쓰기, 옷 입기, 체육 활동 참여 등 일상생활의 참여 제한을 함께 평가해야 해요. 중재 시에는 인지-지향 접근(CO-OP, Cognitive Orientation to daily Occupational Performance)과 같은 과제 중심의 문제 해결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작업치료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8세 남아가 학교에서 글씨를 또박또박 쓰지 못하고, 체육 시간에 공을 잘 잡지 못해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다는 이유로 의뢰되었습니다. 학부모는 아이가 유난히 몸치이고 자주 넘어진다고 합니다. 소아과에서 발달성 협응장애(DCD) 의심 소견을 받고 작업치료실로 정밀 평가를 위해 왔습니다. 작업치료사는 MABC-2 검사부터 시작하기로 합니다."
평가 및 중재 전략 (Evaluation & Intervention): 핵심! MABC-2 검사 시에는 peg board 과제에서 손의 기민성뿐 아니라 자세 조절과 눈-손 협응을 관찰합니다. 공 던지기 및 잡기에서는 거리 조절 능력과 신체 중심선 넘기(Crossing Midline) 능력을 평가하고, 한 발 서기나 평균대 걷기에서는 고유수용감각 및 전정감각 처리 능력을 함께 관찰합니다. 평가 결과가 빨간색 구간(5%ile 미만)이면, 아동의 작업수행 제한을 확인하기 위해 학교에서의 글쓰기, 가정에서의 수저 사용, 또래 놀이 참여 등을 추가 면담합니다. 중재 시에는 작업 기반 활동(Top-down)으로 체육 수업 참여를 위한 공 다루기 기술 연습, 글씨 쓰기를 위한 손의 안정성 훈련, 그리고 균형 증진을 위한 감각통합 놀이를 처방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DCD 아동은 잦은 낙상으로 인한 이차적 손상 위험이 높으므로, 중재 환경의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또한 운동 수행의 실패 경험이 축적되면 낮은 자존감과 사회적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과제의 난이도를 조절하여 성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심리적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복약지도 프로토콜: 보호자에게 아이의 '노력 부족'이 아니라 '신경학적 협응 문제'임을 교육하여 심리적 지지를 유도해야 합니다. 가정에서는 글씨 쓸 때 미끄럼 방지 매트 사용, 벨크로 신발 착용, 흡입 컵이 있는 그릇 사용 등 환경 수정 전략을 통해 성공 경험을 늘리도록 지도합니다. 운동 활동은 지시를 단순화하고 시범을 보여주며, 경쟁보다는 재미 위주로 접근하도록 교육합니다.
선배 작업치료사의 한마디: "MABC-2는 DCD 진단의 '골드 스탠더드' 도구예요. 하지만 작업치료사에게 이 평가는 시작에 불과해요. 아이가 공을 못 잡을 때, 그 원인이 단순한 손의 문제인지, 시각 추적의 문제인지, 자세 조절의 문제인지, 아니면 감각 통합의 문제인지를 끝까지 파고드는 것이 진짜 임상추론(Clinical Reasoning)이에요. MABC-2 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이제 '왜 이 아이의 작업수행이 방해받고 있는가?'에 대한 우리의 깊은 질문이 시작되어야 해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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