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어깨 돌림근띠 파열(Rotator Cuff Tear), 특히
가시위근(Supraspinatus)의 완전 파열을 진단하기 위한 특수 이학적 검사(Evaluation)를 묻고 있어요. 문제에서 제시된 "팔을 천천히 내리지 못하고 툭 떨어뜨리는" 현상은 가시위근이 더 이상 팔을 지탱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소견이에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돌림근띠는 어깨 관절의 안정성과 움직임을 담당하는 네 개의 근육(가시위근, 가시아래근, 소원형근, 어깨밑근)으로 구성됩니다. 이 중
가시위근(Supraspinatus)은 팔을 벌림(Abduction)하는 초기 단계와 움직임 전반에 걸쳐 위팔뼈머리를 관절오목에 안정시키는 핵심 역할을 해요.
완전 파열 시 능동적인 벌림 유지가 불가능해집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드롭 암 검사(Drop Arm Test)는 가시위근의 완전 파열을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환자의 팔을 검사자가 수동적으로 90도까지 벌림시킨 후, 환자 스스로 천천히 내리도록 지시합니다. 가시위근이 완전히 파열되었다면, 중력에 저항하지 못하고 팔이 통제되지 않은 채 "툭" 떨어지게 됩니다. 이는
양성 소견(Unable to control lowering)이에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이 정답입니다. 나머지 오답은 각기 다른 근골격계 문제를 감별하는 검사들이에요.
혼동 주의! ②번
스피드 검사(Speed's test)는 위팔두갈래근 장두(Long Head of Biceps)의 건염이나 상완와순(SLAP) 병변을 평가할 때 사용하는 검사입니다. 팔을 뻗은 상태에서 저항을 주면 어깨 앞쪽에 통증이 유발됩니다. ③번
핀켈스타인 검사(Finkelstein's Test)는 손목의 드퀘르벵 병(De Quervain's Tenosynovitis), 즉 긴엄지벌림근과 짧은엄지폄근 힘줄집의 협착성 힘줄집염을 진단하는 검사로, 어깨 검사와는 무관합니다. ④번
오버 검사(Ober's Test)는 장경인대(Iliotibial Band) 또는 넙다리근막긴장근(Tensor Fasciae Latae)의 긴장도를 평가하는 검사로, 엉덩관절 및 무릎 통증과 관련이 있습니다. ⑤번
코젠 검사(Cozen's Test)는 위팔뼈 가쪽위관절융기염(Lateral Epicondylitis, 테니스 엘보)을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돌림근띠 파열을 평가하는 다른 검사로는 가시위근의 부분 파열이나 충돌 증후군을 보는
공 깡통 검사(Empty Can Test / Jobe's Test)와
니어 충돌 검사(Neer Impingement Test),
호킨스-케네디 충돌 검사(Hawkins-Kennedy Impingement Test) 등이 있어요. 손상의 정도와 위치에 따라 적절한 평가도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작업치료사는 이러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통증 관리, 관절가동범위 유지, 점진적 근력 강화 및
일상생활활동(ADL) 훈련을 계획해야 합니다.
개념 정리
가시위근(Supraspinatus)의 기능: 위팔뼈 벌림(Abduction)의 초기 0~30도 주도, 그 이후 벌림 범위에서 위팔뼈머리를 관절오목에 안정시킴.
드롭 암 검사(Drop Arm Test) 원리: 가시위근의 완전 파열 시 능동적 벌림 유지 능력 상실 → 중력에 저항하지 못하고 팔이 툭 떨어짐(Drop).
한눈에 비교!
| 검사명 | 검사 목적 (대상 구조) |
|---|
| 드롭 암 검사 (Drop Arm Test) | 가시위근 완전 파열 (돌림근띠) |
| 공 깡통 검사 (Empty Can Test) | 가시위근 부분 파열 / 충돌 (돌림근띠) |
| 스피드 검사 (Speed's Test) | 위팔두갈래근 장두 건염 / SLAP 병변 |
| 코젠 검사 (Cozen's Test) | 가쪽위관절융기염 (테니스 엘보, 팔꿈치) |
| 핀켈스타인 검사 (Finkelstein's Test) | 드퀘르벵 병 (손목) |
| 오버 검사 (Ober's Test) | 장경인대 / 넙다리근막긴장근 긴장도 (엉덩관절/무릎) |
치료 원리 포인트
가시위근 파열 후
작업수행(Occupational Performance)에 미치는 영향: 머리 빗기, 옷 입기(특히 상의), 높은 선반에 물건 넣기 등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Overhead Activities)에 심각한 제한이 발생합니다. 초기 중재는 통증과 염증 조절, 보조적 장비를 이용한 보호된 관절가동범위 운동에 초점을 맞추며, 이후 점진적으로 어깨 안정성을 위한 돌림근띠 및 어깨뼈 주변 근육 강화 운동으로 진행합니다.
암기 팁
"드롭 암(Drop Arm)은 팔을 '떨어뜨리는(Drop)' 모습 그 자체를 보는 검사"라고 외우면 기억하기 쉬워요. 가시위근이 완전히 찢어져서 팔을 지탱하지 못하고 뚝 떨어지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는 특정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명과 그에 해당하는 특수 이학적 검사를 짝지어 묻는 문제가 매우 빈번하게 출제됩니다. 특히 어깨(돌림근띠), 팔꿈치(상과염), 손목(드퀘르벵 병)의 대표적인 검사법은 정확히 구분하여 암기해야 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드롭 암 검사 양성 환자에게 어떤 작업치료 중재를 우선적으로 적용할지, 또는 검사 시 환자에게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지를 묻는 사례형 문제로도 출제될 수 있어요.